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문화센터 한아름도서관은 다음달 7일까지 독서문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유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4월부터 5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총 5개 강좌로 구성됐다. ‘아이에게 들려주는 동화구연’, ‘꿈꾸는 독서 논술나라’를 비롯해 팝업 북을 만들어보는 ‘책이 살아있어요’, 역사 지식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며 학습하는 ‘만들며 배우는 역사교실’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참가신청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수강신청 홈페이지(http://yeyak.syf.or.kr)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문의: 031-218-0420) /민경화기자 mkh@
의정부예술의전당은 3월부터 5월까지 마지막 주 수요일에 ‘해피런치콘서트’를 개최한다. 점심시간에 커피, 샌드위치와 함께 음악회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해피런치콘서트는 2018년에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오는 28일 열리는 첫 번째 해피런치콘서트는 진선트리오의 무대로 꾸며진다. 반도네오니스트 진선, 피아니스트 황안나, 첼리스트 예슬로 구성된 진선트리오는 중후하고 매력적인 선율의 정통 탱고부터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4월 25일에는 전문 타악 연주자들로 구성된 ‘방타타악기앙상블’이 출연해 타악기 특유의 강렬하고 흥겨운 리듬을 들려줄 뿐 아니라 타악 체험도 준비해 신나는 오후 시간을 선물한다. 5월에는 실내악 전문연주단체인 ‘스피릿앙상블’의 공연이 30일에 이어진다. 플롯, 오보에, 클라리넷, 호른, 바순 연주자로 구성된 ‘스피릿앙상블’은 클래식 음악을 비롯해 영화 OST 등 친숙한 음악들로 무대를 채운다. 의정부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관객들에게 보다 유연한 문화생활 설계와 색다른
성남문화재단은 오는 31일 성남아트센터에서 러시아 피아니스트 ‘엘리자베트 레온스카야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아르카디 볼로도스, 폴 루이스, 마르크 앙드레 아믈랭, 장-에프랑 바부제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을 초청한 ‘인터내셔널 피아니스트 시리즈’를 선보여온 성남문화재단은 2018년 첫 무대로 피아노 여제로 엘리자베트 레온스카야의 무대를 준비했다. 1945년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태어난 엘리자베트 레온스카야는 피아노와 성악을 전공한 유대인 어머니의 도움으로 음악을 시작했다. 11세에 가진 첫 연주회 경험 이후 18세에 에네스쿠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모스크바음악원 재학 중 롱티보 콩쿠르와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그의 음악적 발전은 러시아 피아니스트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테르와의 교류를 통해 이뤄졌다. 엘리자베트 레온스카야의 탁월한 재능을 알아본 리히테르는 수많은 듀엣을 연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그의 음악적인 재능을 발전시켰다. 이후 1978년 엘리자베트 레온스카야는 소련을 떠나 빈에 정착했고, 세계 일류 오케스트라 및 거장 지휘자들과 왕성한 연주 활동을 펼쳤다. 묵직하고
경기문화재단은 2018 경기옛길 아카데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총 4일차 과정으로 진행된 경기옛길 아카데미는 3월 16일과 23일 이론강의를 비롯해 3월 17일과 24일에는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특히 3월 17일 영남길 답사에서는 이천 부래미 마을의 딸기 수확 체험, 다육이 심기 체험을 하여 참가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답사 외에도 ‘경기도의 역사’, ‘경기옛길과 인근의 고고학 발굴 성과’, ‘길과 최근의 문화사업’, ‘판교 박물관과 판교의 옛 이야기’ 등 경기옛길과 관련된 심화 이론 수업도 진행했으며 지난 24일 수원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수료증 수여 행사를 진행했다. 재단 관계자는 “2018년 경기옛길 아카데미는 종료되었지만 4월부터 테마탐방이 진행되기 때문에 도보에 관심 있는 도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민경화기자 mkh@
■ 구내염의 원인과 증상 구내염이란 구강점막에 생기게 되는 염증이다. 바이러스나 세균, 진균 등의 감염에 의한 것들이 많으며, 대체로 구강의 불결이 그 원인이 된다. 그 밖에도 호흡기질환이나 영양불량, 임신, 위장질환 등으로 저항력이 약해져 있을 때에도 발생한다. 병변이 한정이 된 경우는 치육염, 구각염, 설염 등의 부위별 명칭을 붙이는데, 구개나 뺨, 입술점막, 잇몸, 혀, 입바닥 등의 부위에 침습한다. 또한 구내염은 그 원인들이나 증상들에 기초해서 다양하게 분류한다. 예컨대 포진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해서 나타난 것은 약제의 화장품, 포진성 구내염, 식품에 의한 알레르기반응 결과 생기는 것은 알레르기성 구내염과 아프타나 수포를 수반하는 것은 수포성 구내염과 아프타성 구내염, 진행성 궤양이나 괴사 병소가 형상되는 것은 진항성 괴두성 구내염이라고 한다. 구강점막 생기는 염증 바이러스·세균 등 감염 원인 말할때 통증·잠긴 목소리 잇몸 부어있고 붉거나 출혈 증상 항히스타민제·항바이러스제 치료 과자·견과류·맵고 짠 음식 금물 철분·엽산·비타민 B 1·2 복용 ■ 원인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오는 27일과 28일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27일 오후 2시 병원 2층 루이제홀에서는 ‘어깨 관절의 날 건강강좌’가 열린다. 어깨 통증에 대한 올바른 치료와 예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어깨 관절의 질환과 치료’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5명을 선정해 무료 초음파 검진 혜택을 제공한다. 어깨 관절의 날 건강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부상지센터 외래(031-249-7955)로 문의하면 된다. 28일 오후 1시30분 병원 2층 루이제홀에서는 ‘세계 수면의 날 건강강좌’가 개최된다. 이날 강좌에서는 낮 졸림증의 소개와 잠을 잘 자는 방법, 불면증의 비약물 치료(인지행동치료),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왜 치료를 받아야 하는가, 렘수면 행동장애가 파킨슨병과 치매를 일으키는가, 수면제가 치매를 일으키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문의: 031-249-7150) 같은 날 오후 5시30분 병원 2층 재활의학과 물리치료실에서는 ‘스트레칭 강좌’가 진행된다. ‘스트레칭이란?’을 주제로 한 강의를 시작으로 ‘함께하는 스트레칭’ 시간이 이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재활의학과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5일까지 ‘전통문화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화서문 앞 공공한옥에서 운영되는 ‘전통문화교육 프로그램’은 소금과 대금·민요장구·해금 배우기 강좌로 구성된 국악기부와 재담소리, 판소리, 시조창 배우기 강좌인 소리부로 나눠 진행된다. 신청은 방문 또는 전화(031-247-9806)를 통해 가능하고 강좌별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강좌비는 5만원으로 강좌에 필요한 교재 및 장구를 제외한 악기는 개별로 준비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참고하거나 수원문화재단 한옥운영팀(031-247-9366)으로 문의하면 된다./민경화기자 mkh@
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은 다음달 9일부터 13일까지 2018년 경기북부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경기북부 10개 시·군에서 활동 중인 지역 문화예술인 및 문화예술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사업은 5개 분야에서 총 4억원 규모로 운영된다. 경기북부 문화예술 활성화 분야에서는 예술(인)단체, 청소년 문화예술 및 교육활동,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며 전통문화 활성화 분야는 전통문화와 관련된 작은 잔치판 활동을 지원하는 ‘백만원 기적-전통문화 작은잔치’와 북부 10개 시군이 참여하는 ‘전통문화큰잔치’로 구성된다. 서류 양식 및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 홈페이지(http://no.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사업설명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 교육실에서 열린다. 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 관계자는 “‘문화예술 공모지원 사업을 통해 경기북부지역의 문화격차 해소와 도민들의 문화향유기회 확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민경화기자 mkh@
디지털 네트워크 환경이 변화됨에 따라 인간의 감정의 흐름도 달라졌다. 보다 빠르고 긴밀하게 타인의 고통을 공유할 뿐 아니라 사회, 정치적 문제에 직면했을 때 공동의 행동을 이끌어내는 것도 용이해진 것이다. 오는 6월 24일까지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웅얼거리고 일렁거리는’은 다변화하는 디지털 네트워크 환경에서 이뤄지는 새로운 방식의 감정의 흐름에 대해 동시대 미술의 관점에서 질문을 던지는 전시다. 권혜원, 김다움, 함양아, 홍민키, 세실 에반스, 에드 앳킨스 등 13명(팀)의 작가들은 영상, 설치, 사운드 퍼포먼스, 디자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감정의 형태와 움직임을 포착한다. 또한 불안하고 위태롭게 느껴지는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뱉었을 때 그것들이 모여 어떤 일렁거림을 일으킬 수 있는지 작품을 통해 전한다. 영국의 에드 앳킨스 작가는 디지털 시대의 불안한 감정이 어떻게 신체를 제어하는지에 대해 탐구한다. ‘쉭 소리를 내는 자’에 등장하는 남자는 CGI그래픽 기술로 창조한 남성 캐릭터로, 처연한 분위기의 방 안에서 슬픔에 고독에 시달리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작가는 디지털
어린이 뮤지컬 ‘핑크퐁과 상어가족’이 오는 24일과 25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핑크퐁과 상어가족’은 국내 앱 마켓 교육분야 5년 연속 1위, 유튜브 조회수 5억9천회를 기록하며 전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핑크퐁을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사라진 아기상어를 찾아 떠나는 상어가족과 핑크퐁의 모험을 다루는 ‘핑크퐁과 상어가족’은 가족뮤지컬 최초로 LED영상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를 구현, 무대의 시공간 확장시켜 아이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국민동요로 자리잡은 ‘상어가족’을 비롯해 다양한 인기 동요를 편곡해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처럼 음악은 물론이고 율동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핑크퐁과 상어가족’은 뛰고 노래하는 시간을 통해 아이들이 사회성과 협동심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어린이 뮤지컬 ‘핑크퐁과 상어가족’은 유튜브 최고의 어린이 콘텐츠 ‘핑크퐁’에서 사용 된 친숙한 음원과 동요로 구성해 보고 듣는 것에서 벗어나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되는 행복한 공연, 독창적인 의상과 다양한 장르의 춤으로 살아나는 유튜브 친구들과 함께 실감나고 재미있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