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에 선행이 이어지고 있어 주민들에게 미담이 되고 있다. 광주시 태전동 성원아파트 2단지 새마을부녀회(회장 안명자)가 불우이웃돕기 자선 바자회 수익금을 광남동사무소에 기탁했다. 성원아파트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아파트 단지내에서 ‘불우이웃돕기 자선 바자회’를 개최, 수익 100만원을 지난 18일 안명자 부녀회장과, 김인중 통장, 안종흠 동대표 등이 광남동사무소를 방문해 기탁했다. 안 회장은 성금을 기탁하는 자리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있는 반면 주변에 어려운 이웃도 같이 늘어나고 있어 안타깝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요긴하게 써달라”고 전했다. 한편 광남동사무소는 기탁된 성금으로 물품을 구입해 광남동 관내 국민기초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광주시 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 신관철)이 최근 후원자와 함께 혼자 거주하는 노인들의 집수리에 소매를 걷고 나섰다. 노인종합복지회관은 지난 18일 초월읍에 거주하는 윤배영(여·71) 노인의 집을 방문해 망가진 싱크대와 낡은 장판을 교체해주었다는 것. 윤 노인은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해 다리가 휘고 허리가 굽는 등 거동이 매우 불편해 팔 뒤꿈치와 손을 지지대로 삼아 바닥에서 기듯이 움직이며
하남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광역화장장 시설에 대한 용역보고회에서 광주시와 인접한 하남시 상산곡동 일원이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는데 대해 광주시와 시민들이 긴급대책회의를 갖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관련기사 8면 광주시는 13일 조억동 광주시장 주재로 김주원 중부면 이장단협의회장, 손종규 중부농협장, 김영옥 중부면 전 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해 하남시의 광역화장장 설치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결의했다. 특히 조억동 광주시장은 김황식 하남시장을 만나 광주시 인접지역에 화장장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고 재고해 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 그동안 광주시는 두차례에 걸쳐 하남시에 공문을 보내 광주시 인접지역에 광역장사시설 유치가 추진될 경우 사전에 협의를 해 줄 것을 요청해 왔으나 12일 용역결과 보고회에서 광주시와 인접한 하남시 상산곡동 일원이 최적지로 결정된데 대해 난감해하고 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광주시와 인접한 지역에 광역장사시설이 추진될 경우 사전에 협의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그렇지 못해 안타깝다”며 “유력 후보지가 광주인접지역으로 결정된 만큼 상산곡동과 인접해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광주시 퇴촌, 남종, 중부면지역 주
광주시는 학업으로 인해 주민등록증 발급신청기간을 지키기 못한 학생들을 위해서 ‘학교방문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시범 실시했다. 시는 최근 문태화 주민자치팀장을 비롯한 읍·동사무소의 주민등록담당자 8명이 시범학교로 지정된 광주고등학교를 방문, 주민등록증 발급업무를 현장 처리했다. 서비스는 학교 도서관에서 약 4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만17세 이상인 2∼3학년 학생 88명이 주민등록발급을 위한 기본 절차를 밟았다. 시는 주민등록증 발급 처리기한이 6개월임을 감안해 연말에 한번 더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며 사업효과 및 학생들의 호응도 등을 종합 검토해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가 학생들의 주민등록증 발급 편의를 위해 광주고등학교를 방주민등록증 발급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시는 ‘남한산성 역사 및 토마토 따기 체험’ 이벤트를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기로 하고 참가접수를 받는다. 이번 행사의 참가인원은 1일 100명이며 남한산성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namhansanseong.invil.org)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참가자들은 남한산성에서 역사관광 체험을 마친 후 퇴촌면 생태습지공원이나 남종면 분원백자관을 관람하게 되며, 초월읍 서하리에서 토마토따기 체험을 하게 된다.
광주시 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 신관철)은 다음달 31일 ‘제1회 저소득 어르신들 돕는 희망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기증 받고 있다. 10일 복지회관에 따르면, 생활용품, 의류, 가전제품, 신발 등 물품종류에 상관없이 정상사용이 가능한 물품과 사랑이 담긴 후원금을 직접(경기도 광주시 탄벌동 18의1) 또는 계좌이체(농협: 221054-55-006321, 예금주: 광주시 노인종합복지회관)로 다음달 10일까지 기증 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복지회관은 바자회에서 발생된 수익 전액을 저소득 노인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며, 기증된 물품을 금액으로 환산해 연말소득공제용 영수증을 발행할 계획으로 후원처는 복지회관 홈페이지와 홍보지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복지회관에서는 더불어 행사일에 활동할 자원봉사자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766-9179) 또는 홈페이지(www.gjswc.org)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의회(의장 김영훈)는 4일 제160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11일까지 8일간의 회기일정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07년도 제1회 일반 특별회계 세입·세출,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세입·세출, 하수도사업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한다. 또 광주시의회 포상조례안과 납골당 건축물 반대를 위한 청원문도 심의해 채택할 예정이다.
‘광주시 상하수도 문제는 우리가 책임진다.’ 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안병균)가 신속한 상수도 민원해결을 위해 ‘번개팀’을 발족했다. 민원해결사 ‘번개팀’은 ‘친절’, ‘신속’, ‘정확’이라는 3대 목표 아래 원스톱(one-stop)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일 상하수도사업소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안 소장을 비롯해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30여명이 참석해 신속한 민원해결을 다짐했다. 지난 1일부터 활동을 개시한 번개팀은 대표번호 ☎760-4747(번개번개)로 민원이 접수되면, 비상대기중인 민원조, 누수방지조, 계량기조 등 3개조가 즉시 현장 출동해 상수도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게 된다. 번개팀은 민원이 해결된 후에는 고객관리팀에서 처리결과를 통보하고 고객만족도를 조사해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게 된다. 이와함께 상하수도 사업소는 번개팀 신설을 계기로 모든 민원을 원스톱(one-stop)으로 신속, 정확, 친절하게 처리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지방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한편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2009년까지 사업비
광주시는 6월부터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의 가사 활동 등을 지원하는 ‘노인돌보미 바우처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키로 하고 수시 신청을 받는다. 지난 4월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소득이 낮고 건강상태가 안좋아 혼자 가사 활동이 어려운 만65세 이상 노인에게 도우미를 파견해 가사를 돕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 전국가구 평균소득의 150%이하이고, 치매, 중풍 등 중증 노인성 질환으로 수발을 필요로 하는 자이며, 복권기금 가사간병도우미, 자활근로, 가정봉사원 파견사업 등에 의해 무료 서비스를 받고 있는 자와 노인생활이용자, 실비노인복지시설 이용료 지원대상자는 제외된다. 서비스 대상자는 월 3만6천원의 본인부담금을 선납하고 월 27시간 상당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이용권(바우처, 약20만원 상당)이 지급 받게 되며, 바우처를 이용해 식사도움, 세면도움, 체위변경, 외출동행, 목욕보조 등의 활동보조서비스와 취사, 생필품 구매, 청소, 세탁 등의 일상생활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의료인이 행하는 의료, 조산, 간호 등의 의료서비스는 제외된다. 사업 문의는 시청 가정복지과(☎031-760-2843)이나 읍면동사무소로 하면 된다
제1회 광주시 종목별 종합체육대회가 지난 2일 광주공설운동장에서 5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한 달여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시 생활체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종합체육대회는 축구, 볼링, 베드민턴 등 11개 종목에 720명의 선수단들이 참여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식전행사로 패러글라이딩, 건강체조, 주부태권도시범, 웰빙댄스, 줄넘기 시범 등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개막식은 각 종목별 선수단의 입장과 함께 체육공로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경품추첨 등 순으로 이어졌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모두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맑고 풍요로운 새광주 건설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광주시 종목별 종합체육대회는 그동안 각 단체별로 대회개최 시기를 편의적으로 운영해오던 것을 한달여의 기간을 정해 개최해 축제분위기를 이어 나가고, 종합체육대회 성격으로 격상시키기 위해 준비됐다. 대회 첫날인 3일에는 제4회 체육회장기 여성축구대회와 제4회 광주시장배 생활체육 탁구대회, 제6회 광주시장기 볼링대회, 제2회 광주시장기 생활체육 족구대회 등 종목별 대회들
광주시는 그동안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실시하던 ‘구제역 특별방역’ 체제를 1일부터 평시 방역 체제로 전환키로 했다. 광주시에는 지난 2002년 이후 구제역 발생은 없었으나 중국 등 발생국과의 인적·물적 교류 확대로 유입 가능성이 상존하고, 지난 3월 북한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는 OIE(국제수역사무국)의 발표에 따라 5월까지 구제역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 결과 구제역 청정화를 유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것. 시는 그동안 구제역 방역을 위해 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연락체제 유지와 소독약품(구제솔 2,025ℓ)공급, 시와 축협 보유 방역전용차량을 동원해 26회에 걸쳐 연 335개 농가와 축분비료제조업체 30개소 등 소규모농가 및 취약지역에 대한 소독지원 활동을 실시해 왔다. 또한 위기상황 발생시 신속한 위기 대응 능력 함양을 위해 가축질병 위기대응 매뉴얼을 작성·비치하고 시 자체 및 경기도 훈련계획에 따라 2회에 걸쳐 가상(도상)훈련 등을 추진해 왔다. 이상무 광주시 농정과장은 “6월1일부터 구제역 평시 방역 체제로 전환돼도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은 항시 상존해 있으므로 구제역 발생 국가(중국, 베트남 등) 여행객들에 대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