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삼라마이더스그룹) 삼라희망재단이 지난 3일 의정부시청을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1천425만원 상당의 백미 20㎏ 300포를 기탁했다. 삼라희망재단은 SM그룹이 기업의 이익으로 사회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를 증진하고자 설립한 복지재단으로, 매년 노후주택 리모델링, 백미·김치·연탄지원, 주민공동시설 도서 나눔, 개인 후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기탁이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관내 소외계층에게 반가운 선물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 20㎏ 300포는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이틀 새 잇따라 의정부시내 편의점에서 발생한 복면 강도 사건이 동일인의 소행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검거된 40대 남성은 경찰에 검거돼 교도소에 가려고 이런 강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의정부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A(41)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2시 30분쯤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한 편의점에 침입해 막대기로 종업원의 머리를 때린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종업원이 비상벨을 누르자 달아났고, 금품 피해는 없었다. 앞서 지난 1일 오전 3시 30분쯤 의정부시 가능동의 한 편의점에 침입해 업주의 머리를 파이프로 때리고 끈으로 묶은 후 내부를 뒤져 담배 몇 보루를 훔쳐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하기가 너무 어려워 교도소라도 가려고 그랬다”며 범행을 시인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편의점에 복면을 쓴 강도가 침입해 주인을 때리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30분쯤 가능동 소재의 한 편의점에 남성으로 추정되는 강도가 침입했다. 용의자는 신원을 확인 할 수 없도록 얼굴에 검은색 복면을 쓰고 들어와 60대 초반의 편의점 업주의 머리를 파이프로 1대 때린 뒤 업주를 끈으로 묶고 내부를 뒤졌다. 그러나 용의자가 편의점을 뒤지기 시작한지 얼마지나지 않아 손님이 들어왔고 이를 본 강도는 황급히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강도는 담배를 훔쳐간 것으로 파악됐으며 업주는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고 머리에 혹이 난 정도의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 중에 있다. /박광수 기자 ksp@
안병용 시장이 꿈꾸는 의정부 청사진 “의정부 100년 먹거리를 만들라는 시민들의 지엄한 명령을 완수하기 위해 모든 능력을 쏟아 붓겠다.” 민선 5, 6기 8년간 의정부시를 이끌어 온 안병용 시장이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의정부시 역사상 최초로 3선에 당선된 직후 밝힌 각오다. 무려 65.3%의 높은 지지율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은 안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의정부를 새롭게 바꿔 한 단계 더 발전시키라고 3선 시장이라는 영광과 함께 막중한 임무를 부여했다”면서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 성장을 통해 모두가 바라고 꿈꾸는 희망도시 의정부를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안 시장으로부터 그가 꿈꾸는 ‘통일시대 평화의 중심 의정부’의 청사진을 들어봤다. 5대 분야 37개 중점사업에 대해 설명을. 핵심 5대 분야는 문화관광, 교통, 교육, 복지, 통일로써 주요사업은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 광역철도 조기 추진, 을지대학교 및 대학병원 조기 완공, 평생교육비전센터 활성화, 혁신교육지구사업 시즌 Ⅱ 사업 추진, 아동복지관 설립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평화통일특별자치도 설치,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 1일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가족사랑 엽서 및 가족사랑 추천도서 독후감 콘테스트’를 열었다. 이번에 진행된 ‘가족사랑엽서 및 가족사랑 추천도서 독후감 콘테스트’에는 전 직원의 현장투표,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12점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강은희 공단 이사장은 “가족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통해 일과 가정에 양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한 뒤, “특히 가족사랑 추천도서 ‘엄마를 부탁해’를 통해 건전한 가정생활과 창의적인 사고로 근무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도와 경민대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아 ‘2018년 경기도 대학생 지식멘토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011년 이후 7년간 진행돼온 ‘경기도 대학생 지식멘토사업’은 경기도 내 대학생(외국인 유학생 포함)이 멘토가 돼 도내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북한 이탈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학습자에게 맞춤식 전문지식과 재능을 기부하는 교육봉사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앞서 경민대학교는 지난 5월 수원시의 상률초등학교에서 경기도 대학생 멘토, 멘티, 수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경기도 대학생 지식멘토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사업에 참가하는 대학생들은 상률초등학교, 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나눔작은도서관 등 21개 이상의 수요처를 통해 멘티를 만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대학생 2명이 1팀이 되어 멘티에게 재능을 기부하는 지식멘토링과 5명이 1팀을 구성해 숙식하며 진행하는 현장캠프멘토링이 진행된다. 특히 현장캠프멘토링에는 약 75명의 멘토들이 동두천시, 연천군, 철원군의 약 200명의 멘티들을 대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박승삼 도 교육협력과장은 “지
대학생 통일 탐방단 대장정 종료 북한·중국·러시아 접경지역을 돌아보며 통일한국의 미래를 그려보는 ‘2018 북중러 대학생 통일 탐방단’이 성공적인 답사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탐방은 ‘2018 대학생 통일 핵심리더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통일한국의 주역으로 리더십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경기도가 주최하고 대진대학교가 주관한 프로그램이다. 탐방단에는 통일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경기북부 대학생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6박 7일간 북한과 중국, 러시아 접경지역 일원의 항일 유적지, 고구려·발해 유적지 등 주요 역사적 현장을 둘러봤다. 이들이 일주일 동안 이동한 거리는 대략 1천350㎞다. 이는 서울~부산 직선거리(약 350㎞)를 두 번 정도 왕복한 거리다. 참가한 학생들은 먼저 신한촌, 이상설 선생 유허지, 최재형 선생 생가, 안중근 의사 단지 동맹비, 일송정, 윤동주 생가, 뤼순감옥 등 러시아 연해주와 중국 동북지방에 소재한 항일 유적지를 돌아보며 순국선열들의 기상을 되새겼다. 또 광개토대왕릉비, 장수왕릉(장군총), 발해성터
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최재숙)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병역의무자가 사회에 조기 진출해 가족을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계유지 곤란사유 병역감면제도’를 운영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생계유지곤란사유 병역감면제도는 가족 구성원이 중증질환자, 고령자 등으로 이뤄져 병역의무자 본인이 아니면 가족을 돌볼 수 없는 경우에 가족의 부양비, 재산 및 월수입이 감면기준에 모두 해당할 경우 병역의무를 감면해 주는 제도다. 이 제도로 병역을 감면 받은 인원은 경기북부지역 기준으로 최근 5년간 308명이며, 입영 전 감면을 받은 인원은 247명, 현역 또는 보충역 복무 중에 감면을 받은 인원은 61명이다. 경기북부병무지청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병역의무자가 입영 전에 병역의무를 감면 받을 수 있도록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제도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선제적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355명에 대해 안내문을 발송했다. 또한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병역판정검사 시나 개별 상담 시 교부하고 있으며, 복무 중에 가정형편이 어려워진 의무자에 대하여는 민원 편의를 위해 ‘직원이 직접 찾아가는 방문상담 서비스’를 2008년부터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보건복지부와의 협업으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7년도 정부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9일 공단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이번 정부혁신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은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지방단체 및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국민의 주도적 참여,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요소등에 대한 평가결과 우수기관 2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대상인 전국의 269개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 중 25%는 우수기관, 50%는 보통, 25%는 미흡으로 평가됐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기초자치단체 지방공기업 중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공단은 2017년 정부혁신의 선도적 추진을 위해 시민참여와 기관참여를 강화해 열린혁신과제를 추진해 왔으며, 시민이 제안하는 정부 혁신을 통해 시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강은희 이사장은 “국민이 주인인 정부 실현을 통해 시민참여와 신뢰를 통한 정부혁신을 더욱 강화하겠으며, 시민의 삶의 질과 사회적가치 향상을 위해 시민과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신뢰받는 공단이 되
의정부시는 최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노인요양시설 입소 어르신들의 학대예방과 인권보호 강화를 위해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노인인권지킴이 11명은 의정부시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전문가로, 오는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의정부시 관내 노인요양시설을 직접 방문, 입소 어르신 및 종사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인권상담과 서비스 과정 등을 모니터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