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희망등대센터는 ‘청소년 대학탐방 및 학과탐방 멘토링’에 참여할 청소년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다음달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등 서울권 지역 4개 대학을 직접 방문 및 학과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희망드림 진로코치와 함께 안전하게 탐방 학교로 이동한 후 캠퍼스 투어 및 학과 소개, 대학생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어서 학습 목표와 실천계획을 설계하는 ‘다짐엽서’ 작성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가희망자는 참가신청서 링크 (http://naver.me/GcoECzb7)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신청서 작성해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내 일반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2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소년육성 재단 홈페이지(www.syf.or.kr)를 참조하거나 또는 수원청소년희망등대센터 전화(031-218-0359)로 문의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
■ 크론병의 증상과 원인 체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약해지면 발병하게 되는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서 어느 부위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이다. 크론병은 만성으로 이어지며 치료가 일생동안 지속되기 때문에 그냥 방치하시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질환에 대해 조치를 취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 하게 된다면 합병증으로 이어져 더 심각한 상황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크론병은 궤양성 대장염과는 달리 염증이 장의 모든 층을 침범해 병적인 양상이 연속적이지 않고 드문드문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크론병 원인 크론병의 확실한 원인에 대해 아직까지 밝혀진 것은 없다. 그렇지만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과 함께 소화관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에 대한 우리 몸의 과도한 면역반응 때문에 발병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가장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원인은 흡연이며, 흡연은 크론병 질병의 발생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흡연자의 경우에는 크론병 수술을 받은 후에도 재발률이 높고 증상이 더욱 악화되게 된다. 또한 찬 성질을 지니고 있는 음식을 자주 먹거나 회 같은 날 음식을 즐기는 사람은 모든 소화기관에 궤양성 염증을 유
경기문화재단 ‘경기유망작가 생생화화’전 오늘 개막 경기문화재단은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2017 경기유망작가(신진) 생생화화(生生化化)-something new’ 전시를 개최한다. 재단은 올해 초 경기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창작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전문예술창작지원 시각예술분야에서 신진·기성 작가 부문 총 20명의 경기유망작가를 선정했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창작지원금을 비롯해 멘토링 프로그램, 비평 워크숍, 성과발표 전시 등을 지원하며, 신진작가 10명의 전시를 아람미술관에서 개최한다. 김덕영, 도수진, 무진형제, 서해영, 송민규, 전규리, 조덕래, 최수연, 한상아, 황경현 등 10명 작가가 참여한 ‘Something new’ 전시는 작가 각각의 시선으로 재구성한 풍경을 소개, 관람객들에게 현실을 새롭게 사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지난 6월 작가, 평론가, 큐레이터가 참가한 가운데 1차 비평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오는 26일 2차 공개 비평 워크숍이 아람미술관에서 열려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
첫 개인전 여는 김애경 작가… 동탄아트스페이스 ‘보자기 복을 담다’ 조각보는 쓰다 남은 색색의 천 조각을 이어서 만든 것으로, 물건을 싸고 덮거나 창문에 매달아 발로 사용하기도 했다. 주로 서민들이 만들어 썼던 조각보는 각각의 천조각을 구성미있게 배치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색을 세련되게 사용해 당시 여인들의 예술적 감각을 엿볼 수 있다. 규방공예의 꽃이라고 할만큼 솜씨와 예술성을 갖추고 있는 조각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려 눈길을 끈다.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보자기 복(福)을 담다’ 전시로 첫 개인전을 여는 김애경 작가는 “조각보자기는 옛 것이지만 지금 봐도 충분히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탁월한 예술작품이다. 무엇보다 조각보안에 따뜻함과 행복함을 담아내고자했던 조상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어 의미있다”고 밝혔다. 아이를 키우며 평범한 주부로 생활했던 김애경 작가는 아이들이 다 크고 나니 어려서부터 꿈꿨던 바느질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때 눈에 들어온 것이 조각보였다. “화려하면서도 다투지 않고 자연스러운 색채미를 뽐내는 조각보에 매료됐고, 그때부터 바느질, 염색 분야 장인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조각보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늦은 시작이었
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1일 산본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2017 군포사이언스’를 개최한다. 군포사이언스는 청소년들이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과학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관내 중·고등학교 과학동아리들이 운영하는 기초과학Zone과 융합과학Zone에서는 요소결정나무 만들기, 매미진동로봇만들기, LED 야광 탱탱볼 만들기 등 총 21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대학과 기업들이 참여하는 4차산업Zone에서는 4차산업 및 안전과 관련된 Vex로봇 조립, 항공 글라이더 제작, 졸음운전 방지시스템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4D영화 및 VR 체험, RC카 축구, 스마트모빌리티 등 놀이를 통해 과학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놀이과학Zone도 꾸며진다. 청소년들이 휴머노이드로봇을 조종해 미션수행 및 격투경기를 진행하는 로봇대회도 열리며 우승자에게는 군포시장상을 수여한다. 한편 이날 군포시청소년어울림마당도 함께 진행되며 16개 공연동아리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청소년들의 캠페인 활동과 체험활동을 만날 수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gpdream.or.kr)를 참
허미자 ‘남아있는 나날들’전 파주출판도시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휴에서는 허미자 작가의 ‘남아있는 나날들’ 전시가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오동나무를 소재로 내면의 심상을 그리는 허미자 작가는 오동나무의 형상을 층층이 겹쳐서 화면 너머에 새로운 공간을 연출한다. 특히 원근법이나 명암법을 사용해 공간을 만들어내는 전통적인 회화의 방식과 달리 허 작가는 동양화적 공기원근법을 사용, 근경과 원경의 차이를 주면서도 가까이 있는 형상은 그림자처럼 단순하게 처리한다. 따라서 평면적인 형태들을 겹쳐서 만들어낸 공간들은 새로운 세계에 대한 심상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외곽선만으로 형상을 유추할 수 있도록 압축적이고 단순하게 그린 오동나무도 인상적이다. 이는 이미지에서 명암이나 원근법, 묘사와 같은 모방을 위한 기술들을 배제해 형상을 읽어내기 위한 상상력을 발휘하게 만든다. 시가 단어와 단어, 행과 행사이의 화학반응에서 의미가 발생하는 것처럼, 허미자의 작품은 형상과 형상, 그리고 전경과 후경 사이의 연금술을 거쳐 관념의 이미지로 탄생했다. 아트스페이스 휴 관계자는 “‘남아있는 나날들&rsquo
道무형문화재 8호 승무·살풀이춤 전수조교 조선시대 예인들을 관리·교육했던 기관인 ‘화성재인청’ 전통춤 원형 충실히 계승 국악 대중화 위해 다양한 장르와 결합 ‘국악이 바람이 난 날’ 공연 기획 “21일 광교 호수공원서 결실 선보일 것” “승무나 살풀이춤 등 전통 무형문화재의 멋과 가치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선시대 화성재인청의 명맥을 잇고 있는 화성재인청보존회 역시 대중을 사로잡고자 국악의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고, ‘국악이 바람이 난 날’ 공연에서 그 결실을 선보일 것입니다.” 경기도무형문화재 제8호 승무살풀이춤 전수조교이자 화성재인청 무용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현숙 단장은 ‘국악이 바람이 난 날’ 공연을 기획하며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신현숙 단장은 경기도무형문화재 제8호 승무·살풀이춤 예능보유자인 김복련 선생의 딸이다. 어려서부터 어머니의 춤을 보며 자랐기에 전통춤에 익숙했던 신 단장은 대학을 졸업한 뒤, 스물일곱에 한국무용의 길에 뛰어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오후 5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최정상급 성악가와 일렉톤 밴드가 출연하는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은 대한민국 최초 일렉톤 밴드로 클래식계와 대중음악을 함께 아우르며 모든 장르를 넘나들며 방송, 음악계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한윤미 일렉톤 밴드(피아노 한윤미, 전자기타 김태환, 퍼커션 이찬희, 베이스 최희철, 드럼 최신권)가 협연하며, 베르디 국제콩쿨에서 세계 최연소로 우승한 한명원을 비롯해 강형규, 오동규 등 세 명의 바리톤이 출연해 아름다운 음악들을 들려준다. 뿐만 아니라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극장 솔리스트 출신으로 세계무대에서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서운정도 특별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영화음악 스타워즈를 시작으로 오페라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와 드라마 대장금의 삽입곡 ‘하망연’,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등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지정 좌석을 제외한 잔디석은 무료로 연령제한 없으며, 수원시민이라면 누구나 가족들과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힐링 콘서트는 수원경찰서연합 어머니 폴리스를 초청해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한다.(문의: 0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유일의 도서지역 위치 분교인 안산 대남초등학교 풍도분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문화예술 교육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원거리에 소재한 경기도내 초등분교에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한 경기문화재단은 16일부터 18일까지 강사진과 함께 풍도 분교를 찾아 미술교육프로그램과 스마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의미있는 시간을 선물했으며 18일부터 20일까지는 어린이들이 육지로 나와 경기도미술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등 경기문화재단 소속 뮤지엄을 방문한다. 한편 풍도에 살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프로그램은 바늘구멍 카메라(카메라옵스쿠라)를 만들어 주민들과 함께 풍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관찰해볼 수 있는 ‘카메라 나 있수다’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경기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스마트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13개 학교에서 총 405명이 참여한다. /민경화기자 mkh@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2017 좋은부모되기 시민운동 ‘표어 및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전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 표어부문 이호균의 ‘부모가 전한 따스한 온기 아이들이 만들 따스한 세상’이, 캐릭터 부문에서는 유효진의 ‘썬디와 클맘의 좋은 부모 되기’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영규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가져준 학생과 부모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입상작품을 좋은 부모되기 시민운동을 위한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좋은부모되기 시민운동 전개 활동뿐만 아니라,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내에서 진행되는 각종 사업과 홍보물 제작 시 활용될 예정이다.(문의: 031-216-8355)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