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일산호수공원의 가을풍경이라는 주제로 10월 1일부터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 일원과 고양꽃전시관 앞 야외 구역에서 ‘2024고양가을꽃축제’를 개최한다. 재단은 고양시 농가가 직접 재배 생산한 가을 국화와 다양한 가을꽃으로 연출한 가을 주제정원, 코스모스와 백일홍 등으로 연출한 가을 꽃밭을 조성해 가을꽃을 감상하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재단은 관람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가을 테마의 감성 포토존을 마련했다. 일산호수공원 내 벽체 전시 공간에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액자형의 포토존이 조성되어 있다. 이 외에도 꼬마기차, 미니바이킹 등 가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도 운영한다. 축제 야외 구역에는 고양플라워마켓을 조성했다. 관엽 분화, 선인장 다육 등 다채롭고 우수한 품질의 화훼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플라워마켓 24개소가 운영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가을꽃축제에는 품질이 우수하고 아름다운 가을꽃을 재배하는 다양한 화훼 농가가 참여한다. 이번 축제가 화훼 농가를 돕고 화훼 소비 촉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 부탁드리며 가족, 연인과 방문해 즐거운
고양특례시는 27일 오후 2시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에서 고양특례시, 한강유역환경청, 에스-오일(S-OIL)등이 참여한 가운데 장항습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에스-오일(S-OIL)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스-오일(S-OIL)의 후원은 고양특례시, 한강유역환경청과 2021년 장항습지 생태계 보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으며, 올해로 세 번째이다. 이번 전달식은 후원금 중 일부가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한 거점 시설인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에 사용된 만큼 시범 운영에 앞서 생태관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매년 총 1억 5천만 원의 후원금 중 1억 원은 고양시와 한강유역환경청의 장항습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사업으로 사용되고, 5천만 원은 한국수달보호협회의 수달 서식지 복원을 위해 사용된다. 한편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에는 4D관, 미디어아트관, 다큐멘터리관, 전시실, 교육실, 전망대 등이 있으며, 관람객들은 습지의 다양한 자료 등을 보고 느끼면서 고양 장항습지를 간접적으로 만날 수 있다.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 시범운영 기간은 10월 4일부터 12월 21까지이며, 10월 한 달은 기관 관계자 등에게 먼
고양시는 지난 27일 오후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경기도 생활체육인들의 화합의 축제인‘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4 성남’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개회식에 참석해 “3일간의 열전을 위해 구슬땀 흘려 오신 선수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상의 컨디션으로 기량을 백분 발휘해 고양특례시의 위상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성남시에서 개최되는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도내 31개 시·군 2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며, 고양특례시는 24개 종목에 820여명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고양특례시는 지난해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3 고양’의 1부 단체부문 시상에서 경기력상과 모범상, 성취상까지 3관왕을 달성하며 대회 개최지로서 저력을 보여준 바 있어, 이번 대회에서 더욱 선전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오후 이동환 시장, 고양시의회 김운남 의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대덕동·화전동 직능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덕은·향동 똑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9월 25일부터 향동동 지역 및 주요 거점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는 똑버스는 기존의 고정된 노선이나 정류장에 따르지 않고 승객들이‘똑타앱'을 이용해 버스를 호출하면 버스가 정해진 시간에 앱에 표시된 정류장에 도착해 탑승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반드시 앱 호출로 이용해야 한다.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의 고양똑버스는 오는 10월 2일 향동동에 전기저상버스 4대가 정식 투입돼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 운행한다. 덕은동에는 운행차량의 환경부 인증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전기저상버스 3대가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향동동 및 덕은동은 출근 시간인 06:00부터 09:30까지는 각 동에서 가양역까지, 퇴근 시간인 17:30부터 21:30까지는 가양역에서 각 동으로 오는 노선형으로 운영된다. 이외 시간에는 앱에 표시된 탑승 가능 지역에서 호출이 가능한 탄력노선형으로 좌석 18명, 입석 22명 등 최대 40명의 승객이 이용할 수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특례시가 ‘시청사 이전사업’에 대한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심사 ‘반려’ 통보 결과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시는 “경제적 어려움과 세수 감소로 인한 재정적 압박 속에서, 시민의 혈세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절실하다”며 “4300억 원이 넘는 주교동 신청사 건립비용을 전액 고양시가 부담할 경우 재정 부담을 악화시켜 필수적인 복지 사업과 지역 발전 예산을 잠식할 위험이 크다”고 설명했다. 시는 “백석동 청사로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599억 원의 예산으로 신청사 건립 대비 약 3700억 원의 예산 절감을 가능하게 해, 고양특례시 재정을 절약할 수 있는 현실적인 선택이었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지난 7월 고양시가 제출한 ‘고양시 청사 이전사업’ 지방재정 투자심사에 대해 지난 20일 ‘반려’ 통보했다. 반려 사유는 지난해 11월 투자 심사에서 ‘재검토’ 결과를 받고 그에 대한 충분한 보완 없이 재심사를 의뢰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에 대해 “투자심사는 지방재정 낭비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예산운용을 보장하기 위한 장치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는 투자심사의 본래 목적에서 벗어나 주민 소통 부족을 이유로 고양시의 청사 이전 사업을 가로막고 있다”고 반박했다.
고양특례시는 다음달 16일까지 3주간 일산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을 공람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시는 ‘활력 있고 생동감 있는 공원도시 일산’을 비전으로 ▲생동감 있는 녹색공원도시 ▲이동이 편리한 교통도시 ▲활력있는 자족도시 ▲쾌적한 정주환경도시 ▲살기 좋은 복지문화도시를 정비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도시의 쾌적한 정주환경 유지를 위해 전체적인 기반시설 여건 및 수용 가능 인구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준용적률을 ▲아파트 300%(現 172%) ▲연립주택 170%(現 100%) ▲주상복합(주거) 260%(現 150%)로 제시했다. 용적률은 타 1기 신도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상향했다. 기준용적률의 수치가 상대적으로 타 시보다 낮은 이유는 고양시가 5개 시 중 현황용적률이 가장 낮기 때문이다. 이번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안)은 시청 누리집에서도 주요 내용을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이해관계인은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시는 공람 이후, 관계부서(기관) 협의 및 시의회 의견 청취, 시 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기도에 승인 신청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일산신도시에 적합한 주민 맞춤형 정비 방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주거취약 국가유공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운영하고 재난 발생 시 국가유공자 주거 피해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2009년에 시작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금까지 391억 원을 투입해 6899여 가구 국가유공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 전국 480여 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관내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분들을 발굴해 더 많은 분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호국보훈 정신 실천에 앞장서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전국 최초로 운행하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가 금촌동, 문산읍, 파주읍에서의 확대 운행을 확정하고 올해 12월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최근 파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교육발전의 기반 마련에 발맞춰 ‘모든 학생이 누리는 파프리카’를 파주형 교육정책이자 교통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4일 운정신도시에 시범적으로 파프리카 운행을 시작함과 동시에 금촌, 문산 등 파주 북부지역 확대를 위해 경기도의회, 파주시의회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지속해왔다. 파프리카(금촌, 문산)의 운행을 책임질 운송사업자를 9월 13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하며, 10월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12월 한 달 동안 시범 운행해 보완점을 마련한 후 내년 3월 새학기에 맞춰 정식으로 운행을 개시할 계획이다. 최은미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을 위한 환경 조성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며, “계속해서 지역 내 학생들의 불편한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프리카는 파주시를 아이 키우기
파주시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28회 파주장단콩축제 재래장터 행사에 참여할 농가를 9월 12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파주장단콩축제 재래장터는 파주시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생산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 장터로, 우수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운영한다. 재래장터 참여 품목은 파주시에서 생산한 잡곡, 참깨, 들깨, 채소, 땅콩, 호박, 고구마 같은 지역농산물 등이며, 축제 부스와 중복되는 밥쌀, 모든 콩 및 과일, 식품위생법에 의거 영업허가를 받지 않은 가공품과 특히 외국 농산물, 민물고기, 축산물, 과일, 화훼 등은 판매 품목에서 제외된다. 파주시 관내 거주 및 경작하는 100개 이내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가까운 읍면동 농업인상담실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농산물 판매품목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 및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된 농가는 판매대 사용 임대료 7만 원을 납부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라이브네이션코리아와 문화예술공연 분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12일 체결했다. 고양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과 라이브네이션코리아 김형일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양특례시와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세계적 스타 내한공연 등 대형 공연의 고양시 개최 ▲고양시를 글로벌 공연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협력 ▲고양시 공연 인프라 개선을 위한 자문 및 투자 ▲대관 및 행사 개최 관련 행정편의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세계 최고로 꼽히는 공연기획사인 라이브네이션코리아와의 업무협약이 고양특례시의 공연거점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