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인천 남동 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에 지원될 예정이다. 성금 전달식에서 김시용 남동 라이온스클럽 회장은 "금액은 크지 않지만 지역 내 꼭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해 모두가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동 라이온스클럽은 1989년 창단된 지역 봉사단체로, 35년째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에몬스가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을 10년간 후원한 공로로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 수여식은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권기목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원장, 김장회 국제지도위원(가구 직종)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수상은 에몬스가 지난 2015년 브라질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2025년 프랑스 대회까지 총 5회 연속 국제기능올림픽을 공식 후원하며 선수단 훈련 및 채용을 적극 지원한 데 따른 것이다. 에몬스는 이 기간 동안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우수상 4개 등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선수들을 배출하며 국내 가구업계 중 최다 메달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도 수상한 바 있다. 김경수 에몬스 회장은 “국제무대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젊은 기술 인재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기능 인재 양성에 앞장서준 에몬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기술 기반 산업 생태계를 함께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공항철도는 최근 전동킥보드 등 배터리 기반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의 열차 내 화재 위험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비상대응 시범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코레일, 인천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 대구교통공사 등 9개 철도운영기관 관계자들이 참관한 가운데 이뤄졌다. 훈련은 서울역행 일반열차가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하 DMC역) 진입 중, 열차 내 승객이 소지한 전동킥보드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훈련이 실시된 열차는 검암역에서 출발한 임시열차로, 실제 승객 대신 모의 승객을 탑승시켜 실전과 동일한 환경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이어 마포소방서가 현장에 도착해 본격적인 화재 진압을 시행, 화재 진원인 전동킥보드를 수조에 담가 완전 소화 및 안정화하는 절차까지 이행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개인형 이동장치 화재의 특수성과 리튬이온 배터리의 폭발 위험성을 반영한 절차로 구성되었으며, 관제센터와 현장근무자, 소방당국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원활하게 작동하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훈련 종료 후에는 사후 강평을 통해 대응 단계별 적정성과 향후 보완사항을 도출하
재능대학교가 지난 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자랑스러운 기업(기관/인물) & 소비자가 좋아하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글로벌평생직업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는 이번 식상은 지난해 ‘대학인재양성 부문’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재능대의 지속적인 교육혁신과 평생직업교육에 대한 기여가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다. 재능대학교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배울 수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재능대 평생직업교육포털을 운영 중이다. 해당 플랫폼은 직장인, 경력단절여성, 은퇴세대 등 다양한 계층에게 맞춤형 교육 콘텐츠와 유연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실제적인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 인천 제물포캠퍼스에는 자율적 학습과 창의적 역량 개발을 위한 혁신적 학습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교육 허브로 기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송도글로벌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직업교육 연계 프로그램, 바이오 및 드론 산업과 협력한 산학협력 프로젝트 등은 학생들에게 국제적 역량과 현장 실무능력을 고루 갖출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인천시
재능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취업 우수기업인 그랜드 하얏트 인천과 함께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캠퍼스 리쿠르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재능대 제물포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항공서비스과, 호텔관광과, 호텔외식조리과 등 관련 전공 학생 67명이 참여했다. 또 교직원 및 교수진 등 관계자 16명도 참석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의 채용 프로세스를 공유하고 학생 진로지도를 위한 정보를 습득했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는 인사담당자인 박종필 이사, 김희경 차장 등이 참석해 조리·서비스·관광 분야의 채용절차, 필요자격, 직무관련 현장 영상 등을 중심으로 생생한 채용 정보를 전달했다. 기업 설명회 이후에는 서비스, 관광, 조리 직군을 대상으로 총 11명의 학생이 면접에 참여했으며, 면접 후 개별 피드백도 제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었다. 안택균 학생경력개발처장은 “학생들이 현업 전문가로부터 직접 채용 정보를 듣고 면접까지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었다”며, “앞으로도 우수기업을 유치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연계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최근 옹진군 도서지역 신규 공중보건의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응급환자 진료 협진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옹진군보건소 대강당에서 최성환 심장내과 교수의 심혈관질환 응급환자 대처법과 현동근 신경외과 교수의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 등의 강의로 진행했다. 또 섬에서 발생한 응급상황에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천권역 내 의료기관과 보건지소 간 구축된 ‘032 핫라인’에 대한 소개와 활용 방법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032 핫라인은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자체 개발한 메신저 프로그램인데, 관련 응급환자 발생 시 의료기관 간 실시간으로 환자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양방향 소통 시스템이다. 인하대병원은 핫라인의 활용도를 높이고 관련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해 인천권역 내 병원 전단계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하고 골든타임을 단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동근 교수는 “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심뇌혈관질환 응급환자는 의료진의 신속한 판단과 의료기관 간 협력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은 공중보건의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한 만큼 현
항공산업 분야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잇는 올해 2번째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가 오는 17일 영종국제도시 일자리센터에서 열린다. 인천 중구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와 협업해 운영하는 이번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는 항공산업 분야 일자리 확대와 관련 기업의 인력수급 문제 해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행사에는 ㈜유니에스, 샤프도앤코코리아, (주)스마트인포, (주)우지기업이 참여해 하역·적재 종사자, 기내식 탑재 및 운전원, 인사사무원, 카트수거 및 이동배치, 조리사 및 조리보조원 분야에서 약 22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구인 기업, 구직자 간 현장 면접, 구직자 대상 1:1 취업 상담 등을 통해 원활한 채용이 이뤄지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항공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 누리집(www.icj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영종국제도시 일자리센터(032-746-6920) 또는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1577-9731)에 문의하면 된다. 김
재능대학교가 지난 8일 연세대학교 K-NIBRT 사업단과 바이오공정 분야 전문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남식 재능대 총장 및 이종수 연세대 부총장, 이주미 재능대 산학협력단장, 이경화 바이오생명학과 학과장, 한균희 연세대 K-NIBRT 사업단장 등이 참석해 향후 교육과정 개발과 협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기관은 바이오공정 실무인력 양성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양성 인력의 바이오 분야 취업지원, 교원 연수 및 관련 정보 교류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추진한다. 또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인천지역 바이오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운영하며 본격적인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남식 재능대 총장은 “연세대와의 협업으로 재능대 학생들의 바이오 직무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바이오 외에도 스마트 제조, 코스메틱 분야까지 공동 교육과정을 확대해 인천시 전략산업 인재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수 연세대 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연세대가 지향하는 지역산업 연계형 인재 양성 모델을 실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산업에 적합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공항철도는 최근 서울역 15번 출구 앞 광장에서 K-POP 아이돌 그룹 앰퍼샌드원(AMPERS&ONE)의 게릴라 버스킹이 열렸다고 8일 밝혔다. 앰퍼샌드원은 2023년 11월에 데뷔한 FNC엔터테인먼트 소속의 7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으로, 나캠든, 브라이언, 최지호, 윤시윤, 카이렐, 마카야, 김승모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이다. 이번 공연은 작년 8월에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B.D.U 깜짝 버스킹 공연에 이은 두 번째 이벤트로, 공연 시작 2시간 전부터 멤버들이 직접 공항철도 서울역을 이용객들에게 공연 소식을 알리며 현장 분위기를 띄웠다. 앰퍼샌드원은 미니 2집의 타이틀 곡 ‘킥 스타트’ 등 3곡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관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이날 공연은 지니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었으며, 해당 영상은 공항철도 및 지니뮤직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K-POP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깜짝 공연을 통해 일상 속 즐거움을 선사하고 고객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하반기에도 고객을 위한 게릴라 버스킹을 준비 중이니 앞으로도 공항철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인하대병원 심장내과 백용수 교수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EHRA(유럽심장부정맥학회) 주관 2025년도 학술대회에서 ‘E-Cardiology Award’(디지털 심장 분야 연구상)를 수상했다. 백 교수는 AI 기반 심전도를 활용한 심혈관계 질환 예측 연구로 대규모 실제 임상 검증의 국제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연구는 심혈관계 사망은 물론 ▲심방세동 ▲관상동맥질환 ▲심부전 ▲심근경색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입원 등 주요 심장질환의 예측과 실제 임상 검증에 초점을 맞췄다. 세계 최초로 약 15만 명의 국가 건강검진 데이터를 활용해 직접 개발한 AI 심전도 기술(SmartECG-CV risk)의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했다. 또 다양성과 인종 간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영국 ‘UK Biobank’의 5만 명 데이터를 추가 분석해 AI 심전도의 범용성과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확인시켰다. 백 교수 주도로 개발된 이 AI 심전도 기술는 인하대병원 심장내과 교수진과 인하대학교 공과대학 교수진이 공동 설립한 딥카디오(DeepCardio)에서 상용화할 예정이다. 향후 심혈관계 위험 발견은 물론 심방세동과 같은 부정맥 예후 예측에 활용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백 교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