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11월 29일 충남 공주문예회관에서 공주시민과 공직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휴먼시티 수원, 참여와 혁신-함께 걸어 좋은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공주시 11월 중 직원모임'의 강연자로 초청된 염 시장은 민선 5기부터 추진해 온 사람 중심 시정으로 일궈낸 혁신사례,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는 행정 거버넌스, 시민이 직접 도시계획에 참여하도록 한 도시정책 등을 소개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이기도 한 염 시장은 "중앙 주도의 방식이 아닌 지방이 주도하는 발전이 필요한 단계"라며 기초지방정부 중심의 자치분권 확대를 강조했다. 이어 "중앙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재정구조와 하달 방식의 예산, 칸막이 정책으로 인한 중복 성격의 사업 등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지방에서 혁신이 시작돼야 한다"며 공주시 등 기초지자체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건기자 90virus@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는 지난 28일 증축청사에 대한 준공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도로교통관리사업소는 지난 2004년 개소한 이래, 2017년 1월 2개과에서 3개과로 조직이 확대되었다. 새롭게 편입된 도로관리과 사무실은 기존 사업소 청사가 협소하여 인근 민간건물을 임대하여 사용해 왔다.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고 질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2017년 3월부터 새로운 청사증축 계획을 시작으로 지난 2년 8개월간 증축공사를 추진해 왔다. 총 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하여 사무실 1동(지상2층, 지하1층, 연면적 5천107여㎡)과 번호판제작소 1동(1층, 644여㎡)을 증축함으로써 매년 발생하는 자동차등록 민원 190만여 건을 보다 효율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처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조무영 제2부시장은 “시민의 사회 경제생활에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자동차는 물론 건설기계에 이르기까지 자동차와 관련된 업무와 사통팔달 수원의 도로망구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
수원시는 수원델타플렉스(수원일반산업단지) 3블록 내 복합용지 6필지(2만1천418㎡)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복합용지는 산업시설 용도와 지원시설 용도가 결합한 용지로, 복합업종과 지식산업센터 용지로 활용된다. 복합 업종은 수도권 내에서 기존 공장을 이전하는 업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입주대상 업종은 의료용 물질·의약품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등 8개 업종이다. 지식산업센터는 국내 단체(협회·조합)나 단체를 포함한 2개 이상 법인으로 구성된 연합체가 신청할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에는 태양광발전업, 전기통신업, 가구제조업 등 20개 업종이 입주할 수 있다. 분양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6∼18일이며, 분양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해 관련 서류와 함께 수원시 도시개발과(시청 별관 7층)를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입주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125만 7천510㎡ 면적에 조성된 수원델타플렉스에는 726개 입주업체에 근로자 1만5천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1블록은 2006년, 2블록은 2009년, 3블록은 2016년 각각 준공됐다. /박건기자 90virus@
함께 술을 마시다 다툼이 생긴 아버지를 무차별 폭행해 살해한 뒤 시신을 화장실에 5개월간 방치했다가 붙잡힌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형사1부(노경필 부장판사)는 28일 존속살해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홍모(26)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과 같은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사건 범행의 구체적 내용이나 피고인과 피해자의 관계 등을 보면 1심의 형이 부당하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홍씨는 지난해 12월 15일 밤부터 이튿날 새벽 사이 수원시 권선구 집 안방에서 아버지(53)를 주먹과 발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화장실에 방치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아버지가 폭력적인 성향을 보인다는 이유로 원망하는 마음을 품고 있다가 사건 당일 같이 술을 마시던 아버지로부터 폭행당하자 이에 맞서 범행을 저질렀다. 이 사건은 지난 5월 악취 문제로 홍 씨의 집을 찾은 건물관리인과 홍씨 작은아버지에 의해 세상에 드러났다. /박건기자 90virus@
여성문화공간 휴, 전국 첫 실태조사 수원시에 사는 남녀의 절반 이상은 ‘데이트 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수원시는 28일 수원여성문화공간 ‘휴’에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사례 협의회를 열고, 전국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행한 ‘수원시 여성 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6∼7월 수원 거주 만 15∼59세 시민 988명(남성 315명, 여성 67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3.5%가 ‘데이트 폭력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데이트 폭력 유형(중복 응답)으로는 통제와 간섭(49.8%)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언어·정서·경제적 폭력(34.7%), 성적 폭력(25.4%), 신체적 폭력(17.1%) 등 순이었다. 데이트 폭력 피해 가운데 가장 힘들게 한 것은 심리적 불안·수치심 등 정신적 스트레스(46.1%), 가해자에 대한 분노와 사회적 불신(26.3%)이라고 답했다. 또 데이트 폭력 피해 발생 시 필요한 도움에 대한 질문에는 주위 사람들의 조언과 위로(37.1%),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법적·제도적 보호와 지원(28.6%)이라고 답했다.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개인적 성향’(31.7%)이 가장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은 은수미 성남시장에 대한 항소심 2차 공판에서 증인 신청을 두고 검찰과 변호인 측 사이에 신경전이 벌어졌다. 수원고법 형사1부(노경필 부장판사) 심리로 28일 열린 재판에서 은 시장 측은 성남 중원구 지역위원장 시절 지역위원회의 사정에 대해 잘 알고 있는 A씨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A씨는 당시 지역위원회가 당원 등의 자발적인 자원봉사로 이뤄졌다는 등의 내용을 증언해 줄 수 있는 인물로 알려졌다. 은 시장 변호인은 증인 신청 취지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관한 미필적 고의가 없었다는 점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검찰은 “당원의 자발적 참여로 정당 활동을 한다는 것과 지역위원회 일정 모두를 자원봉사로 도와주는 것은 차이가 있다”며 “피고인이 입증하려는 것은 본건과 큰 관련이 없다고 본다”고 반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측이 신청한 해당 증인과 이 사건의 차량 및 운전기사 제공이 무슨 관계인지 잘 모르겠다”며 “아울러 돈이나 용역을 자원봉사로 받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인지에 대한 변호인의 입장을 다시 정리해달라”고 주문했다. 은 시장은 재판부가 지난달 항소심 1차 공판에서 의문을 제
수원시의회 조명자(더불어민주당·세류1·2·3·권선1동) 의장이 지난 26일 수원시한의사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한방난임지원사업에 대한 유공으로 대한한의사협회 감사패를 받았다. 조 의장은 ‘수원시 한방 난임지원사업’의 조례안 대표발의해 전국 최초로 남성 난임 요인이 있는 부부의 남성 난임 치료 지원 내용까지 포함해 실질적인 난임 해결에 큰 역할을 하는 등 수원시 한방 난임지원사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조명자 의장은 “불임은 여성만의 문제가 아닌 만큼 남성에 대한 지원까지 포함된 한방 난임지원사업으로 국가적인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난임 가정에 행복과 희망이 깃들 수 있기 바란다”며 “건강한 임신과 출산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원시한의사회는 2012년부터 한방난임 치료 지원사업, 2013년부터는 둘째아 출산여성 한약할인지원 등 출산장려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박건기자 90virus@
수원시의회 교통건설체육위원회(위원장 김미경)는 28일 도로교통관리사업소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진관(더불어민주당·지·우만1·2·행궁·인계동) 의원은 “도로 개설 등 공익사업에 편입되고 남은 잔여지 등과 같이 용도 폐지된 소규모 재산을 적극 발굴해 실수요자에게 매각함으로써 세수를 확보하길 바란다”고 제시했다. 박명규(더불어민주당·정자1·2·3동) 의원은 “중고차 허위매물 문제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라며 “고질적인 중고차 허위매물 근절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될 수 있도록 해결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윤경선(민중당·금곡·입북동) 의원은 “호매실지구의 교통체증 문제로 인해 불편함을 넘어 대기오염문제에도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의 피해가 하루빨리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호매실IC 진입로 개선방안 등을 하루빨리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조미옥(더불어민주당·금곡·입북동) 의원은 “현재 고가 밑이나 교량 하부 등에는 조도가 낮아 보행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범죄발생 우려가 있는 취약지 등 조도 개선이 필요한 곳을 집중 점검해 조도 개선 사업을 추진해줄 것”을 제안했다. 이 밖에 이미경(더불어민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가 28일 시 환경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유재광(자유한국당·율천·서둔·구운동)의원은 “생활폐기물 대행업체 노조현황을 보면 13개 업체 중 유독 5개 업체의 노조가입자 수가 없다”며 “사용자측에서 자율적인 노조가입이 가능한 분위기를 만들어 줄 것”을 부탁했다. 대행업체 임직원들의 시간외수당 지급 적정여부에 대해 황경희(더불어민주당·파장·송죽·조원2동) 의원은 대행업체에 “일부 업체에서 지급근거 자료 정비가 미비한데 13개 대행업체 모두 지문인식기 등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합당한 근거서류를 갖추고 지급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소관부서에게 “급여나 연봉은업체의 내규라 부서에서 관여할 부분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수원시의 세금으로 계약을 하고 시의 일을 하는 업체들인 만큼 철저한 관리감독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석환(더불어민주당·광교1·2동) 위원장은 대행업체 근로자들의 임금과 관련 통일된 기준을 적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 위원장은 “비록 민간위탁 형태지만 같은 조건에서 공적 업무를 수행하는 동일업종인데, 각 업체별로 기본급 및 수당 호봉에 대한 기준이 천차만별인 것은 문제가 있다”며 표준임금체제를 만들어 임금체계를 단
수원시의회 윤경선(민중당·금곡·당수·입북동) 의원이 28일 시 건설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권선구 위치한 초등학교 옆에 설치된 대형 송전탑과 전선을 지중화할 것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고압전선 주변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는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어린이에게 미치는 영향은 더욱 심각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극저주파 전자파에 관한 역학 연구에 의하면, 다른 지역의 어린이에 비해 고압전선 주변에 거주하는 어린이에게 백혈병의 위험이 더 높게 나타났다고 보고됐다”면서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극저주파 전자파가 어린이의 백혈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결과에 주목해 극저주파 및 고주파 전자파를 사람에게서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Group 2B)로 정의하고 있고, 특히 어린이에게 가능한 한 노출을 줄일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자파의 유해성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높아지는 지금, 초등학교 바로 옆으로 대형 송전탑이 지나가고 있는데 어떻게 10년이 넘도록 방치되고 있는가“하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이곳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아이들을 송전탑이 있는 학교에 입학시키는 것이 걱정돼 이사까지 고민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하루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