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고품격 수도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수도 업무의 일부를 한국수자원공사에 위탁하는 수순을 진행하고 있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의 상수도 업무를 위탁 받게되는 한국수자원공사는 20년간 2천680억원의 사업비를 초기에 집중 투자해 노후수도관 교체와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감시·제어시스템 등 선진기술 도입으로 운영을 효율화, 현대화하고 누수량을 줄임으로써 재정안정화와 함께 수도요금 인상요인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다. 특히 수도물의 수질검사항목은 현재 55개에서 250개로, 수질검사 지점을 94개소에서 165개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전문화된 조직의 운영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고품격의 수돗물 공급과 옥내 누수탐사지원, 24시간 콜센터 운영 등을 강화한다. 현재 광주시의 수도요금은 평균 t당 672원이나 수자원공사에서 20년간 균일단가로 599원을 제시해 절감된 예산은 수도시설확장사업 등에 투자해 급수보급율 확대와 출수불량 지역에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수돗물 공공위탁운영계획과 수도요금 인상에 대해서도 시의회에서 심의 및 의결을 거쳐 시장이 결정해 시민 우려를 불식시키고 수돗물을 공공재로 관리·
광주를 비롯한 이천, 여주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인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사업비 1천200억원이 국회예산심의를 통과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15일 정진섭(광주 한나라) 국회의원에 따르면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공사의 본격적인 추진이 가능한 1천200억원의 예산이 국회예산심의를 통과해 오는 17일 초월읍 공설운동장에서 5, 6공구 착공식을 갖고 안전기원제를 올리게 됐다. 또한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사업비 확보외에도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예산은 적기완공을 위해 계속비로 전환한 가운데 광주구간인 1.2.3공구 763억원을 확보했으며 친환경농산물 물류센타 예산도 기본계획 및 설계비 8억4천300만원을 반영함으로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균특사업은 정부원안 대로 반영시켰으며 경안천 지류인 생태하천 복원을 위해 31억1천500만원, 음식물자원화시설 6억9천만원, 하수관거예산 85억원, 상수도 확장공사 11억800만원 등이 내년도 예산으로 확정됐다. 정 의원은 “그간 착공에 대한 불신을 시원하게 해소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사업비의 책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을 버리지 마세요 어떤 일이라도 끝까지 노력해 봐요 우리는 오빠와 함께 고통을 나눌꺼예요 힘내세요” 광주시 경안초등학교(교장 김완기) 학생들이 병마와 싸우고 있는 송창섭(13·경안초교 6학년)군에게 전달한 사랑의 편지내용이다. 송 군은 지난 2005년에 뇌종양이 발병해 2006년부터 항암 치료를 받아왔으나 올해 또다시 재발해 대뇌, 척수로까지 암세포가 전이됐다. 계속적인 항암·방사선 치료가 이루어져야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조혈모 자가이식이 필요하며 기본적인 입원비로 하루에 32만원 이상의 비용이 드는 실정이다. 그러나 송 군의 부모님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택배일로 힘들게 일을 하며 가정을 꾸려가는 어려운 생활 가운데 병원비를 마련하느라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송 군은 병마와 싸우면서도 밝은 성격으로 학교생활을 성실하게 하던 학생이었으나 뇌종양 재발로 인해 큰 어려움에 처하게 되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는 사정이 알려졌고 이에 전교 어린이회에서 송 군의 어려운 상황을 가슴 아파하며 고사리 손으로 저금통과 용돈을 모두 들고 나왔다. 이에 경안초등학교 모든 교직원들도 십시일반 정성을 더했다. 이렇게 모은 성금
광주시가 경기도내 기업SOS 애로처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15일 시에 따르면 도에서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기업 SOS 애로처리 시스템 운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광주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는 것. 이번 평가에서 시는 자체 기업SOS 포상금 등을 운영하며 기업애로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평가는 각 기관별 추진상황, 기업SOS시스템 참여 및 기여도, 기업애로 발굴·처리실적 등을 기준으로 기업체 수와 인구 등 지역여건을 감안한 가점제도가 병행됐다. 시는 오는 31일 도청 종무식을 통해 표창장을 수여받으며 포상금 1천만원, 기업환경개선 사업비 2억원, 기업SOS브랜드 사용권 2년, 온라인 기업애로 통합처리시스템 구축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된다. 그동안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월 ‘기업 SOS 시스템 운영계획’을 수립해 현장 기동반, 기업SOS지원단, 원스톱 처리회의를 가동해왔으며 산업용 상수도요금 감면, 공장설립OK민원센터 운영,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중소기업제품 박
사단법인 한국기독실업인회(CBMC)경기 광주지회 회장 이·취임식 및 새가족 초청 송년 음악회가 지난 8일 오후 광주시노인종합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섭 국회의원, 조억동 광주시장, 이상택 광주시의회의장과 소미순 시의원 등이 함께 했으며 1부 경건회, 2부 회장 이·취임식, 3부 만찬 및 나눔, 4부 송년음악회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1부 경건회에는 광주영광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김대근 목사가 ‘좋습니다’는 주제하에 설교를 했으며 2부에서는 지난 2년 동안 CBMC광주지회를 이끌어 온 유용만 회장의 이임식과 새롭게 지회를 이끌어 가게 될 김대영 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김대영 취임회장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심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역대 회장님들의 열정과 업적을 이어 받아 최선을 다해 지회를 섬기도록 노력하겠다”며 지난 2년동안 회원들을 위해 수고해 준 유용만 회장과 심성구 총무의 노고에 찬사와 격려를 보냈다. 3부 만찬 및 나눔의 시간에 이어 진행된 4부 송년음악회에서는 광주영광교회 글로리아 워십단이 ‘주기도문’ &l
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지부장 정연호)가 9일 지난 9월1일부터 11월 말일까지 중앙회 마케팅 수준을 한 단계 레벨업(Level-Up) 시키고자 스포츠와 접목해 역동성과 성과 제고로 대고객 마케팅 능력을 배가시킨 올림피아드에서 전국의 831개 점포 중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 전사적 사업집중으로 사업 목표량을 달성하고 대한민국 넘버원(No.1) 금융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며 영업점 마케팅 능력강화를 위해 ‘2008 NH-Bank Marketing Olympiad’란 대회명으로 대회기간 13주, 경기종목 10종목(개인6종목 - CIF·적금 펜싱, 여·수신 마라톤, 수익증권 높이뛰기, 생명보험 양궁, 손해보험 역도, 카드 트라이애슬론과 단체4종목 - 자동이체 농구, 외환 스위밍, 기업수신 베이스볼, 퇴직연금 핸드볼)으로 주단위, 월단위, 최종평가 시 획득한 메달을 점수로 환산해 개인별·사무소별 경쟁 및 평가를 했다. 정 지부장은 연초 부임하면서부터 2008년 광주시지부의 비젼 및 운영방향을 ‘역동적으로 비상하는 광주시 농협 건설’로 정하고 농협
정미소에서 쌀을 도정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쌀겨(미강 米糠)를 사업장 폐기물로 규정한 불합리한 규제가 내년 3월 개선된다. 이에 따라 최정원 광주시청 축정팀장은 지난 10월 행정안전부와 국무총리 규제개선특위 등에 현행 ‘팔당·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종합대책’(환경부 고시 제2008-46호, 2008년 3월6일)고시에 쌀겨를 사업장 폐기물로 규정한 것은 불합리하다는 개선의견을 올려 지난 8일 고시개정을 이끌어냈다. 다른 지역에서는 사료 등으로 사용하는 쌀겨가 유독 특별대책지역에서는 사료로 사용할 수 없도록 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시킨것이다. 최 팀장의 규제개선 의견 채택은 팔당호(경기도 4시3군60읍·면·동)와 대청호(대전광역시 1구, 충청북도 3군 11개 읍·면)지역에서 지금까지 폐기물로 지정돼 활용할 수 없었던 쌀겨를 사료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쌀겨는 양곡(백미)의 부산물로 비타민 A, B1, B6, 인,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사료관리법상 식물성 단미사료로 분류되며 사료로 활용할 경우 수분조절제 및 발효제
광주시가 광고주와 광고업자의 책임의식을 고취시켜 불법광고물을 근절시키기 위해 22일부터 ‘옥외광고물 실명제’를 실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옥외광고물 실명제’는 광고물에 허가(신고)번호, 표시기간, 제작자명 등을 5cm이내의 스티커를 이용, 광고물 좌측상단 또는 하단에 잘 보이도록 표시하는 제도로 불법광고물을 쉽게 식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광고주와 광고업자의 책임의식이 강화돼 불법광고물 근절에 효과적이라는 것. 실명제 표시 스티커는 시에서 제작, 허가(신고)증 교부시 배부하며 22일부터 허가, 신고되는 광고물에 대해 전면 적용되고 시행일 이전에 허가, 신고된 광고물은 6개월내에 표시를 완료해야 한다. 신을선 건축과장은 “실명제를 위반하는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므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유카리치크칙군 시장과 새마을회장단이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배우기 위해 8일 광주시를 방문했다. 조억동 시장은 시장실에서 방문단 5명을 접견하며 “이번 방문이 우즈베키스탄의 새마을운동인 ‘잘살기 운동’에 발전적인 방향을 마련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시장 접견을 마친 방문단은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 관계자들의 안내로 광주시새마을회관을 비롯, 서하리 비닐하우스, 초월농협, 롯데칠성을 방문, 선진화된 시설들을 견학하며 새마을운동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방문단은 오는 10일과 11일 인천에서 개최되는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참석차 한국을 찾았으며 오는 12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새마을운동을 배울 계획이다.
광주시가 중소기업인들의 화합과 정보교류를 위해 ‘2008 기업인 한마음워크숍’을 4일부터 5일까지 이천시 모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과 백남홍 하광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 조병돈 이천시장, 정진섭 국회의원, 이상택 광주시의회의장, 유관기관단체장, 광주·이천시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등 220여명이 참석했다. 시와 하광상공회의소가 공동주최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삼명테크(수출진흥), 럭키산업(노사화합), 명인에프앤비(경영난극복), 후레쉬워터(생산성향상) 등 4개 기업에 중소기업대상이 수여됐으며 20개 기업에 ‘2008 광주시 유망중소기업 인증서’가 수여됐다. 정헌국 에듀포렉스 원장이 ‘국제자본과 외환시장’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으며 이어서 박진하 경기도립국악단 민요수석이 ‘우리가락과 함께하는 건강한 삶’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기업지원주요시책 안내 시간에는 광주시 기업지원시책과 고용지원 시책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아울러 양 도시 기업인들은 만찬시간을 통해 정보를 교류하며 화합과 단결을 다졌고 재즈밴드공연, 색소폰연주, 매직쇼 등 다양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