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수원 구운동 A아파트 단지 한 동의 환풍시설에 균열이 생겨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우려가 일고 있는 가운데(본보 8월 18일 인터넷판 보도) 수원시가 긴급 안전진단을 통해 해당 건축물 철거를 결정했다. 수원시는 19일 오전 토목·건축·구조물 안전진단 전문가들을 통해 A아파트에 대한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현장설명회를 통해 “외부구조물인 정화조 배기덕트가 건물에는 영향이 없지만 주민 안전 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해 즉시 철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영인 시 도시정책실장은 “층별로 연결철물이 4개씩 연결돼 있는데, 빗물유입, 바람 등 환경 요인으로 부식이 쌓여 그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건물에서 이격된 것”이라며 “아파트 건물에는 문제가 없지만,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배기덕트 철거가 불가피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파트 외곽구조물 철거는 공동주택법상 ‘선 조치, 후 행정조치’가 가능해 주민안전을 위해 배기 구조물 철거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관련 내용을 공유할 것”이라면
코치, 상비군 훈련위해 지방출장 타 학교 코치·선수와 합동훈련중 3명 탄 보트 뒤집혀 1명 실종 119, 저수지 바닥서 시신 인양 “안전 불감증 인한 인재” 지적 해당 고교 핑계급급 비난 자초 용인의 한 조정경기장에서 학생 선수들이 훈련 중 보트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해 고교생 선수 1명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고 있는 가운데 안전하게 지도해야 할 해당 학교 감독과 코치 등 지도자들이 당시 사고 현장에 없던 것으로 밝혀져 비난이 일고 있다. 18일 경찰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6시쯤 119구조대가 용인시 신갈저수지 바닥(수심 약 4m) 부근에서 A군을 발견해 인양했다. 앞서 지난 15일 용인조정경기장에서는 다른 학교 코치 2명과 A군 등 3개 학교 소속 선수 9명이 합동 훈련을 하던 중이었다. 그러나 훈련을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오후 3시 40분쯤 A군 등 3명이 탑승하고 있던 보트(4인용)가 둔치로부터 50m 가량 떨어진 물 위에서 뒤집혀 A군은 실종됐으며 나머지 학생 2명은 사고 직후 스스로 물에서 빠져나왔고,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40여명을 동원해 저수지를 수색, 숨져있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특진임용식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16일 대강당에서 민갑룡 경찰청장, 배용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형사과 함윤권 경사, 사이버안전과 조무권 경사 등 동료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진임용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임용식에는 동료직원들 뿐 만 아니라, 함윤권 경사, 조무권 경사의 가족들도 참석해 그 동안 노고를 격려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컵라면 등으로 끼니를 때우며 며칠씩 밤을 세우고 고된 과정을 형사의 각오로 이겨내고 범죄자들을 일망타진 했다”며 특진경찰관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가족의 헌신과 지원이 없었으면 성과도 없었을 것”이라며 “경기남부경찰 모두가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해 달라”고 말했다. 민 청장은 이날 지난 6월말 증축공사가 완료된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동의 수사부서를 일일이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또 민갑룡 경찰청장은 이번 방문에서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방문 등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염태영 수원시장, 도시안전통합센터장 등과 간담회를 가지며 적극적으로 치안활동을 지원해주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함윤권 경사는
수원시가 독립운동가 발굴 작업에 박차를 기울인다. 수원시는 15일 제74회 광복절을 맞아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주최로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수원시민문화제를 연 자리에서 독립운동가를 꾸준히 발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은 “1945년 광복을 이룬 것은 수많은 시민이 독립을 위해 노력한 덕분”이라며 “암울했던 시기에 나라의 빛이 된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꾸준히 발굴해 그분들이 정당한 평가와 예우를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9일 국가보훈처에 수원지역 독립운동가 15명에 대한 독립유공자 포상을 신청한 바 있다. 15명은 수원박물관과 수원시정연구원 수원학연구센터가 진행한 ‘경기도 독립운동 인물 발굴사업’으로 공적을 밝혀낸 이들이다. 염태영 시장은 또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로 인해 한일 양국이 사실상 ‘경제 전쟁’에 돌입한 상황”이라며 “시민사회, 중앙정부, 지방정부, 기업체가 자기 자리에서 제 역할을 충실히 한다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약하는 100년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날 수원시민문화제는 ‘일본 경제침략 규탄 인간띠 잇기 수원시민대행진’과 제74회
경찰의 공권력을 위협하는 보복범죄가 잇따라 벌어지고 있어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 경찰관들 사이에서는 “부상을 입어도 적절한 보상도 없어, 다치면 손해”라는 풍조마저 일고 있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5시 포천경찰서 포천파출소 소속 A(58) 경위와 B(29) 순경이 포천시내 한 편의점에 강도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서둘러 편의점으로 간 두 경찰관들은 순간 방어할 틈도 없이 C(47)씨가 휘두른 흉기에 얼굴 등을 다쳤지만 간신히 몸을 일으킨 뒤 테이저건을 쏴 C씨를 검거했다. 이 사고로 두 경찰관은 각각 40바늘과 50바늘을 꿰메는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C씨는 범행 약 1시간 전 혼자 술을 마신 뒤 수십만원의 술값을 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관들이 출동하자 술값을 계좌이체하기로 했고, 사건은 종결처리됐다. 그러나 C씨는 여종업원들 앞에서 경찰관들이 창피를 주었다는 이유로, 앙심을 품고 편의점에 들어가 강도를 자처하며 출동한 두 경찰관이 술집에서 만난 이들이라는 것을 확인한 뒤 흉기를 휘둘렀다. 앞서 지난해 12월 1일에도 충북 청주시 흥덕구 한 아파트 인근에서 승용차를 몰고 운행
수원서부경찰서 호매실파출소는 최근 관내에 위치한 금융기관 7개소 지점장 및 창구 은행원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보이스피싱이 의심스러운 경우 112신고방법 및 신속한 대처법이 설명된 미니 리플릿을 제작해 모든 은행원 전용 모니터에 부착하는 등 실질적인 예방책이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이달에는 보이스피싱 예방법에 대한 입간판을 자체 제작해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관내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행정기관 등 10개소에 게시해 홍보하고 있다. 염민선 롯데시네마 서수원점 매니저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와 협력치안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창호 호매실파출소장은 “보이스피싱 범죄 건수와 피해액이 모두 늘었고, 수법도 날로 다양화되어 금융기관 종사자분들의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112신고가 필요하다”며 “금융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겠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미래 학교공간에 대해 학생들은 ‘놀이 휴게 공간 설치’를 가장 필요한 공간으로 꼽았으며, 교사들은 ‘수업 활용 공간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경기도교육청은 15일 도내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미래형 상상학교 사용자 디자인 참여 협의회’를 구성하고 미래학교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학생참여 협의회에는 도내 초·중·고 학생 150여명이, 교사참여 협의회에는 도내 학교 급별·과목별 교사 3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학교 공간 개선 요구사항으로 ‘놀이·휴게 공간 설치’를 꼽았다. 세부적으로 ▲교실에 보드게임 등 놀이시설 배치 ▲옥외공간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휴게 공간 조성 ▲수면실과 같은 휴게 공간 조성 ▲체력 단련실 개방 등을 제시했다. 교사들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공간조성 ▲복도 공간의 다양한 활용방안 모색 ▲가변형 실내 공간 운용(모둠활용에 용이한 이동식 책걸상 배치) ▲게시 공간 설치(활동 결과물 전시·공유 목적) 등을 꼽았다. 도교육청은 협의회서 제시한 내용의 실현 가능성과 예산확보, 제도적 여건 등을 고려해 향후 ‘미래형상상학교 개발 연구’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20~21일 개최하는 ‘함께 만들어가는 상상학교
수원에서 4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도주한 용의자가 이틀 만에 붙잡혔다. 수원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30)씨를 14일 오전 5시쯤 전남 목포의 한 모텔에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전 7시 8분쯤 수원시 권서구 한 원룸에서 B(45)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신용카드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강도를 저지르러 밖에 나갔다가 실패했고 돌아오던 중 출근하는 B씨를 만나 돈을 빼앗으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구속영장이 발부될 예정이다. /박건기자 90virus@
시승격 기념 ‘수원, 계획 200년, 성장 70년, 그리고 미래’ 학술 심포지엄 수원시와 시정연구원은 14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 2홀에서 ‘수원, 계획 200년, 성장 70년,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의 지난 70년은 성장하고 팽창하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70년은 시민과 함께 ‘떠나고 싶지 않은 도시’를 만드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시의 가치는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의 추억과 기억에 달려있다”면서 “오늘 심포지엄이 사람이 중심이 되고, 공동체가 살아나는 도시 재생을 위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은 토론회에서 기조발제자로 나선 조용효 미국 애크런대학교 명예교수는 ‘글로벌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과제’를 주제로 한 발제에서 “도시경쟁력을 높이려면 도시에서 전개되는 광범위한 변화에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면서 “5G 무선통신, 드론과 같은 기술 혁신을 수용·확산할 수 있는 공공정책을 설계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도시 발전의 패러다임 변화와 수원시의 대응’을 주제 발표한 구자훈 한양대 교수는 “사람들은 교통이 편리하고,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매력적인
수원시민단체 등이 모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고,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기림일’ 행사를 열었다. 수원평화나비는 14일 수원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제7회 세계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행사를 갖고 시민문화제 등을 개최했다. 수원평화나비가 주최하고 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수원지역 시민단체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체험 및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위안부 피해의 역사를 전했다. 세계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은 1991년 8월 14일 위안부 피해자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 한 날로, 할머니의 용기있는 증언은 대한민국을 넘어 북한, 호주, 네덜란드, 중국,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피해자들에게 전해졌다. 피해자들의 용기있는 행동은 일본 정부의 범죄인정, 진상규명, 공식사죄와 배상을 포함한 법적책임 이행을 요구하는 전 세계의 목소리로 이어졌으며, 그들의 힘겨운 싸움을 기억하고 뜻을 이어가기 위해 2012년 12월 대만에서 개최된 ‘제 1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8월 14일을 기림일로 정했다. 참가자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잘못된 역사를 바로 잡지 않으면 그 역사는 되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