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018 수원연극축제’에 참가할 국내 작품을 모집한다. 내년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리는 수원연극축제는 감동과 즐거움이 있는 작품들로 시민들과 함께한다. 지원자격은 전문공연예술단체 또는 개인이며, 창작 또는 재연작으로 야외(무대)극이나 거리극, 서커스, 마임 등 모두가 참여 가능하다. 또한 축제장소인 경기상상캠퍼스의 숲과 공원의 특성을 잘 반영한 작품을 우대한다. 선정된 작품은 공연장소, 기술지원, 홍보와 함께 소정의 공연료를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 및 수원연극축제 홈페이지(stf.swcf.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suwoncf3532@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031-290-3532) /민경화기자 mkh@
위대한 쇼맨 장르 : 드라마/뮤지컬 감독 : 마이클 그레이시 배우 : 휴 잭맨/잭 에프론/미셸 윌리엄스 2017년 크리스마스를 화려하게 장식할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이 20일 개봉한다.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이자, 꿈의 무대로 전세계를 매료시킨 남자 ‘바넘’. 그는 사회로부터 소외된 사람들을 무대 위로 올려 세상밖으로 나올 수 있게 돕는다. 평범한 이들이 무대를 통해 새롭게 거듭나는 감동 스토리를 담은 ‘위대한 쇼맨’은 ‘우리는 누구나 특별하다’는 메시지로 2017년 겨울을 뜨겁게 장식할 예정이다. ‘위대한 쇼맨’은 뮤지컬 영화로 돌아온 휴 잭맨의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어 기대가 모아진다. 2012년 ‘레미제라블’로 제7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 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던 휴 잭맨은 다시 한번 뮤지컬 영화에 도전, 뜨거운 열정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바넘’ 역을 맡아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프로듀서 로렌스 마크는 “휴 잭맨은 가뿐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무대를 휘어잡는
신과 함께- 죄와 벌 장르 : 판타지/드라마 감독 : 김용화 배우 : 하정우/차태현/주지훈 화재 사고 현장에서 여자아이를 구하고 죽음을 맞이한 소방관 자홍 앞에 저승차사 해원맥과 덕춘이 나타난다. 저승으로 가는 입구, 초군문에서 그를 기다리는 또 한 명의 차사 강림은 차사들의 리더이자 앞으로 자홍이 겪어야 할 7개의 재판에서 변호를 맡아줄 변호사이기도 하다. 염라대왕에게 천년 동안 49명의 망자를 환생시키면 자신들 역시 인간으로 환생시켜 주겠다는 약속을 받은 삼차사들은 48번째 망자인 자홍의 환생을 누구보다 간절히 바라고 있다. 삼차사는 의로운 귀인 차홍의 환생을 확신하지만, 각 지옥에서 자홍의 과거가 하나씩 드러나면서 예상치 못한 고난과 맞닥뜨리게 된다. 동명의 웹툰을 스크린에 옮긴 영화 ‘신과함께’는 인간은 죽음 후 저승에서 각기 다른 지옥을 경험한다는 한국적 사후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영화는 한국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사후 49일 동안 7번의 지옥 재판을 무사히 거쳐야만 환생할 수 있다는 전제로 이야기를 확장시켜 스토리 라인을 강화했다. 살인, 나태, 거짓, 불의, 배신, 폭력, 천륜 7개의 지옥 재판을 통해 사는 동안 자신
크리스마스 기획 공연 엄선 헨젤과 그레텔 성남아트센터서 21∼25일 가족 오페라 공연 판타지적 요소 극대화로 다양한 볼거리 제공 호두까기 인형 하남서 22∼23일 루마니아 국립발레단 무대 그동안 보기 드문 동유럽 발레의 진수 선사 Merry Christmas, 윤한 꽃미남 팝피아니스트의 로맨틱한 연주 재즈 콰르텟도 합류해 풍성한 무대 꾸며 크리스마스를 맞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다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연들이 준비됐다. 성남아트센터에서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이 열린다. ‘헨젤과 그레텔’은 19세기 독일의 작곡가 훔퍼딩크가 누이동생 아델하이트 베테의 아이들을 위 해 작곡, 후에 오페라로 제작해 1893년 12월 23일 바이마르 궁정극장에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지휘로 초연했다. 이후 런던과 빈 등 유럽 각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지난해 국내 오페라 최초로 홀로그램 효과를 시도해 화제가 됐던 성남문화재단의 ‘헨젤과 그레 텔’은 올해도 극의 판타지적 요소를 극대화해 다양한 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오는 30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소재 임당생활문화센터에서 ‘하나된 열정-평창동계올림픽 창작 웹툰 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개최한다.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는 동계스포츠를 소재로 한 창작 웹툰 공모전 수상작과 카툰, 브랜드 웹툰 등을 소개한다. ‘공모전 수상작관’에서는 ‘2017 평창동계올림픽 창작 웹툰 공모전’ 수상작들을 전시한다. 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김대훈의 ‘우리는 평창으로 간다’를 비롯해 청소년부 대상 수상작 임형영의 ‘딛다’ 어린이부 대상 수상작 김다현의 ‘고스트스포츠’ 등 총 19점이 소개된다. ‘평창동계올림픽 브랜드 웹툰전’ 공간에서는 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진행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용 동계스포츠 브랜드 웹툰 제작 지원사업’의 결과물인 브랜드 웹툰 곽인근의 ‘리드 미 컬링’, 이영곤의 ‘하나된 열정’을 만나볼 수 있다. 컬링, 스피드스케이팅, 스노우보드, 스켈레톤 등의 종목을 소재로 한 두 작품은 케이툰(www.myktoon.com)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카툰협회 스마일 전’에서는 이해광, 성문기, 조관제, 조항리 등 한국카툰협회 소속 작가 40
뮤지컬 ‘티케’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열린다. 2004년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를 선보이며 평단에 큰 반향을 일으킨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는 이후 뉴욕과 LA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았다. 고양문화재단 상주단체이기도 한 극단 ‘간다’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신작 뮤지컬 ‘티케’를 선보이 며 관객들에게 2017년을 보다 풍성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한다. 뮤지컬 ‘티케’는 ‘거울공주 평강이야기’의 민준호 연출, 최은이 작가와 ‘운현궁 로맨스’의 손다혜 작곡가가 힘을 모은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양경원, 임철수, 오인하 등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 진정성 있는 연기와 노래로 무대를 채운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운명의 여신 ‘티케’에서 따온 뮤지컬 ‘티케’는 에베레스트 등반 중 일어난 사고를 배경으로 한다. 크레바스에서 추락한 수헌은 죽음의 문턱에서 자신을 억지로 산악인
화성시미디어센터는 ‘송구영신 미디어 체험회’를 오는 26일 오전 10시에 개최한다. 다양한 분야의 미디어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는 미디어 체험, 전시, 상영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미디어 체험으로는 애니메이션 더빙체험, VR체험, 드론체험이 진행되며 VR존에서는 몰입형 VR체험, 자동차 운행 시뮬레이션 등 흥미로운 인터렉티브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부대행사로 작품상영과 전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 한해 동안 진행된 미디어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시민들의 미디어 작품을 미디어갤러리, 미디어커넥토리 등의 공간에서 상영할 예정이며 일부 작품은 유튜브를 통해 모바일로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공식행사로 진행되는 ‘2018 미디어센터 사업설명회’에서는 미디어센터의 새해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미디어 서비스’, ‘멀티미디어 미디어 교육’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민경화기자 mkh@
국립현대미술관은 1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천관 어린이미술관에서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숲 속 미술관에 눈이 내리면’을 진행한다. 6~13세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두 가지로 구성된다. 김봉태 작가의 ‘춤추는 상자(Dancing Box)’ 전시를 감상하고 상자에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아보는 ‘우리 가족과 춤추는 상자’와 크리스마스에 대한 추억을 유리병에 담아 스노우 글로브를 만들어보는 ‘추억을 담은 눈’이 이어진다. ‘MMCA 현대차 시리즈 2017: 임흥순-우리를 갈라놓는 것들’ 전시를 개최하고 있는 서울관은 연계 프로그램 ‘떠난 후, 남겨진 것들의 시간’을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다. ‘한국 근현대사에서 희생되고 소외된 사람들의 삶’이라는 주제와 관련된 뜨개 워크숍 및 퍼포먼스, 아코디언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프로그램들은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27일 문화가있는날 당일에는 과천관, 서울관, 덕수궁관 무료 관람을 실시한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www.mmca.go.kr)과 어린이미술관 홈페이지(http://www.mmca.go.kr/child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창단 110주년 기념 특별 콘서트가 오는 20일 오후 8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탁월한 기량을 갖춘 보이소프라노 솔리스트들과 알토, 테너, 베이스의 4성부로 구성됐으며 8세부터 15세 사이의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음악전문학교 학생들로 이뤄져 있다. 최소 2년 동안 음악중심의 수업을 통해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친 이들은 파리 정통 보이소프라노 아카펠라 합창단으로 꼽힌다. 특히 이들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전세계인들에게 ‘평화와 사랑’를 전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많은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파리나무십자가 음악전문학교 교사들은 ‘전체를 위해 개인을 양보하는 것’을 중요한 규율로 여기며 ‘존경심’, ‘대화’, ‘적응력’, ‘결속력’, ‘사랑’을 주요 가치관으로 이들을 가르쳐왔다. 이에 교황 비오 12세로부터 파리나무 십자가 소년합창단을 위한 미사를 집전 받았으며 1953년 끌로뉴 국제평화회의와 1956년 파리평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지난해 경기도 성평등정책 추진실적을 담아낸 ‘경기성평등백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원이 매년 발간해 온 ‘경기여성가족백서’를 개편한 이번 백서는 2016년 경기도 성평등정책의 추진기반과 추진실적, 성과 및 과제를 비롯해 성평등 및 성주류화와 관련된 경기도의 과제들을 분류해 담았다. 특히 이번 백서는 성평등이라는 ‘정책목표’를 중심으로 관점을 전환해 도정의 성과와 추진과제를 새롭게 재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백서에서 분류한 경기도 성평등정책의 추진실적은 성평등문화 확산, 일·가정 양립 확산, 고용격차 해소, 공공·국제분야 여성참여 확대, 폭력근절과 인권보호, 건강과 복지증진, 성평등정책 추진기반 강화 총 7개 분야로 39개 세부 추진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성평등백서를 집필한 최영미 연구위원은 “백서가 경기도의 정책환경과 성과를 되짚어보고 향후 추진방향을 체계적으로 가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