“탁구를 시작하면서 더 건강해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탁구를 통해 삶의 활력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21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용인백옥쌀배 전국 탁구대회에서 혼성선수·2부 개인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허남규(26·깍자탁구클럽·사진)의 소감. 초등학교 때 공을 다루는 감각이 뛰어나다는 이유로 탁구부 코치에게 탁구를 권유받은 허남규는 이후에도 탁구를 손에서 놓지 않았고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이후 꾸준히 탁구를 쳐온 그는 9년전부터 생활체육의 길에 본격적으로 들어섰고 현재는 탁구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허남규는 지난 11월 열린 부천시장배 전국오픈탁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같은 날 열린 포천 오성과한음배 탁구대회와 이달초 열린 제1회 미추홀 전국오픈 생활체육 탁구대회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화려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허남규는 혼성선수·2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단체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과시했다. 허남규는 “오늘은 특히 컨디션이 좋아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
성남문화재단이 한 해를 음악으로 의미있게 마무리할 수 있는 음악회를 준비했다. 재단은 오는 31일 오후 10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오페라하우스 광장에서 ‘2014 제야음악회’를 연다. 음악회는 팝페라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카이가 진행하며, 서울시향 부지휘자로 활동 중인 최수연의 지휘로 TIMF 앙상블과 브라스마켓의 연주로 진행된다. 또 성악가 정의근과 박혜상이 함께 교향곡과 오페라 등 클래식 무대부터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지킬앤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등 뮤지컬 갈라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감동과 즐거움이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석 3만원.(문의: 031-783-8000) /민경화기자 mkh@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복사골문화센터 1층 판타지아 극장에서 브런치콘서트 ‘살롱파티’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브런치 타임을 활용해 다양한 공연콘텐츠를 문화예술과 예술가를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콘서트에는 지난 2001년 결성된 뒤 1천500여회에 달하는 공연을 성공시킨 대한민국 최초의 브라스 퍼포먼스 그룹인 ‘퍼니밴드’와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인 테너 김호중이 출연한다. 또 브런치 콘서트답게 공연시작 전에는 관람객 모두에게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을 제공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살롱파티를 시작으로 갤러리와 카페, 그리고 곳곳의 유휴공간 등을 찾아 문화예술을 공유하고 싶은 부천시민들과 함께 이같은 파티를 확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다양하고 색다른 방법으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석 1만원.(문의: 032-320-6456) /민경화기자 mkh@
남양주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은 오는 19일 오후 8시 닥터만 콘서트홀에서 제437회 닥터만 금요음악회 크리스마스 특집 세 번째 무대로, 앙상블 람과 첼리스트 수렌 바그라투니 초청 연주회를 연다. 앙상블 람은 미국과 유럽 유수의 명문 음대에서 최고의 교육을 마친 음악가들이 만든 모임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안병각과 첼리스트 심윤숙, 피아니스트 양재웅이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람(L’ame-嵐)은 프랑스어로 ‘영혼’, 한자로 ‘산 속에 생기는 깨끗하고 수려한 기운, 산바람’이라는 뜻으로, 바쁜 현대사회에서 힘들고 지친 영혼을 음악을 통해 치유하며 소통하자는 의미와 모든 사람에게 싱그럽고 신선하며 청명한 음악적 기운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다. 특별출연하는 미국 출신의 첼리스트 수렌 바그라투니는 1986년 차이코프스키 콩쿨에서 2위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으며, 독일의 슈타츠카펠레 바이마와 슈트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 도미니칸 심포니 오케스트라, 케이프타운 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이들은 이번 무대에서 비발디의 두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화성의
국회가 지난 2일 담뱃값 2천원 인상의 개별소비세법 등 관련법안을 통과한 가운데 과세당국이 부당한 서민증세를 밀어붙이고 있다는 시민단체의 비판이 제기됐다. 한국납세자연맹은 3일 ‘담뱃값 인상의 더러운 진실 10가지’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담뱃값 인상으로 정부의 ‘증세 없는 복지’ 공약은 거짓말임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연맹은 “담뱃세 인상에 따른 서민 증세가 정부 추산 2조8천억원에 이르는데, 내년 담뱃값 세수는 10조원 정도로 2012년 거둔 재산세 9조6천억원과 비슷하다”며 “개인사업자가 임대소득으로 신고하는게 21조원인데 세수는 1조원도 안돼 실효세율이 4.6%에 그친다. 부동산 임대소득만 제대로 과세해도 담뱃세 인상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연맹은 “담뱃값 인상으로 흡연자 약 1천만명의 비소비지출이 늘어나 서민소비는 감소하고, 물가상승으로 빈부격차가 심해질 것”이라며 “공약대로 지하경제를 양성화하지 않고 방치해두는 국세청을 개혁하지 않는다면 지난해 근로소득세 증세와 이번 담뱃세 인상에 이어 술, 청량
소셜커머스 티몬은 12월 한 달간 연말 맞이 할인 행사인 ‘몬스터세일’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카트에 담은 상품 금액이 합계 5만원이 넘으면 4천원, 10만원이 넘으면 1만원, 20만원이 넘어가면 4만원 할인 쿠폰을 각각 받을 수 있다. 또 지인에게 SNS로 티몬 상품을 추천하고, 그 지인이 추천받은 상품을 구매하면 지인 구매 금액의 5%를 적립금으로 받는다. 롯데리아 아침메뉴(2천400원), 포트메리온 식기세트(21만 9천원) 등 다양한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판매하는 ‘몬스터 슈퍼픽’ 행사도 진행한다. /민경화기자 mhk@
한전이 수도권 지역에 건설하려는 ‘신경기변전소’에 대해 경기지역 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 지역주민들이 반대운동에 나섰다. 이들은 신경기변전소와 송전선로 건설계획 전면 백지화를 요구, 사업 강행 시 자칫 제2의 밀양송전탑 사태가 우려된다. 천주교, 원불교, 기독교, 불교, 천도교 등 5대 종단과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1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경기변전소와 송전선로 건설계획 백지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한전이 여주, 이천, 양평, 광주 등 4개 시군 5개 지역을 신경기변전소 후보지로 발표해 심각한 사회적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며 “주민 생존권을 위협하는 일방적인 부지선정계획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변전소건립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은 정부의 잘못된 에너지 정책에 기인한다”면서 “재생가능에너지, 천연가스 발전 등 지역분산형 에너지를 늘리고, 전력수요를 줄여나가면 대규모 발전소와 변전소를 건설하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신경기변전소 예비후보지인 여주와 광주지역 주민 40여명이 참석해 ‘765㎸
백화점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보행자 계단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1시30분쯤 수원 팔달구 AK플라자 주차장 3층에서 하모(39)씨가 몰던 SM5승용차가 출구로 내려오던 중 보행자 계단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앞범퍼 부근이 찌그러지고 계단 손잡이 등 일부가 파손됐다. 사고 당시 하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76%로 면허정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주차장 안에서의 음주운전이지만 주차 구획선을 벗어나면 도로로 인정한 판례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도로교통법 위반을 적용해 입건했다”고 설명했다. /민경화기자 mkh@
방송통신위원회가 ‘아이폰6 보조금 대란’을 유발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관련 임원을 형사 고발하기로 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최성준 위원장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고 이통 3사의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위반 행위에 대해 20조, 21조에 따라 이통 3사 및 이통사 영업 담당 임원을 형사 고발하기로 의결했다. 고발 대상 임원은 구체적인 인물을 특정하지 않고 장려금 지급에 책임이 있는 임원으로 정했다. 단통법 20조는 부당하게 차별적인 지원금을 지급하지 못하도록 한 조항이고, 21조는 법적 상한선(30만원)을 초과한 보조금을 지급하지 못하게 한 조항이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이통 3사와 임원을 형사 고발하면 강제 수사할 권한이 있는 검찰이 방통위가 챙기지 못한 부분까지 폭넓게 밝혀낼 수 있을 것”이라며 “과징금이나 과태료 부과는 의견 진술 절차를 밟아야 하지만 형사 고발을 해야 일처리가 더 효율적으로 진행되리라는 생각에 먼저 논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경영자(CEO)에게까지 책임을 지울 수 있을지는 회의적이나 만약 이러한
수원지역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삼성전자 우수토구(토실) 물고기 집단폐사 대책위원회’는 26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원천리천 삼성중앙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전자는 지난달 발생한 원천리천 물고기 1천마리의 떼죽음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폐사 물고기에는 가물치, 붕어, 피라미 등 평소 하천 생태계 보존을 위한 종까지 포함돼 있었다”며 “물고기 폐사의 근본 원인은 삼성 측이 폐기물 관리법 등에 규정돼 있는 의무를 제대로 준수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자체 시료 분석 결과 차아염소산나트륨 뿐만 아니라 다른 유해물질도 검출돼 삼성전자를 포함해 전면적인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책위는 “물고기 집단폐사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폐기물 관리법, 유해물질 관리법,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삼성전자를 수원지검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 하청업체인 H업체와 직원 A(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