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5일 고양시청에서 모국을 방문한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원 2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동환 시장은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고양시가 다시 만나서 뜻깊다. 새로운 시각에서 교류를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고양판 실리콘밸리 조성,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 말했다. 국승구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은 “고양시가 재외동포의 모국 정착을 돕는 사업을 추진한면 동포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양시와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관계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미주한인회 총연합회는 이동환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간담회 끝에는 상호 기념품 교환이 진행됐다. 고양시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2014년 경제, 문화, 예술, 관광 등의 분야에서 교류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상호 방문 등 우호교류를 이어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09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동아시아 사막화를 방지하고 황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고양의 숲’ 조성사업이 2022년 11월 마무리된다. 고양시는 숲을 몽골 정부에 관리이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의 숲은 몽골 돈드고비아이막(道)의 셍차강솜 지역에 100ha(헥타르) 규모로 조성된 숲이다. 셍차강솜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남동쪽으로 260km 떨어진 고비사막의 가장자리에 있다. 고양의 숲 조성사업은 2009년 5월 고양시와 몽골 돈드고비아이막(道)간의 우호교류 체결을 계기로 시작됐다. 고양시는 공모를 통해 비영리단체인 (사)푸른아시아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하고 그해 5ha의 면적에 50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후 매년 10ha씩 조림 규모를 확장했다. 10년 동안 고양시가 심은 나무는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비술나무, 차차르간, 노랑아카시, 비타민나무 등의 나무 10만 그루다. 그 규모가 총 100ha이니 28ha 크기인 고양종합운동장 3개를 합친 것보다 더 큰 숲이 조성된 셈이다. 고양시는 나무 심기뿐만 아니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관수시설을 설치하는 등 척박한 환경에서도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관리했다. 고
고양특례시가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동환 시장이 지난달 30일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 문화원 연합회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만나 한예종 유치 제안서를 전달했다. 한예종은 서울 성북구 석관동 소재 캠퍼스 부지에 있는 조선 왕릉 '의릉'이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자 왕릉 복원을 위해 학교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는 한예종 유치를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과 자유로 진출입로에 인접한 일산동구 장항동 일대에 11만7000㎡의 학교 부지와 기숙사를 선정하고 주변 산업 인프라와 연계한 산학협력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지역에는 약 4만 명을 수용하는 초대형 공연장 '아레나'와 방송·영상·문화 클러스터를 아우르는 방송영상밸리, 일산테크노밸리, IP융복합 콘텐츠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글로벌 예술 영재들이 공부하는 한예종을 모셔오면 시와 다양한 협력을 통해 교육·문화·예술 산업 발전과 K-문화콘텐츠 거점도시 육성 등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는 만큼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국내 뷰티기업의 수출 활로를 여는 국내 최대 규모 뷰티박람회 ‘K-뷰티엑스포 코리아(이하 K-뷰티엑스포)’가 오는 10일 6일부터 8일까지 고양 킨텍스 1전시장 4-5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총 320개사의 4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바이어와의 대면 상담 기회가 급감한 K-뷰티 기업들을 위해 올해 행사는 해외 진출을 위한 오프라인 플랫폼으로써 역할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코트라와 연계해 초청하는 해외 바이어와의 오프라인 수출상담회에는 32개국에서 100여개 사의 바이어가 참가해 1:1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특히, 북미, 러시아, 인도 등 기존에 참여해 온 국가는 물론 폴란드 최대 유통망을 보유한 바이어와 유럽 내 최대 뷰티 리테일러인 체코 바이어도 참가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직접 초청한 바이어 뿐 아니라 대만,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개최한 K-뷰티엑스포의 성과로 1,000여 명이 넘는 해외 바이어들의 자발적인 참관 신청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K-뷰티엑스포’에서는 최근 뷰티산업의 트렌드를 익히고 뷰티산업의 파이를 키우는 종합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위한 컨퍼런스도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특례시에 걸맞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2부시장을 공개모집을 통해 채용한다. 고양시 제2부시장은 지방이사관 또는 일반임기제 개방형2호(2급 상당)공무원으로, 임용기간은 2년이며 업무실적에 따라 5년 내 연장이 가능하다. 응시자격은 학력·자격증·공무원경력·민간경력·실적 5가지 요건이 있으며 이중 하나 이상을 갖춘 경우 응시가 가능하다. 공모에 응하려면 시 홈페이지(채용공고)에 있는 응시원서를 구비하여 10월 12일부터 10월 18일까지 시 행정지원과로 접수해야 한다.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일정을 거쳐 11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 채용공고 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고양시 행정지원과 인사팀(☎031-8075-2388)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108만 고양특례시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그에 걸맞은 경험과 역량을 가진 인재를 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특례시 승격 원년 및 시승격 31주년을 기념해 지난 1일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2022년 고양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2022년 고양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지침 완화에 따라 4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실시됐다.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캠핑매트, 의자 등을 활용해 시민이 도심 속에서 여유와 즐거움을 느끼는 가을소풍처럼 꾸며져 많은 시민의 발길을 끌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 자리를 빛내주신 시민 모두와 함께 행복한 순간을 누리게 되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한 후 “미래를 바꾸는 힘은 시민으로부터 시작된다. 시민과 함께 살기 좋은 고양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민선 8기 포부를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공연 외에도 각종 홍보 부스존과 체험교실이 운영되었다. 고양시의 문화‧복지‧보건 등 분야별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 부스, 시민제안 부스와 안전 체험 교실은 주말에 호수공원을 찾은 시민의 주목을 받았다.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은 “가을 소풍에 온 것처럼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좋은 날씨 속에서 공연도 보고 고양시의 미래 비전도 알 수 있어 시민으로서 자랑스러운 행사였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오는 1일 ‘2022 고양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고양특례시 원년과 시승격 3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오후 5시부터 7까지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즐겁고 자유롭게 즐기는 축제인 만큼 광장에는 캠핑매트(돗자리), 의자 등을 활용, 도심에서 즐기는 피크닉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기념사와 함께 민선8기 고양특례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시승격 31주년을 맞아 1992년 고양에서 출생해 현재까지 거주중인 시민대표가 고양시민의 실천덕목을 새긴 시민헌장을 낭독할 예정이다. 기념식을 위해 새로 탄생한 고양시민의 노래도 공개된다. 우리 시 대표명소를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와 함께 안무팀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시민과 함께하는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시립합창단 공연, 펜텀싱어 출연진 3인의 크로스오버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준비돼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기념식은 가을소풍 오신 마음으로 즐겁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시민들의 삶의 쉼표가 되기를 바라는 마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에 새로운 야간 명소가 생길 예정이다. 시는 지난 27일 일산호수공원 꽃전시관에서 ‘일산호수공원 호수교 경관조명 설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꽃전시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보고회는 공원 및 경관 등 전문가,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장, 시의원, 고양시정연구원, 구조안전전문가 및 용역수행사 ㈜케이지테크와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공원 및 경관 전문가들은 새롭게 조성될 경관조명이 경제성, 예술성, 안전성을 두루 갖춘 고양시의 새로운 명소가 되기를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보고회 결과를 반영해 야간 경관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일산호수공원 내 다채로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겠다. 고양시의 명소인 호수공원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44개동을 대상으로 ‘동(洞)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6일 삼송1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삼송2동, 탄현1·2동, 주엽1·2동 등을 방문 했으며, 이달까지 14개 동을 우선 방문하고 올해 안으로 관내 44개동 동(洞)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주민의 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이동환 시장의 의지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행정의 최일선으로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공간인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민선8기 시정 정책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과 직접 뵙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생겨 기쁘고, 건의해 주시는 의견 하나하나 소중히 새겨듣고 있다”며, “고양특례시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소리 내주신 만큼 경중을 따지지 않고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바야흐로 야외활동하기가 좋은 계절이다. 고양 지역의 한강 둔치로 가면 강바람을 맞으며 ‘DMZ 평화의 길’을 걸을 수도 있고, ‘평화누리 자전거길’에서 페달을 밟을 수도 있다. 이곳에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공간이 생겼다. 한강 철책선을 따라 설치됐던 군막사 4곳이 각기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쉼터로, 자연과 생태를 감상하는 명소로, 달라진 군막사의 변신을 소개한다. - ‘쉼’을 누리는 공간으로 바뀐 ‘한강방문자센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한강하구 생태·역사 관광벨트 조성 사업’으로 대덕생태공원에서 일산대교에 이르는 약 18.2Km의 구간에 특색있는 자원을 발굴하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행주·신평·장항군막사와 9개 군초소에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접경 지역 산물이었던 한강하구의 군사 시설이 관광 자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먼저 행주군막사는 한강방문자센터로 달라졌다. 연면적 약 562㎡의 공간에는 곳곳에 쉼터가 마련돼 있다. 한강방문자센터 1층에는 화장실, 샤워실 등과 함께 공용 주방이 있어 간단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다. 2층은 한강 관리를 위한 사무실로 활용하고 있고, 3층 옥상 쉼터로 올라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