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웰니스 관광도시 의정부’를 주제로 소풍길, 친환경 경전철, 컬링장, 행복로, 제일시장 등 문화관광자원과 CRC 안보테마관광단지, 복합문화융합단지 등 앞으로의 시의 미래발전상 및 우수 정책 사례 등을 홍보하기 위해 박람회에 참가한다. 특히 소풍길 및 주요관광지 VR 체험행사와 지역 산업체 우수 생산품의 홍보 및 체험 이벤트,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의정부 비보이팀 퓨전MC의 화려한 공연을 통해 관람객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할 계획이다. 팽재녀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웰니스 관광도시 의정부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국내외 관광관련 정보 수집 및 박람회에 참가한 타 기관·단체들과의 관광시책 교류를 확대해 앞으로 의정부시 관광산업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가평군 축령산에 위치한 경기도잣향기푸른숲이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마을주민 복리증진 도모를 위해 인근 산촌생태마을인 ‘잣향기푸른마을 영농조합’과 손을 맞잡았다. 민순기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과 남서우 잣향기푸른마을 영농조합 대표(행현1리 이장)은 28일 오전 도 잣향기푸른숲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마을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협약내용은 행현리 산촌생태마을 잣체험관(식당)·휴양관(숙박시설) 이용·지원·상호 협력, 목공체험 등 숲체험 프로그램의 교육 및 공유, 마을 내 ‘아름다운 살구재길’ 조성 및 관리 협력 등이다. 도는 최근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산림정책 추진에 중요한 원칙으로 부각되고 있고 산촌경제 활성화와 부가가치 증진이 요구되는 시점임을 감안,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우선 행현리 산촌생태마을 내 목공방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잣향기푸른숲 목공체험 프로그램’의 교육 노하우와 자재를 공유·지원하고, 마을 내 ‘아름다운 살구재 길’(230m)을 오는 11월 시범 조성할 예정이다. 가평 행현리 산촌생태마을(잣향기푸른마을 영농조합)은 경기도잣향기푸른숲 입장권 또는 카드영수증 지참 시
의정부시가 다음 달 11일부터 실시하는 관내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의 대상을 만 12세까지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지원대상은 관내 생후 6개월∼59개월 어린이였으나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 초등학생 등의 인플루엔자 유행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부터는 만 12세(2006년 1월 1일∼2018년 8월 31일 출생자)까지 대폭 확대됐다. 어린이 접종의 경우 보호자 동행이 필수이며 생후 6개월∼만 12세 이하 어린이 중 생애 처음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는 경우 내달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하고 접종력이 있어 1회 접종 대상인 경우 10월 2일부터 가능하다. 무료 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을 통해 내년 4월 30일까지 받을 수 있으며 접종 가능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nip.cdc.go.kr) 및 스마트폰 어플 등을 통해 다음달 11일부터 확인 할 수 있다. 의정부시보건소는 올해 지원 대상자가 초등학생으로 확대됨에 따라 양육가정에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시 호원2동이 최근 이틀 동안 파주 DMZ를 둘러보며 청소년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관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문화탐방은 최근 남북관계 개선에 따라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민통선 내 캠프 그리브스를 중심으로 제3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등을 돌아보며 분단의 현실을 생생하게 돌아보고 평화 통일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도전 DMZ 골든벨, 평화의 의미를 담은 도미노 작품 만들기, 군번줄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고취했다. 정민선 호원2동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이 한반도 평화를 만들어 나가는 주역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시가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해 하반기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내 꿈을 JOB아!’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내 꿈을 JOB아!는 청년 구직자의 개인별 특성분석 및 면접전형 준비전략 제공, 취업알선 등 취업역량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1일까지 5주간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15명의 청년이 참여해 전원 수료했다. 또한 맞춤형 상담을 통해 꾸준한 일자리 알선으로 15명의 교육생 중 현재 10명이 취업성공의 성과를 얻었다. 시는 수료 후에도 취업하지 못한 교육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지속적인 상담 및 면접컨설팅, 취업알선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의정부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과적인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와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전국 최초로 디자인을 전공한 4학년 대학생을 중심으로 청년 디자인 멘토단을 운영해 창업센터 창업자의 제품, 포장, CI(기업이미지 통합전략) 등 다양한 디자인을 지원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청년 디자인 멘토단은 창업자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디자인개발과 결합시켜 창업자의 경쟁력 확보 및 매출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년 디자인 멘토단 대학생들에게는 실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향후 창·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프로그램이다. 현재 4개의 창업기업 지원을 완료했으며, 향후 20여 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6차 산업인 농업과 식품제조, 체험학습을 운영하는 창업기업인 홀릭의 이우석 대표는 “제품의 품질에 대한 자부심은 있었으나 제품포장에 대해 늘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디자인을 바로 적용하면 2배 이상의 매출을 기대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강진규 의정부시 1인창조·시니어기술창창업센터 총괄매니저는 “앞으로도 시니어와 청년 등의 다양한 창업지원을 통하여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 많은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지난 22일 다문화구성원들과 함께 남북 정상회담을 거치며 남북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와 화해의 상징으로 변모한 판문점을 방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남·북 정상이 서로 마주했던 판문점을 비롯해 제3땅굴 등 분단 현장을 답사했다. 현장 교육을 마친 다문화구성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분단의 역사를 인식하고 평화와 공존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경찰에 대해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 경기북부경찰청 외사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관내 다문화 구성원들에게 판문점 현장 방문을 통해 평화와 화해의 가치를 공감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의미 있는 다문화 치안활동을 발굴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시 자금동 주민센터가 지난 22일 자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와 함께 ‘우리동네 행복나눔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자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모금액을 적립함으로써 동 협의체 특수시책인 ‘행복한 집 만들어주기’ 사업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사업비가 마련돼 자금동 관내 소외된 이웃을 적극 발굴·연계할 수 있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각 기관 단체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의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자금동 지역복지공동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시가 지난 21일 의정부에 맞는 생애주기별 통합적 인구정책 추진을 위한 ‘의정부형 인구정책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각 실과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70여개의 사업과 더불어 단기적·획일적이 아닌 의정부 맞춤형 정책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지난 6월 착수한 용역의 올바른 정책 결과 도출을 위한 방향개선 및 의견 수렴을 위한 자리였다. 시는 지난해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아이가 있는 삶, 미래가 있는 의정부란 비전아래 ‘아이 키우기 좋은 의정부 U-키즈플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미래지향적 인구정책 비전 수립을 위해 의정부형 인구정책 5개년 계획 수립 및 분야별 세부 정책 추진을 위해 장기적인 계획 수립의 필요성에 따라 이번 연구용역에 착수하게 됐다. 중간 보고회는 일·가정 양립지원, 결혼·임신·출산지원, 일자리·주거지원등 6개분야에 대한 중앙정부의 기본계획 분석, 타 지자체 비교분석, 국외 정책분석을 통한 종합평가 및 시사점을 중심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위원들과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은 향후 용역 방향에 대해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
의정부시가 지난 20일 시청에서 시민의 감사행정 참여를 통한 열린행정 구현을 위해 제8기 명예시민감사관 20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명예시민감사관제 운영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 명예시민감사관은 동 주민센터 종합감사에 참여하고,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공무원 비리·불친절 행위 및 주민 불편·불만사항을 적발해 제보하는 등 청렴 시정 구현을 위한 역할을 앞으로 2년간 수행하게 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위촉장 수여 후 “명예시민감사관이 시민의 입장에서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을 개선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시정에 항상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향후 워크숍, SNS 제보, 홈페이지 전용방을 통한 정보공유 및 활동역량 강화 등 명예시민감사관제 운영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