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2일 지역사회 나눔 문화확산에 기여하고자 장애인 고용기업 ‘수원굿윌스토어’를 찾아 재능기부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수원굿윌스토어는 기증받은 물품을 되팔아 그 수익으로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전체 직원 중 장애인 및 취약계층이 70%에 달한다. 이날 중진공 경기지역본부 직원들은 수원굿윌스토어에서 매장 레이아웃 개선, 기증품 수선, 운반 및 정리 등을 도우며 일손을 보탰다. 중진공 경기지역본부는 지난해 발달장애청소년을 위한 음악회에 현장 스태프로 참여하는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매년 꾸준히 실천 중이다. 주상식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장은 “일회성 봉사활동이 아닌 중진공이 갖고있는 재능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사회공헌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원시의회가 15일 개회한 제35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이하 군소음보상법) 하위법령 제정에 있어 군소음 피해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지원이 이루어지길 강력히 촉구했다. 그 동안 피해지역 주민들은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소송에 의해서만 배상 받아왔지만, 지난해 11월 ‘군소음보상법’ 제정으로 소송 없이 보상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그러나 국방부가 제시한 하위법령안은 보상기준이 엄격하고 소음대책 피해지역 경계가 모호해 보상금 지급과 관련하여 갈등이 예상되고 있다. 김호진 의원은 “소음보상 기준이 민간항공 소음보상기준과 형평성이 맞지 않고, 소음 피해지역의 경계도 피해 현실과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위법령에 포함된 소음대책지역 시설물 설치제한에 있어서도 과도한 규제를 완화해 주민 재산권 침해를 최소화하고, 주민지원사업 및 소음방지대책사업도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소음대책 지역에 대해 ▲보상기준을 민간비행장과 동일한 75웨클로 할 것 ▲시설물 설치 제한 완화로 사유재산권을 보장할 것 ▲주민지원사업의 법적근거 마련 ▲소
수원시의회 한원찬(미래통합당·지·우만1·2·행궁·인계동) 의원이 15일 ‘수원시 공중위생영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공중위생영업 활성화 지원 대상을 기존 ‘단체·기관’에서 ‘영업자’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중위생영업 활성화를 위해 시책추진·자원봉사활동에 필요한 공중위생물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한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정안은 오는 17일 도시환경교육위원회 심사를 거쳐 23일 제2차 본회의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감시를 받는 느낌이지만, (모바일 전자명부) 안하면 못 들어가니깐 하는 것” 지난 12일 모바일 전자명부가 시행되고 맞는 첫 금요일 수원 인계동의 한 헌팅포차를 찾은 시민의 목소리다. 오후 8시쯤 찾은 유명 포장마차 입구는 직원들이 좌판을 깔고 모바일 전자명부 제도를 설명하고 있었고, 안내문에는 핸드폰 이미지와 함께 ‘입장을 위한 QR(Quick Response)코드 인증방법’이 담겨 있었다. QR코드 인증제를 시행중인 주점 관계자는 “직원들을 입구 앞에 배치해 모바일 전자명부를 진행하고 있다”며 “다행히 손님들도 불만없이 응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인계동의 한 업소 앞에서 만난 시민 정상민씨는 “QR코드 인증 법을 솔직히 몰랐다”며 “입구에서 직원들이 친절히 알려줘 불만도 없고 코로나19 감염 등과 관련해 조금 안심이 된다”고 밝혔다. 실제 이날 수원 인계동, 분당 서현역, 안양1번가 등 도내 유흥가를 찾은 시민들은 QR코드 인증 절차에 대해 접속 방법을 되묻기는 했지만, 별다른 거부감을 나타내지는 않았다. 그러나 QR코드 인증제도 시행과 관련한 어수선함은 곳곳에서 나타났다. 당장 이날 일명 ‘인계동 박스’는 발디딜 틈 없이 시민들로 가득했고, 대부
■ ‘무적 해병’… 해병대사령부를 가다 남자들은 모이면 ‘군대 이야기’다 육군을, 해군을, 공군을 제대한 친구도, 서로간 자신들이 있던 곳이 힘들었다고 소리 높이지만 ‘나는 해병대’라는 소리가 나오면 순간 조용해진다. ‘무적해병’, ‘귀신잡는 해병’은 누구나 한번쯤은 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정작 이같은 별호가 붙은 이유를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군인다운 군인, 젊음의 혈기가 왕성한 해병대를 재조명 해본다. 젊은이들의 피와 땀이 모여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이 해병대이다. 해병대를 알기위해 화성 발안에 위치한 ‘해병대사령부’를 찾아갔다. 위병소를 지나 본관을 비롯해 기념관 등 사령부를 둘러보며, 해병대를 다시 바로보는 계기가 되었다. 해병대는 국군조직법에 따라 ‘상륙작전’을 주임무로 하고 있다. 평시에는 전쟁억제와 전시때는 적의 전략적, 작전적 중심 타격과 전구작전 예비임무 수행, 책임지역 및 전략도서 방어, 국가정책 지원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화성지역에 해병대사령부와 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포진해 있고 포항 1사단, 김포·강화지역 2사단, 제주지역의 9여단과 서북도서의 6여단·연평부대에 이르기까지 임무 수행 태세를 완비하고 있다. 또 2
■ 홍재학당 ‘수원 와이즈 아카데미’ 우리나라는 ‘스펙 쌓기 왕국’으로 유명하다 남녀노소 구분없이 자신만의 커리어와 스펙을 쌓기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기 때문이다.이를 위해 20대 청년들은 서로가 작은 모임을 결성해 공부에 여념없다. 이 같은 시대에 단순하게 스펙 쌓는 것을 넘어 청년들이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인문학과 경영학(기업실무), 봉사활동 등을 통해 올바른 교육에 젊은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곳이 있다. ‘홍재학당’ 홍재학당은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의 호인 홍재를 따 정조를 닮은 아름다운 청년 양성을 위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청년들에게 재능기부하기 위해 모인 비영리교육단체다. 비영리 교육봉사단체로 정조대왕의 인재 10만 양병설에 입각해 지역사회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사회적 리더들이 전문성(경험과 지식)과 재능기부를 하며 청년들의 역량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홍재학당이 운영하는 ‘수원 와이즈 아카데미’를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기존의 기업과 재단 등이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회사에 맞는 인재 양성과 경제논리에 맞춰 정형적인 교육이라고 하면, 수원 와이즈 아카데미는 인문학과 경영학을 넘어 사회의 참된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지난 2008년 수원 출신인 이성일 대표가 문을 연 뜰 커피는 ‘2천원 커피’로 유명하다. 자칫 저렴한 가격이 커피의 품질이 떨어진다는 이미지가 나올 수 있지만, 뜰 커피는 저렴한 가격의 그늘보다, 대형 프랜차이즈의 커피 맛보다 더 뛰어난 커피 맛으로 유명하다. 또 아메리카노 한 잔의 가격도 12년째 유지하고 있다.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도 가격을 유지하고, 커피 매장이 45곳으로 늘어 날 수 있던 비결은 이성일 대표의 남다른 노력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뜰 커피의 이 대표는 일명 ‘뒤가 없다’라는 아리송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타 커피 브랜드의 본사 직원이 관리하고 진행하는 가맹점의 입점과 마케팅, 환경 등을 하나부터 열까지 이 대표가 직접 참여해 진행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가맹점주들에게 ‘대표가 책임지는 가맹점’이라는 소문이 타면서 두터운 신임과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대표로서 절대 흔하지 않는 현상이며, 가맹점주들의 요청과 불만은 물론 관리까지 직접 나서는 깐깐함까지 갖췄다. 이 밖에도 ‘뜰 커피’ 창업 문의에 장점이 아닌 단점 부터 말하는 특이한 대표다. 이성일 대표는 “무작정 가맹점 가입을 받아 들이지 않는다. 오히려 창의을
서동진은 학구파다. 건설일을 하다 커피에 빠졌다. 커피를 배우기 위해 가방 하나에 카메라 둘러메고 커피의 본고장을 누비며 커피를 배웠다. 당시만 해도 믹스커피가 시장을 장악하던 시절이어서 원두는 사람들로부터 외면 받기 일수였다. 서동진의커피랩은 그렇게 16년이 걸렸다. 그는 수원시 장안구청 맞은편 목조건물 2층에 커피공방을 자그마하게 차렸다. 커피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 모여 공부하고 연구하던 장소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옆 건물 5층에 번듯한 커피매장과 교육장을 냈다. 커피 맛을 알게된 고객들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매장까지 찾아와 주었다. 서 대표는 “랩이라는 의미가 연구소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설명하고 “창업을 목적으로 만든 곳이 아니다. 처음에는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연구하고 토론하고 커피를 음미하던 곳”이라고 말한다. 열정 하나로 시작된 서동진의커피랩은 지금의 장소에 안착하고 수원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로 성장한다. 그러나 서동진 대표는 프랜차이즈가 아닌 얼라이언스(전략적 제휴관계)라고 재차 강조한다. 원두 제공 말고는 그 어떤 것도 제공하지 않는 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서랩이 프랜차이즈가 아닌 얼라이언스인 이유는 현재 수원지역 15곳의 모든
올해 최대 규모의 공무원 공채시험이 치러진 지난 13일 오전 9시. 경기도 8·9급 지방직 공무원 공채 시험장인 수원시 권선구 구운중학교 정문으로 마스크를 쓴 수험생들은 긴장한 표정으로 하나둘 들어서고 있었다. 특히 예년과 달리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차량이 교내로 집입할 수 없어 정문 앞에서 수험생을 태운 자동차 행렬이 이어졌다. 수험생들은 건물 입구에서 철저한 방역 절차를 거친 뒤 입실할 수 있었다.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 5명이 수험생들의 체온을 측정했고, 손 세정제도 바르도록 안내했다. 일부 관계자는 거리 두기 강조를 위해 ‘입실 시 응시자 간 안전거리 1.5m 유리 바랍니다’라는 안내문을 목에 걸고 있었다. 이날 구운중에서는 수험생 286명이 18개 교실에서 시험을 치렀다. 시험실 당 응시장은 최대 20명이었고, 책상들은 좌우로 1.5m가량 떨어졌다. 시험 시작 30분전 교내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응시가 제한된다’는 안내 방송이 울려퍼졌다. 감독관들은 수험생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경고를 3회 이상 어길 경우엔 응시가 불가능하다’는 내용도 공지했다. 이날 수도권 다른 고사장도 비슷했다. 수험생을 배웅한 김모(56·여)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싼값에 사들인 중고차를 분해해 땅에 파묻은 뒤 허위로 도난 신고를 하는 수법으로 억대의 보험금을 타낸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단독 이원석 판사는 14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6)씨에게 징역 1년 8월을 선고했다. 이 판사는 “절도 등 범행으로 오랜 교도소 생활을 하면서 수형 중 알게 된 사람들과 공모하거나 또는 단독으로 범행해 합계 1억3천여만원의 보험금을 편취했다”며 “보험사기는 단순히 보험사에 손해를 끼치는 것이 아니라 보험 소비자들의 이익을 해하는 것이므로 엄벌할 필요가 있다”고 판시했다. A씨는 2017년 8월 중고차 매매상을 통해 4천만원을 주고 산 BMW760 승용차를 여러 조각으로 분해해 공사 현장에 버리거나 땅속에 매립한 뒤 차량을 도난당한 것처럼 허위 신고를 하고, 도난보험금 등 명목으로 보험사로부터 총 8천7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앞서 2016년 8월에도 비슷한 수법으로 보험사로부터 도난보험금 2천300여만원을 타낸 혐의와 고의 차 사고 뒤 보험금을 청구해 치료비 2천200여만원을 지급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