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주시 오포읍 한국노동교육원에서 열린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 올 한해 사회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벌여온 이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가 지난달 30일 광주시에서 마련됐다. 광주시는 이날 오포읍 소재 한국노동교육원에서 ‘2007년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을 개최했다. 광주시 자원봉사센터(회장 윤금영)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정진섭 국회의원, 김영훈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원대학교 이글스 응원단의 화려한 율동과 마술 및 수화공연 등 식전공연에 이어 올 한 해 동안 우수한 자원봉사활동으로 타의 귀감이 된 우수 단체 및 개인 봉사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축사를 통해 조 시장은 각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한 자원봉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앞으로도 진정한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공유해 수준 높은 민주시민의식을 고취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시 도척면 방도2리 주민들이 고마움의 표시로 공무원들에게 기증한 쌀을 다시 불우이웃에게 전달한 환경보호과 직원과 마을주민들. 광주시 도척면 방도2리에서 ‘1촌1부서 사랑의 쌀 기증식’이 열려 시민들에게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개최된 기증식에는 이상우 도척면장, 조준식 환경보호과장, 김만기 도척농업협동조합장, 김진봉 방도2리장을 비롯, 공무원, 농협직원,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방도2리 주민들은 기증식을 통해 관내 쌀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농가소득에 기여한 환경보호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백미 4kg 33포를 전달했다. 환경보호과 직원들은 기증 받은 쌀 전량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키로 뜻을 모아 이웃사랑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했다. 또한 기증식이 끝난 후 함께 마을안길 주변에 방치돼 있던 폐비닐, 농약병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도 펼쳤다. ‘1촌1부서 자매결연 봉사활동’은 광주시청 30개 실·과·소와 관내 30개 마을이 자매결연해 부서별로 1:1 농촌지원활동을 펼치는 사업으로 지난해 11월에 시작됐다.
광주시가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수출 유망지역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159건에 144억200만원의 상담실적과 4억2천500만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지만 독자적인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2007년 총 3회에 걸쳐 12개사를 5개국 8개 도시에 파견해 현지 유력 바이어와의 Face to Face 상담을 통해 해외시장개척 활동을 지원한 성과다. 지난 4월 일본 오사카와 후쿠오카에 벤텍퍼니쳐 등 5개사를 파견, 57건의 바이어 상담과 4억1천600만원의 실적을 거뒀다. 10월에는 미국 뉴욕, 샌프란시스코, 마이애미에 세준푸드 등 2개사를 파견해 14건, 17억5천300만원을, 11월에는 중남미의 페루, 칠레, 파나마지역에 삼정에스비티 등 5개사를 파견해 88건, 122억3천300만원의 상담성과를 거뒀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중남미 시장개척단의 귀국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글로벌시대의 빠른 경제흐름과 시장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해외시장개척이 필요하다”며 “기업에서는 좋은 기회를 살려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바이어 관리와 신규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
조억동 광주시장이 최근 담당부서장 등 관계공무원과 함께 소방방재청을 방문해 곤지암천 친환경 개수사업의 내년도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하고 있다. 조억동 광주시장이 최근 담당부서장 등 관계공무원과 함께 소방방재청을 방문해 곤지암천 친환경 개수사업의 일환으로 실촌읍 삼리 자연재해위험지구 해소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하는 등 곤지암천 친환경 개수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억동 시장은 이날 방재관리본부장과의 면담에서 실촌읍 곤지암천 새터교 안전상태와 하천정비기본계획상 계획홍수위 이하 위치에 따른 하천 통수능력 저하, 집중호우시 상류로부터 밀려 내려온 부유물질로 인한 침수피해 발생 우려 등 실촌읍 삼리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했다. 특히, 친환경적인 하천정비와 수해 상습지 개선을 위해 곤지암천 개수공사비와, 새터교 재가설 공사비 국비 42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다. 이에 따라 곤지암천 친환경 개수사업은 시비 30억원, 국비 42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새터교(연장 100m, 폭 20m) 재가설 사업 및 제방축조(연장 4.9km, 하폭 100m)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광주시는 최근 유가 급등과 함께 유사휘발유 판매행위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유사석유제품 일제단속’을 펼쳤다. 26일 시에 따르면 최근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위협하고 국내 휘발유 가격도 1천700원을 육박함에 따라 값싼 유사휘발유의 판매도 증가할 것으로 판단, 지난 22일 일제단속에 들어갔다. 이번 단속은 시와 광주경찰서,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 시 전역에서 합동으로 펼쳤으며 유사휘발유 판매 4개소를 적발해 형사입건하고 사용자 1명은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절차를 진행 중이다.
광주시 퇴촌면 영동리에 있는 대형 물놀이장 ‘스파그린랜드’가 무신고 증축 및 용도변경 등 건축법을 위반해 시로부터 시정지시를 받고도 이를 무시하고 계속 영업해온 것으로 드러나 말썽을 빚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스파그린랜드에 대해 무신고 증축 및 용도변경, 가설 건축물 축조 등 10건의 건축법 위반행위를 적발, 검찰에 고발했다. 이 업소는 창고, 매표소, 방풍실, 외부계단, 일반음식점, 공연장, PC방, 헬스장 등을 신고하지 않고 증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지난 9월과 10월 위반사항에 대해 시정할 것으로 지시했으나 업소는 이를 무시하고 영업 중이다. 또 주변 농지 2곳(1천366㎡)을 창고와 주택으로 전용허가 받았으나 이를 주차장 시설로 사용하다 지난해 적발돼 지난달 말 원상복구했다. 시는 이를 검찰에 고발하는 한편 한번 더 시정지시를 내렸으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한편 스파그린랜드는 2002년 팔당 상수원 옆 8천720㎡에 연면적 6천424㎡(지상 2층)의 일반목욕장으로 허가받아 지난해 2월부터 실내외 스파존과 찜질방, 족탕 등을 갖춘 대형 물놀이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당시 팔당호상수원특별대
광주시청 펜싱팀이 제47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남자 플뢰레 개인전 1, 2위를 석권하고 단체전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 펜싱팀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전국 24개팀 87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차형우와 정광석이 나란히 결승에 진출,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차형우가 정광석을 15-13으로 따돌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억동 시장은 19일 오전 시장실에서 펜싱팀 선수 6명을 접견하고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시의 위상을 높인 선수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고 훈련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시는 ‘12월 시민 무료정보화교육’ 신청을 19일부터 23일까지 접수한다. 시청 뒤 ‘시민정보화교육장’과 초월읍사무소 3층 ‘초월정보화교육장’에서 12월3일~12월3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시민정보화교육장’에서 6개반 228명을, ‘초월정보화교육장’에서 4개반 48명을 모집한다. 교육신청은 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기반을 두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광주시 사이버강좌 사이트(http://cyber.gjcity.go.kr)’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교육과목은 시민정보화교육장은 자격증반(컴퓨터활용능력 실기2), 중급A반(플래시), 초급반(윈도우·인터넷·한글), 실버반(윈도우·인터넷·한글), 중급B반(포토샵), 직장인반(포토샵)이며 초월정보화교육장은 중급A반(포토샵), 초급반(윈도우·인터넷·한글), 실버반(윈도우·인터넷·한글), 중급B반(엑셀) 등이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과(☎031-760-2757)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가 우수인재 양성과 명품학교 육성을 위해 내년에 55억의 교육경비를 지원한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지난 16일 광주하남교육청에서 김석희 교육장을 만나 내년 시에서 지원하는 교육경비보조금에 대해 논의했다. 교육경비보조금은 모든 초등학교에 전액 시비로 원어민교사를 지원해 실생활에 유용한 영어학습을 위한 ‘원어민 활용지원 사업(30교 28명)’, 읍·면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규 교육과정을 보완하고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해 인성·창의성 신장 및 잠재 능력을 계발한다.
광주시는 기업인 상호간의 화합과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07 기업인 한마음 워크숍’을 강원도 동해시 망상오토캠핑리조트에서 벌였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시와 우호교류 도시인 동해시에서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조억동 광주시장과 김학기 동해시장을 비롯, 이상택 광주시의회 부의장, 김진엽 동해시의회의장, 이성규, 김진구 광주시의원, 백남홍 하광상공회의소 회장, 최명일 동해상공회의소 회장, 광주시 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개회식에서 “비록 주변 환경이 어렵지만 광주시의 모든 기업들이 끈기와 인내를 발휘해 위기를 극복하고 훌륭한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 며 “시에서도 중소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회식에서는 ‘2007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20개 기업과 ‘중소기업대상’ 4개 분야에 대해 시상이 진행돼 수상자들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축하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워크숍 기간 중 ‘노무관리와 노사관계’, ‘CEO의 건강관리’, ‘지방세와 기업 조세감면 방안’ 등 기업 경영에 유용한 강의를 들었다. 특히, 행사 첫날 만찬시간에는 동해시 기업인 30여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