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실촌읍 열미리 소재 열미시립어린이집 위탁운영체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위탁기간은 내년 3월부터 2012년 2월말까지 3년간으로 신청자격은 경기도내에 주사무소나 주소를 두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법인, 단체 또는 개인이다. 법인, 단체의 경우 정관에 목적사업 중 사회복지사업을 운영토록 규정돼 있으며 이사회 또는 임원회에서 보육사업에 관한 사항을 의결해야 한다. 개인일 경우 영유아보육법 제21조 및 시행령 제21조의 시설장 자격이 있는 자여야 한다. 다만 영유야보육법 제16조, 제20조의 보육시설종사자 결격사유에 해당하거나 현재 복지관, 보육시설, 유치원을 설립 운영하는 자, 타인 명의로 위탁하려는 자, 영리 및 생계의 방편으로 운영할 우려가 있는 자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1부, 법인 및 단체현황 1부, 법인정관, 등기부등본 및 출연금에 관한 서류 각1통, 단체회칙 또는 규약 1통, 경비의 지급 및 변제능력에 관한 서류, 보육시설의 장 및 대표의 자격·경력을 증명하는 서류, 보육시설 운영계획서 등이다. 시는 신청자 중 자격요건을 갖춘 적격자에 대해 심사기준에 의거 심의·평가하며 수탁운영자로 결정된 자에 한해 개별통지하
“강제로 철거를 하기 보다는 상가 업주들을 설득해 스스로 자진 철거 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거부감 없이 불법 광고물을 정비 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불법 유해 광고물 정비에 앞장서고 잇는 광주시 해병전우회 이정재 회장의 말이다. 광주시 해병전우회는 매월 한차례씩 정기적으로 관내 불법 광고물 정비 작업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된 일제정비에는 해병전우회원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경안동 일대에서 에어라이트 등 불법 광고물 100여점을 정비해 시가지를 정비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정비활동에서는 중앙로 및 우회도로 등 주요도로변 상가에 무질서하게 설치돼 있는 에어라이트 광고물에 대해 중점적으로 단속을 벌였으며 강제철거 보다는 일일이 상가 주인들을 만나 설득과 계도를 통해 업주 스스로가 정비에 동참토록 함으로써 업주들의 거부감 없이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는 효과를 거뒀다. 매월 정기적인 불법광고물 정비사업 이외에도 년초 새봄맞이 및 여름철 불법광고물 특별 정비활동을 벌여 현수막, 벽보 등 불법 광고물 300여점을 정비 했으며 매월 1회 유관기관과 함께 학교주변 불법유해광고물 정비에도 참여하는 등 광주시 불
광주시가 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 보고회 및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하수처리장 신·증설시 하수도 기본계획과 연계 추진하는 방안과 민자사업을 유치하는 방안이 제시됐으며 시에서 추진 중인 ‘자연형비점오염원저감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바탕으로 오염원 저감시설을 설치해 비점오염원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는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조억동 시장은 “내실있는 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환경부 승인신청 전에 사업별로 추진가능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공동주택 배분기준과 하수처리구역 분구에 따른 하수처리시설 신·증설 계획을 신속히 준비하는 등 차질 없이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안)은 오는 2012년까지 팔당호로 유입되는 경안천 하류 서하보 수질을 2006년보다 0.5mg/ℓ개선된 4.0mg/ℓ로 개선하고 경안천의 수질개선과 지역개발을 위해 총 개발부하량을 1천355.1kg/일을 확보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광주시가 29일 도척면사무소 광장에서 ‘도척면 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개청식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 정진섭 국회의원, 이상택 시의회의장, 강석오 도의원, 시의원,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개청식에서 “도척면 청사의 개청은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게 됨은 물론 공무원이 시민을 위해 더욱 헌신 봉사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광주시에서는 최고의 행정서비스와 문화·복지혜택까지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청식에서는 청사 건립에 기여한 시공사와 감리 등 6명에게 시장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내빈들이 함께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과 현판식, 기념식수, 기념떡 절단식 등 행사가 진행됐다. 도척면 청사는 도척면 노곡리 58의14 일원 3천150㎡의 부지에 사업비 30억7천만원을 투입, 지상3층 연면적 1천644㎡ 건물로 지어졌다. 1층에는 종합민원실, 복지상담실, 중소기업 홍보관, 이장협의회·새마을지도자·부녀회 사무실이 있고 2층에는 면장실, 총무팀, 당직실, 소회의실이 있으며 3층에서는 식당과 휴게실 등이 배치돼 있다.
지구단위계획 구역이 지정된지 6년여가 지나도록 답보상태에 놓여 있던 광주시 경안도시계획구역내 24개 지역이 2단계 오염총량관리제에 전체 물량이 신청됨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2002년 5월15일 총 면적 305만6천954㎡에 이르는 24개 지구단위계획 구역을 지정했으며 개발이 완료되면 2만1천176세대에 이르는 공동주택단지가 조성돼 광주시 도시형태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하게된다. 29일 시에 따르면 10월 현재 24개 지구단위 중 수립이 완료된 곳은 송정·태전 등 16개 지구 242만7천393㎡(1만6만639세대)이며 계획수립 및 입안 중에 있는 지구는 6개 지구 62만9천561㎡(1만2천250세대)로 나타났다. 이중 현재 계획수립 중에 있는 6개 지역 역시 내년 상반기 중 결정고시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에 광주시가 마련해 주민의견수렴 절차를 거치고 있는 2단계 오염총량관리제 계획안에 의하면 1단계에서 물량을 배정받은 태전3·고산2지구 이외에 나머지 22개 지구 전체물량을 결정고시와 관계없이 2단계 총량제에 신청을 완료한 상태로 지구별 개발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된다. 계획수립이 완료된 16개 지구
광주시가 기초노령연금 3단계 집중신청기간을 다음달 7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1944년 3월31일 이전 출생자로 소득만 있는 경우 월소득인정액이 68만원(부부 108만8천원) 이하이거나 재산만 있는 경우 1억6천320만원(부부 2억6천112만원) 이하이면 된다. 다만 근로소득이나 금융재산 등이 일부 공제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가급적 연금 신청을 통해 수급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편이 좋다. 신청 방법은 본인 신분증, 본인 통장(지급계좌), 전·월세 계약서를 지참하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국민연금공단지사에 방문신청하면 되며 대리 신청할 때는 대리인 및 신청자의 신분증과 함께 위임장을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가정복지과(☎031-760-2841)로 문의.
협약식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 광주고용지원센터소장,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장, 하광상공회의소 회장 등 기관·단체장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기관 상호간의 원활한 협조를 통한 기업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시를 포함한 10개 기관은 ▲기업애로 공동처리방안 모색 ▲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시책 공동연구 ▲기업애로의 효율적 해소를 위한 공동사업 개발 등을 추진하게 된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이번 협약체결은 기업애로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광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시가 기업애로에 대한 공동대응과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기업애로 처리를 위한 광주시-유관기관 협약식’을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광주시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영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7일 ‘불합리한 기업규제법령 사례집’을 발간·배포했다. 사례집에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등 6가지 법령에 관해 불합리한 규제사례가 수록돼 있으며 시는 규제개선을 위해 국무총리실 등 5개 중앙부처에 사례집을 제출했다. 윤용원 기업지원과장은 “‘불합리한 기업규제법령 사례집’은 대표적인 기업규제법령을 정리해 각 법령의 문제점, 피해사례를 분석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규제개혁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실질적으로 법령이 개정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규제개혁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례집은 각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가 계약심사제도 운영을 통해 짧은 기간동안 많은 예산을 절감해 화제가 되고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계약심사제도를 도입한 후 시에서 발주하는 각종 건설공사 및 용역, 물품구매 등을 계약전에 사전 심사한 결과 총 발주금액의 9.7%에 해당하는 1억 6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는 것. 계약심사제도는 사업 집행 전에 합리적인 원가분석으로 예산 낭비를 예방하고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시는 발주부서에서 산출한 각종 공사, 용역, 물품내역에 대해 거래실례가격 조사, 현장 확인, 창의적 공법 도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정원가를 산출해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광균 기획감사담당관은 “계약심사제도는 사업집행의 투명성을 제고함과 동시에 심사과정에서 발굴된 심사기법, 개선된 심사기준 등을 발주부서 전 직원에게 전파함으로써 원가절감 경영마인드를 확산시키는 등 많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계약심사제도를 체계적으로 확립해 시의 재정을 보다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너른고을 광주의제21실천협의회(이하 광주의제21)는 야생조류 보호를 위해 새집 200개를 제작, 태화산에 120개를 설치하는 새집달아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1일 열린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 강천심 광주의제21 상임회장, 김진구 시의회부의장, 방세환 정책위원, 광주의제21 분과위원, 농협중앙회, 광주축협,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 도척면부녀회, 한국야생동물 보호협회 광주시지부, 평화교회 선한이웃봉사대, 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회, 너른고을생태학교,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강 회장은 “우리는 자연에게 너무 많은 것들을 얻어 왔는데 이제는 우리 모두가 자연에게 보답해야 할 때”라며 “여기 모이신 여러분들이 달아 주는 새집 하나하나가 우리 자연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시장은 “점점 더 야생동물과 새들이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공간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렇게 새 집을 달아주면 광주시 인근지역의 새들이 모두 광주시로 찾아들어 보다 아름다운 환경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의제21은 지난해 남한산성 일대에 설치한 새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