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표 가을꽃축제 ‘2024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가 지난 12일 강매석교공원에서 개막했다. 축제에 방문한 이동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름다운 코스모스로 가득한 절경을 바라보며 가을의 향기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13일까지 2만 7000㎡ 면적의 꽃밭과 함께 공연, 먹거리장터 등 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10월 말까지 자율 관람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2일 고양시청 체육관에서 ‘제20회 고양시민과 함께 하는 농아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고양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양시 농아인의 권익 향상과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농아인과 청인 간의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장에는 고양시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복지 관련 종사자 등이 참석했으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수어 공연팀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장애인 표창장 수여, 내빈축사, 후원금 전달식, 체육대회 순서로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양시 농아인을 위해 마련한 농아인 한마음 체육대회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고양시에 거주하는 7000여 명의 청각, 언어 장애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복지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경기북부 최초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지역은 대화동, 장항동, 법곳동, 식사동, 백석동, 화전동, 동산동, 원흥동 일대 총 125만㎡(약 37만 8000평)에 이른다. 해당 지역은 바이오, 드론·모빌리티, 첨단제조업 등 고양시 특화사업 업종이 밀집한 곳으로, 지역의 벤처기업들은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지역의 벤처기업들은 지구 내 부동산을 취득·사용하는 경우 재산세와 취득세에서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개발부담금 5종의 부담금 면제, 정부로부터 촉진지구 활성화를 위한 경영·기술 지원 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법적으로 재산세는 35% 감면이 기본이지만 고양특례시는 선제적으로 조례를 개정해 15%를 추가 감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기업에 대한 지원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벤처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으로 고양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등 첨단 지식산업 조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벤처·창업펀드를 조성해 투자유치와 기업경
킨텍스는 10일, 공공조달 분야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2025년 3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1전시장에서 개최하는 ‘코리아 나라장터엑스포 2025(이하 나라장터엑스포)’의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나라장터엑스포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11월 29일 이전까지 참가 신청을 완료하는 기업에게는 조기 할인을 제공한다. 또 나라장터 홈페이지에서는 조달산업 관련기관과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전시회 참가비 지원 사업 등을 안내하고 있다. 나라장터엑스포는 조달청, 경기도, 고양특례시가 공동주최하며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와 킨텍스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4월 개최한 행사에는 648개사가 참여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2025년은 3월에 개최함으로써 참가 기업의 한 해 시장상황과 홍보 및 마케팅 실적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공공과 민간이 협력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라는 점에서 나라장터 엑스포는 더욱 특별한 전시회라고 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도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자가 소통할 수 있는 최고의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5일 저녁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2024년 고양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을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개최했다. 기념식은 이동환 시장, 고양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고양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특히 이날의 주인공인 고양시민과 함께 고양특례시의 미래 비전과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져 시민들의 단합과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식전 행사로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이 분위기를 돋우었고, 이어 미디어 대북 공연이 웅장하게 펼쳐지며 기념식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시민 대표들의 시민헌장 낭독, 고양특례시장의 기념사와 함께 모범 시민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특히, VR 드로잉 퍼포먼스는 고양특례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미래 비전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팬텀싱어 시즌 2 결승팀인 에델 라인클랑 듀오, 인기 가수 민경훈과 진시몬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들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겼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기념식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큰 성공을 거둘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3일 동산꽃맞이공원 일대에서 경기도 위풍당당 건강걷기 캠페인 ‘고양을 걷다 GO! WALK!’를 성황리에 마쳤다. 고양시가 경기도와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고양시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주민의 걷기 실천율 향상과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걷기 코스는 동산꽃맞이공원 중앙광장에서 출발해 밥할머니공원의 반환점을 지나 동산꽃맞이공원 중앙공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약 3km)로 진행됐다. 특히, 걷기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동산꽃맞이공원 중앙광장에서 ▲혈압 측정 ▲ 음주 고글 체험 ▲알쓰패치체험 ▲보행자세 측정 및 분석 등 체험 부스를 함께 운영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단순하지만 신체 전반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며 “이번 걷기 캠페인을 통해 고양시민들이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킨텍스는 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웹툰 전문 전시회 ‘2024 경기국제웹툰페어(이하 웹툰페어)’가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4 경기국제웹툰페어’는 지난 2019년 첫 개최 후 올해로 6주년을 맞이했다. 웹툰페어는 일반 참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B2C 전시회’와 바이어 매칭 및 상담을 진행하는 ‘B2B 전시회’로 구분돼 진행되며 무엇보다 최근 다양한 콘텐츠의 원천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국내 웹툰 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개최되는 B2C 전시회에서는 웹툰 제작사와 플랫폼, IP 콘텐츠 및 기술, 아카데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대 최대규모인 145개사가 참가한다. 대표적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다온크리에이티브’를 비롯해‘디씨씨이엔티’, ‘AB엔터테인먼트’ 등 웹툰 맛집으로 불리는 제작사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AB엔터테인먼트에서는 이번 행사에서 인기 판타지 웹소설인 ‘이세계 착각 헌터’의 웹툰화를 단독 공개하며 이외에도 국내외 대학 웹툰 관련학과에서도 참여해 ‘제3회 대한민국학생 코믹아트웹툰공모전’ 수상작을 비롯해 다양한 아카데미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2024 경기국
제10회 '파평 코스모스 축제'가 지난 5일 율곡습지공원에서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제가 개최되는 ‘율곡습지공원’은 약 2만 평에 달하는 저류지에 마을주민들이 꽃을 심고 가꾼 곳으로서 봄이면 청보리와 다양한 봄꽃이, 가을이면 만개한 코스모스가 가을의 정취를 한껏 자랑한다. 파평면 주민자치회 주도로 개최되어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파평 코스모스 축제’에서는 주민들의 공연과 특산물 판매장, 다양한 체험관, 먹거리 공간 등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나 올해는 장마로 인한 수해와 무덥고 긴 폭염을 이겨내고 힘들게 피워낸 코스모스인 만큼 시민들도 만개한 코스모스 꽃밭에서 가을의 절정을 열심히 사진에 담아내며 축제를 한껏 즐겼다. 이호규 파평면 주민자치회장은 “코스모스 축제를 방문했던 관객들은 이곳에서의 기억을 간직하며 다시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라며 “많은 이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축제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9월 27일까지 일산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공모신청서 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5일부터 시작한 일산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공모에 따라 강촌마을(38구역), 백마마을(40구역) 등 총 22곳에서 공모 신청했으며, 시 선정 기준물량 6천호(최대 9천호) 대비 5배인 총 3만호가 접수됐다. 공모 신청된 총 22곳은 지역별로 일산동구 14곳, 일산서구 8곳이며,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11곳, 연립주택 10곳, 주상복합 1곳이다. 선도지구 선정은 시 공고문에 명시한 세부평가기준(정량평가)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기준물량 6천호에 추가물량 3천호를 더하면 총 정비물량은 최대 9천호로 전망된다. 시는 제출된 공모 신청서류, 주민동의율 등을 10월까지 검증하고 평가 절차를 거친 후, 11월에 최종적으로 국토부와 협의하여 완료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기 신도시인 일산신도시는 조성된 지 30년 이상이 경과해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고 주민들이 재건축 사업 및 선도지구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선도지구를 시작으로 일산신도시의 도시공간 재창조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파주시와 파주도시관광공사는 가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10월부터 기존 '디엠지(DMZ) 평화의 길' 탐방코스와 파주의 주요한 지역관광자원을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를 선보인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헤이! 디엠지(DMZ) 꽃길만 걷게 해줘', '평화의 임진리버 사운드', '파주 디엠지(DMZ) 평화의 길 걷기' 등 3가지 주제로 마련됐다. 먼저 '헤이! 디엠지(DMZ) 꽃길만 걷게 해줘'는 구절초, 코스모스 등 가을꽃을 즐길 수 있는 율곡습지공원과 올여름 통일동산 관광특구에 개관한 수도권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전용관 ‘뮤지엄 헤이’ 등 파주시의 인기 명소들을 순례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평화의 임진리버 사운드' 는 임진강 리비교 입구에 조성된 평화쉼터에서 오르골 만들기 체험을 한 후 헤이리 무장애 노을 숲을 산책하며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파주 디엠지(DMZ) 평화의 길 걷기' 는 지난 9월 23일 디엠지(DMZ)평화의 길 횡단노선이 개통된 것을 기념해, ‘디엠지(DMZ)평화의 길’ 파주구간 6개 코스를 모두 이어 걸으며 한반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고 평화와 통일의 의미도 되새길 수 있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디엠지(DMZ)평화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