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인 광주의 ‘나눔의 집’의 후원금 운용 문제와 관련한 논란 속에 나눔의 집을 상대로 한 후원금반환소송이 추진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기윤 변호사는 30일 “나눔의 집 후원자인 김영호씨와 함께 후원금반환청구 소송에 나선다”며 “다음주 서울지법에 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2016년부터 나눔의 집에 정기 후원금을 내고 있으며 지금까지 200만원가량 후원했다. 김씨는 “정기 후원자로서 후원금의 정확한 용처를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언론에 밝혀진 여러 정황들로만 봐도 제가 후원금을 납부한 취지와는 전혀 다르게 사용되고 있음을 알고 반환소송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김씨는 인터넷 카페 ‘위안부 할머니 후원금/기부금 반환소송대책 모임’을 개설해 소송에 함께할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는 중이다. 나눔의 집 후원금은 2018년 18억원, 지난해에는 25억원으로 총 6천여명이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기도 최근 특별지도점검에서는 19개의 후원금 통장에 73억5천만원이 적립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건기자 90virus@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28일 화성시 비봉면 ‘경기폐차장’에서 차량 비상용 망치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시연회에는 수원서부서 심동수 생활안전과장을 비롯해 허성수 경무과장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요구조자(재난 따위를 당하여 구조를 필요로 하는 사람)가 차량 안에 갇혀 있다는 상황을 가정해 보호안경·방검장갑·방검토시 같은 안전장치를 착용하고 비상용 망치를 이용, 신속하게 유리창을 파손해 구조하는 내용을 실습했다. 이번 차량 비상용 망치 시연회는 지난해 9월 진행한 ‘가스분사기 시연회’ 동영상이 경찰 내부 게시판에 게재되면서, 전국 경찰관 4만여 명의 호응에 또 다시 응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비상용 망치는 늘 순찰차 등에 비치돼 있지만 현실에서 사용한 경험이 드문 경찰 장비로, 경찰관들이 직접 체험할 필요성이 강조돼 진행됐다. 시연회에 직접 참여한 경찰관은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던 장비를 실제로 사용해보니 현장에서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며 “긴급한 상황에서는 옆 유리창을 깨는 것이 훨씬 빠르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군용비행장 피해 공동대응을 위한 지방의회 전국연합회(이하 군지련)는 29일 오후 국방부에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안)'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29일 군지련 등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해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하위 법령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조명자(수원시의회 의장) 군지련 회장을 비롯해 수원시의회 이재식·김호진 의원, 여주시의회 최종미 의원, 서울 송파구의회 이배철 의원, 광주 광산구의회 국강현 의원 등은 29일 각 지역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취합해 국방부에 전달했다. 군지련 소속 의원들은 국방부가 마련한 소음 보상기준이 민간항공 소음 보상기준과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것을 지적하며 “소음대책지역 지정 기준에서 소음피해의 형평성을 고려해 제3종 지역의 대도시 지역구분을 없애고, 보상 기준을 모두 민간공항 기준과 같은 75웨클로 적용해 달라”고 의견을 제출했다. 아울러 “소음대책 피해지역 경계 구분 방법을 명시해 달라&rdqu
갤러리아백화점(대표이사 김은수)은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라잇(Right)!러브챌린지’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부금은 경기의료원 수원병원과 천안의료원 등 수도권 및 충남지역 코로나 19 전담 의료진을 위한 건강 키트 전달에 쓰인다. 갤러리아는 지난 9일부터 ‘라잇(Right)!러브 챌린지’를 진행, 백화점 외관 조명을 통해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를 담은 ‘하트’ 영상을 송출했다. 희망과 연대의 상징인 ‘하트’ 연출을 통해 코로나 19 극복을 염원하는 캠페인은 지난 몇 달간 스위스 마테호른산을 비롯해 라스베가스 MGM 호텔 등 국내외 주요 호텔 등 세계 곳곳의 랜드마크에서 진행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9일 갤러리아 명품관을 시작으로, 더플라자호텔과 한화이글스, 한화건설, 갤러리아 센터시티 및 광교, 수원컨벤션센터 등 7개 랜드마크가 점등에 참여했으며, 지역적으로는 서울부터 전라남도 여수까지 코로나 19 극복 희망의 메시지가 확산됐다. 조명 연출과 동시에 고객 참여 기부 행사도 진행됐다. 고객이
수원시는 3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시 보건당국은 영통구 영통1동 신명한국아파트에 사는 A(수원 58번 환자)씨가 함께 거주하는 가족이자 지난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B(50대·수원 57번 환자)씨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다. B씨는 지난 22일 오후 지인 관계인 40대 부천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서울 구로구 38번 환자)와 인계동의 한 건물 앞에서 10분가량 대화를 나눈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구로구 38번 환자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자동차에 탄 채로, B씨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길가에 서서 창문 너머로 대화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 28일 인후통과 근육통을 호소해 다음날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받았고,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이송됐다. 시는 A씨 외에 B씨와 접촉한 사람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박건기자 90virus@
인천지검 부천지청 직원의 가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청사 일부가 폐쇄됐다. 28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부천지청은 직원 1명의 가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됨에 따라 이날 해당 부서 직원 전체와 밀접 접촉자 등을 자택에 대기하도록 조치했다. 부천지청은 건물 일부를 폐쇄하고 소독 등 방역 조치를 했다. 해당 직원은 이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대검은 당초 이날 오후 4시 ‘디지털 성범죄 대응방안과 인권보호’를 주제로 열려던 혁신과제 추진회의를 취소했다. 대검 관계자는 “부천 등 코로나19 확산으로 오늘 예정된 회의를 연기했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의붓아버지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는 사실을 외할머니에게 알렸다는 이유로 어린 딸을 때린 친모가 1·2심에서 모두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함상훈 김민기 하태한 부장판사)는 28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40)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의 형이 너무 가볍다거나 무겁다고 보이지 않아 양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라며 “피해자도 굉장히 상처를 많이 받았다. 피고인이 나이 든 성년으로서 중심을 잘 잡고 아이들을 잘 양육하기를 바란다”고 A씨를 타일렀다. A씨는 지난해 2월 10일 인천 남동구 자택에서 친딸 B(당시 12세)양의 뺨을 때리고 배를 걷어차는 등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딸이 의붓아버지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본 사실을 외할머니 등에게 알리고 집을 나가려고 하자 손찌검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 과정에서 흉기로 자해를 시도하며 딸에게 “아빠한테 거짓말이라 말하고 사과하라”고 강요하기도 했다./박건기자 90virus@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8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0 국가산업대상’에서 고객만족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2020 국가산업대상’은 국내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관과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벤처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 후원한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심사평가원은 ▲병의원 진료비 심사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의약품 및 치료재료 관리 ▲보험수가 개발을 비롯한 보건의료정책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이다. 지난해 91조(약 15억 건)에 달하는 진료비에 대해 심사·평가했으며, ▲국민의료와 밀접한 비급여 진료비 확인서비스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Drug Utilization Review) ▲병원 평가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2015년 원주 이전 후 강원 지역 사회와 상생활동을 내·외부 고객만족을 위하여 장애인 지원 사업, 나눔 문화 확산 등 지역밀착형 사회활동과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아동도서관 건립 지원 등 고객만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전
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수원시 공영주차장이 무인화 서비스 도입에 이어 ‘관제센터’를 통해 통합 관리·운영된다. 28일 수원도시공사에 따르면 ‘관제센터’는 요금 활인, 고객 응대, 주차장 원격제어 업무를 담당할 ‘콜센터팀’과 현장 장애 대응, 긴급출동 등 업무를 담당할‘현장출동팀’등 2개 팀을 꾸렸다. 센터는 24시간 연중무휴 가동될 계획으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이부영 수원도시공사사장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장 문화 조성을 위해 통합주차시스템 사업을 추진했다”면서 “내년 말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이 더욱 품격있는 주차문화 서비스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 운영과 함께 관제 대상 공영주차장은 무인원격시스템 구축된 영통구청, 시청별관, 광교공영 등 모두 30개소다./박건기자 90virus@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28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운영 중인 안성 우리은행 연수원과 해외 입국자 임시생활시설인 김포 마리나베이 호텔을 찾아 감염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장 관계자와 입소자에게 감사함을 담은 빵 700개를 전달했다. 안성 생활치료센터는 유럽에서 입국하는 내·외국인 중 코로나19 경증환자의 치료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파주 축구국가대표 훈련원인 파주NFC에서 운영되다가 지난 4월 28일부터 안성 우리은행 연수원으로 환자를 전원하여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또 해외 입국자 임시생활시설인 김포 마리나베이 호텔은 해외 무중상 입국자들이 일정기관 격리돼 생활하는 곳으로, 공단은 생활운영과 관리, 격리자 입·퇴소 관리, 의약품과 생활물품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대용 건보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치료센터 운영지원,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정부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험자로서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 동안 건보공단 인천경기본부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