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영종역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14일 구에 따르면 김 구청장은 지난 12일 영종역에서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을 만나 역 교통 환경 개선을 건의했다. 영종역은 월평균 이용객이 약 24만 명에 달할 정도로 영종국제도시의 핵심 교통시설에 속한다. 하지만 비좁은 버스승강장과 부족한 부설주차장 등으로 이용객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에 김 구청장은 영종역 버스승강장 확장, 영종역 부설주차장 확대, 영종역 광장 내 차도 확장, 영종역 이동 편의 부대시설 설치 등을 요청했다. 또 영종·용유 지역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공항철도의 ‘영종국제도시 내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도’ 적용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이는 공항철도의 영종국제도시 구간이 수도권 내륙구간과 달리 통합환승할인제를 받지 않는 데 따른 것이다. 영종주민들은 할인 혜택을 제공받고 있으나 분기마다 일일이 환급 신청을 해야 하고, 외부 주민은 아예 환승할인 혜택에서 제외되고 있다. 앞서 김 구청장은 영종역 버스정류소 탑승 혼선 문제 해결을 시작으로 공항철도㈜ 등 관계기관에 지속적인 개선을 촉구한 바 있다. 김 구청장은 “영종역은 구민의 발이자 영종국제도
인하대병원은 최근 이돈행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대표가 병원 발전을 위해 1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임상교수들의 연구 진흥과 소화기내과 발전을 목표로 하며, R&D 전반의 연구비 삭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상연구 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표는 기부를 통해 임상 연구 현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 그는 1996년부터 인하대병원 소화기내과에서 재직 중이며, 8년 반 동안 의생명연구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14년 설립한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을 통해 혁신 치료제 개발을 주도해 왔으며, 지난 8월 코스닥 상장과 더불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메드트로닉과의 판권 계약 체결로 국내외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돈행 대표는 “이번 기부가 교원 창업 기업의 성과가 병원의 연구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중요한 선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공항철도는 2025학년도 수능 수험생들의 원활한 열차 이용을 위해 안전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일부터 시험 전날인 13일까지 객실출입문 및 승강장 안전문 동작상태 ▲엘리베이터 등 비상설비 ▲선로변 신호장치 등 전동차와 각종 철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차량분야는 오는 13일까지를 전동차 특별점검 기간으로 지정하고 ▲제동장치 ▲보조전원장치 ▲운전실 설비 ▲객실 설비 등을 철저하게 점검했다. 또 수능 당일 새벽시간에 예정되어 있던 선로 작업을 최소화 하고, 첫 차부터 차질 없이 운행될 수 있도록 순회점검에 인력을 집중 배치한다. 비상상황 발생에 대해서도 전 역사에 비상대응인력을 배치하고, 긴급한 상황에 수험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대체교통수단도 미리 확보해 뒀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수능 당일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예비차량 비상 대기, 안내인력 추가 배치 등의 비상대책을 마련해 두었다”며 “수능 응시생들이 시험시간에 맞춰 수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열차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인하대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최근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관한 최신 지식을 공유하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전문가와 의료진이 한자리에 모여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인하대병원에서는 이택 병원장, 최선근 진료부원장, 나정호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장, 임준 예방관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또 이건세 건국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 김강민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지역네트워크 분과장을 비롯, 가천대길병원, 나사렛국제병원, 나은병원, 부천세종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 인천시의료원, 인천세종병원 등의 의료진 및 유관 부서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각 세션마다 심뇌혈관질환 관련 주요 주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강민 분과장이 지역센터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정책 방향을 발표해 유치에 관심 있는 각 병원 담당자들이 경청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인하대병원 심장내과 최성환 교수(허혈성 심혈관질환의 최신 치료 동향 및 표준 진료지침)
재능대학교는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와 글로벌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남식 총장과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과 구체적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협약 내용은 ▲학생 및 교원 교류 ▲교육 프로그램과 커리큘럼 공유 ▲문화 교류 ▲글로벌 역량 증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담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립대학은 인도네시아 내 최고 명문대학으로, 의학‧공학‧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적 명성을 갖추고 있으며, 연구 중심 대학으로서 인도네시아 1위로 평가받고 있다. 이남식 총장은 협약식에서 “인구 2억7800만 명의 인도네시아는 교육 수요가 크고 한국 문화와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국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청년들이 한국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양국의 학문적 성과와 문화적 이해를 높이고 재능대가 글로벌 평생 직업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인천 중구는 최근 영종국제도시 지역 공동주택 단지에 이다음별빛숲, 영종자이 국공립어린이집 2곳을 신규 개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집 신규 개원은 민선 8기 인천 중구가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 도시’ 실현을 목적으로 지속 추진 중인 ‘공동주택 단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에 따라 이뤄졌다. 먼저 ‘이다음별빛숲’ 어린이집은 영종1동 서한이다음(930세대) 내에 개원으로 보육 정원은 93명이며, 6개 반을 운영한다. 또 ‘영종자이’어린이집은 영종동 영종자이(1002세대) 내에 총 6개 반 규모로, 보육 정원은 57명이다. 이번 추가 개원으로 중구 내 국공립어린이집 수는 총 40곳이 됐다. 관내 전체 어린이집 105곳 중 약 38%에 달하는 수치로, 이는 인천시 10개 기초지자체 중 강화·옹진군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확충률이다. 구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노력을 토대로 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아이사랑꿈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공보육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공교육 서비스 확대와 보육 부담 완화를 위한 구 차원의 노력을 지속 기울일 것”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인천 중구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재능대학교는 최근 유통상품기획과가 공급망관리 교육과정에 대한 산업별역량체계인정(SQF: Sectoral Qualifications Framework)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SQF 인정은 ‘산업현장 맞춤형 인력양성’ 및 ‘직무역량 중심 노동시장 구현’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운영,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원이 주관해 학과의 교육과정을 심사하고 인정서를 수여한다. 재능대 유통상품기획과는 공급망관리 분야에서 ‘보관하역관리 4수준’과 ‘운송관리 3수준’에 대한 SQF 인정을 획득했으며, 이는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대학 교육에 반영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또 인천 지역의 물류와 유통 특성을 반영한 커리큘럼을 개발해 지역 산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강동윤 유통상품기획과 교수는 “이번 SQF 인정은 유통상품기획과가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변화와 발전을 꾀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특히 인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노력해 온 교수진의 헌신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공항철도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4년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11회를 맞이한 이번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독서 친화적인 기업과 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부여하고, 인증기업의 독서경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항철도는 그동안 경영진의 독서경영 참여와 사내 도서관 활성화에 대한 높은 의지와 직장 내 독서 동호회 활동 지원, 사내 도서관 및 전자도서관을 통한 풍부한 도서 지원에 나섰다. 또 매월 추천도서 홍보포스터 제작 및 배포와 도서 나눔 바자회를 통한 지역사회 나눔 시행 등을 통해 사내 독서문화 장려를 위해 힘써온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임직원의 자기개발 및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독서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며, 독서문화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제고 및 바람직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신공항하이웨이는 최근 영종대교에서 갑작스런 재난에 대비한 겨울철 폭설대응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 상부도로 공항방향에서 폭설로 인한 긴급제설작업 시행 중 버스가 포함된 10중 추돌사고가 발생, 전기차의 화재 발생 및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것을 가정해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인천시, 육군 제1687부대 3대대,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11지구대, 인천119특수대응단, 서부소방서, 영종소방서 등 총 22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장비 37대, 인원 149명이 함께 참여해 폭설로 인한 대형사고를 대비해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고 기관별 유기적인 협조 체계로 실시했다. 김철오 신공항하이웨이 대표이사는 “대형 재난 발생에 따른 신속한 인명구조와 대응조치를 위해 각 기관과의 협조체계와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분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에몬스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가정용가구 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와 제품의 특성을 반영해 공동으로 개발한 품질측정 모델로, 해당 기업의 제품에 대한 고객 만족도와 품질 우수성을 소비자와 전문가로부터 평가받는 국내 최고 권위의 품질만족도 종합지표다. 이번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에는 총 119개 부문을 대상으로 388개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 7만7000명이 사용품질과 감성품질을 함께 평가했다. 해당 평가로 에몬스는 ‘가정용 가구 부문’ 최고 점수를 획득해 13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됐다. 에몬스 관계자는 "한국품질만족지수 13년 연속 1위 선정은 에몬스에 대한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가 직접 선정해 주는 수상인 만큼 더욱 의미가 있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제품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고객만족과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몬스는 최근 24년 신규 TV CF를 통해 ‘모든 순간, 모든 공간’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