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를 비롯한 이천, 여주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인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사업비 1천200억원이 국회예산심의를 통과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15일 정진섭(광주 한나라) 국회의원에 따르면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공사의 본격적인 추진이 가능한 1천200억원의 예산이 국회예산심의를 통과해 오는 17일 초월읍 공설운동장에서 5, 6공구 착공식을 갖고 안전기원제를 올리게 됐다.
또한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사업비 확보외에도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예산은 적기완공을 위해 계속비로 전환한 가운데 광주구간인 1.2.3공구 763억원을 확보했으며 친환경농산물 물류센타 예산도 기본계획 및 설계비 8억4천300만원을 반영함으로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균특사업은 정부원안 대로 반영시켰으며 경안천 지류인 생태하천 복원을 위해 31억1천500만원, 음식물자원화시설 6억9천만원, 하수관거예산 85억원, 상수도 확장공사 11억800만원 등이 내년도 예산으로 확정됐다.
정 의원은 “그간 착공에 대한 불신을 시원하게 해소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사업비의 책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