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자원봉사단체인 가가호호 익스프레스는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사를 하기 힘든 이웃을 위해 의정부시 무한돌봄행복센터와 이사를 지원했다. 이날 가가호호 익스프레스 강성훈 사장 등은 한부모가정 권모씨의 집을 찾아가 4.5t 트럭 1대분의 이삿짐을 포장하고 정리와 이송까지 도왔다. 이사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은 권모씨는 “살던 집이 경매로 넘어가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이 컸음에도 두 자녀와 함께 집을 비워주고 반지하 월세방으로 이사를 갈 수밖에 없었는데, 이렇게 강성훈 사장과 학생들의 도움으로 걱정을 덜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성훈 사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어렵게 지내시는 분들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며 “앞으로도 재능나눔의 활동을 계속 펼쳐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가가호호 익스프레스는 2011년부터 의정부시무한돌봄행복센터와 협력하여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소외가구를 찾아 이사지원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28일 오전 침몰 여객선 세월호 단원고 희생자를 위한 임시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안산 단원구 고잔동 올림픽기념관 앞 도로에 매달린 노란 리본에서 빗물이 눈물처럼 떨어지고 있다./오승현기자 osh@ 노란 리본의 ‘눈물’ 경기도는 최근 북한 지역에서 구제역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접경지역에 대해 구제역 방역활동 강화에 나섰다. 도는 파주·연천·포천·양주·동두천·김포 등 6개 시·군 모든 돼지농가 308곳에서 항체 조사를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그 결과 구제역 항체가 미달(60% 미만)로 판정된 75농가에 대해 구제역 재접종을 명령했다. 도는 철저한 구제역 예방접종을 통해 항체가 80% 이상을 유지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돼지는 농가에서 백신접종부위 화농 우려로 백신 접종을 기피하고 있어 항체가가 낮은 수준이다. 도는 축산위생연구소, 시·군, 생산자단체와 합동으로 구제역 백신구입현황 및 접종 여부 등도 일제점검을 하기로 했다. 일제점검 결과 구제역 백신 구입 등 방역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과태료 처분을 할 계획이다. 과태료는 1차 위반 시 50만원, 2차 200만원, 3차 500만원이다. 도는 5월 중순 6개 시·군 외 나머지 25개 시·군에 대해서도 구제역
의정부지법 형사1단독 조희찬 판사는 27일 술에 취해 손님으로 탄 택시 운전자를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관을 때린 혐의(운전자폭행·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택시기사 송모(63)씨에게 징역 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운전자를 폭행한 점은 교통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엄히 처벌해야 한다”며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경찰관까지 폭행하고도 잘못을 반성하거나 피해 회복에 노력하지 않아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송씨는 지난해 11월24일 오후 10시20분쯤 의정부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운전자 A씨의 택시에 탄 뒤 A씨가 행선지지를 묻자 “말이 많다”며 머리를 때린 뒤 택시에서 내렸으며 경찰에 신고하는 A씨를 또 다시 폭행, 전치 2주의 피해를 입혔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도 욕설과 폭행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시 가능3동은 24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동 주민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 휴경지 경작사업을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휴경지 경작사업은 가능동 590-40번지 일대 휴경지에 잡초제거 및 밭 갈기, 이랑 만들기, 비닐 덮기 등 총 2시간 동안 실시됐다. 동은 오는 10월 중순쯤 생태학습 조성 참가희망자 등을 모집하여 고구마를 공동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상화 가능3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매년 많은 봉사를 해 오고 있지만 새마을지도자들의 땀방울로 일궈낸 농작물 등을 통해 불우이웃 및 홀몸노인 등을 도와주는 새마을휴경지 가꾸기는 더욱 더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김광회 가능3동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보다 여러 가지 사업을 발굴 서민을 위한 복지행정 구현에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능3동은 매년 이 밭에서 나오는 고구마 등의 농작물을 팔아 나오는 수익금으로 불우이웃 및 홀몸노인 돕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ksp@
운영이 어려운 중소마트에 접근, 빚을 갚아주겠다며 운영권을 넘겨받은 뒤 물품을 싸게 팔아 이득만 챙기고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의정부경찰서는 23일 사기 등의 혐의로 김모(56)씨 등 4명을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배모(42)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달아난 3명을 쫓고 있다. 김씨 등은 의정부시 녹양동 A중소마트를 인수, 지난 2월 28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운영하면서 기존 물품과 새로 받은 물품을 덤핑 처리한 뒤 대금을 주지 않고 9억원가량의 이득을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평소 유통업체에 물품을 납품하면서 알게 된 김씨 등은 지난해 A마트가 운영난을 겪는 것을 알고 빚 5억4천만원 승계와 마트 매매대금 4천500만원 등을 조건을 제시하며 접근했다. 이들은 마트 운영기간 유명 아웃도어업체 등 8곳에서 3억원 상당의 물품을 주문, 정상가의 50%에 팔고 대금을 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 등은 추적을 피하려고 속칭 ‘대포폰’을 사용하고 가명을 사용하는 등 조직적으로 활동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지역 반환 미군기지에 공공청사 건립이 본격화 되고 있다. 23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2006년 반환된 금오동 캠프 에세이욘에 도교육청북부청사, 을지대학, 을지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인근 캠프 카일·시어즈에는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이 본격적으로 조성된다. 현재 반환 미군기지에 들어선 공공청사는 2012년 10월 준공 개청한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이 유일하지만 올해 도교육청북부청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완공될 예정이고, 경기북부소방본부, 을지대학 및 병원, 보호관찰소 등이 잇달아 착공될 예정이어서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는 캠프 에세이욘 3만3천㎡에 지하 1층, 지상 5층, 전체면적 1만5천㎡ 규모로 건립 중으로 현재 3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11월 완공 예정이다. 을지대는 올 하반기 교육청 옆에 캠퍼스와 부속병원을 착공 예정으로, 현재 교육부에서 위치변경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을지대학은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정원 2천500명 규모의 캠퍼스가 건립되고, 2021년까지 도내 두 번째, 북부지역 최대인 1천28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올 하반기 캠프 시어즈에 합동청사를 착공하는 방안
6·25전쟁 당시 영국군이 수적 열세에도 중공군의 공세를 저지한 임진강 전투 63주년 기념행사가 23일 오전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 영국군 전적비에서 열렸다. 추모행사에 앞서 파주시가 13억원을 들여 전적비 주변 6천여㎡에 조성한 ‘영국군 설마리 전투 추모공원’ 준공식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 이인재 파주시장, 박승춘 국가보훈처장과 스콧 와이트먼 주한 영국대사, 엄기학 1군단장, 영국군 참전용사 120여명,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추모공원 조형물 테이프 커팅 후 UN참전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영국여왕 메시지 낭독, 임진강 전투사 소개, 추도 미사 및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국군 참전용사들이 1976년부터 매년 이어온 경기세무고등학교(구 적성종고)와 예림디자인고등학교(구 구로여상) 학생 20여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영국군 추모공원은 임진강 전투에서 전사한 글로스터연대 및 영국군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됐다. 파주시는 지난해 7월부터 영국대사관과 협의를 거쳐 공원 조성과 함께 영국군을 상징하는 베레모 모양의 전적기념물을 설치했다. 크리스 채터톤 글로스터시장
의정부경찰서는 마트운영자 및 소상공인들을 상대로 9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김모(56)씨 등 4명을 구속하고 배모(43)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의정부시 녹양동 소재 A마트를 약 6억원에 인수·인계하기로 하고 명의를 넘겨받은 후 거래대금을 지불치 않고 마트를 운영하면서 10여개의 소상공 거래처로부터 외상으로 3억원 상당의 물품을 납품받아 덤핑처리하고 물품대금을 지불치 않고 도주하는 등 총 9억원 상당을 편취했다. 이들은 마트를 넘겨받은 후 3개월간의 짧은 기간에 유명 아웃도어업체 등 8개 납품업체로부터 3억원 상당의 물품을 주문 후 물품가격의 50%에 땡처리 후 도주했다. 조사결과 이들은 또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서로 대포폰으로 연락을 취하고, 일부는 가명을 쓰는 등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