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베를린장벽이 세워졌다. 의정부시는 19일 의정부역 동부광장 앞 나무은행 임시공원에서 평화통일 기원 테마공원 개장 기념행사를 열었다. 베를린장벽은 지난 60년간 미군기지가 주둔했던 캠프 홀링워터에 조성된 공원에 전시돼 분단의 아픔과 군사도시 의정부의 역사를 상징하는 의미가 있다. 이 자리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문희상·홍문종 국회의원,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 주한 독일대사관 및 베를린장벽 기증자 등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베를린장벽은 의정부시, 주독한국대사관, 경기도 관계자의 노력 끝에 베를린 담장 5개를 무상으로 기증받았고 도에서 관련예산을 지원해 공원이 조성됐다. 의정부의 중심지며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의정부역 앞에 조성된 평화공원은 한반도의 과거·현재·미래를 표현하는 미군 참전기념 조형물, 의정부시 시승격 50주년 상징조형물, 베를린장벽 실물이 설치돼 한반도의 통일을 염원하게 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분단된 국가의 통일의 상징인 베를린장벽을 한반도 분단의 상징, 한반도의 중심도시인 의정부에 설치함으로써 의정부의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미군기지 주둔지를
의정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형길)는 19일 대출 사기범과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이 손잡은 신종 수법으로 서민금융기관인 협동조합에서 빌라분양 잔대금 1억900만원을 대출받아 대포통장으로 빼돌린 혐의(사기)로 위조책 A(24·유흥주점종업원) 등 대출사기단 3명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위조한 재직증명서로 빌라분양대금을 대출받으면서 신청자 계좌로 대출금이 입금됐다는 문자메시지를 받는 즉시 고의로 통장 비밀번호를 3회 잘못 입력해 비밀번호를 무효화시키고 새 비밀번호를 발급받아 대포통장으로 송금한 뒤 즉시 인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대출 당사자로 신분이 노출된 A를 제외하고 모두 대포폰을 사용하면서 ‘강부장’ ‘김사장’ 등 별명으로만 불렀고 대출금이 입금된 뒤 7분만에 대포통장으로 송금할 정도로 치밀하게 범행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18일 오후 5시 20분쯤 의정부시 의정부동 4층짜리 빌라 3층에 사는 이모(75)씨 집에서 불이 났다. 이씨는 방 안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이틀째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당시 이씨의 방 안에는 연탄·번개탄을 피운 흔적과 불 붙은 옷가지, 종이 다발 등이 나왔다. 불은 집 내부와 집기류 등을 태워 2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아내가 집을 비운 사이 이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시는 18일 시정홍보와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15명의 시 블로그 2기 행복기자단 위촉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해 3월19일 행복기자단을 처음으로 위촉한 후 1년간의 운영을 통해 지난 2월 기준 블로그 방문자수가 100만명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의정부경전철로 떠나는 행복한 여행이야기’는 네이버 블로그 여행 TPO10에 연속해서 선정됐다. 시는 이번 2기 행복기자단 위촉을 통해 시정의 홍보도우미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의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위촉장 수여 후 시민기자들에게 “의정부 시민들의 희망을 줄 수 있는 삶의 현장과 의정부시의 유익한 정책을 함께 나누는 소통공간이 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8일 연천군, 파주시 일원의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 부지사는 고랑포구 고호팔경 풍류촌 조성현장을 방문, 임진강개발사업단장으로부터 추진상황과 현안 청취 후 현장을 둘러보며 “2014년 5월 공사착공을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평화누리 청소년수련시설 예정지에 위치할 수리에코타운 조성현장을 방문해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조성으로 DMZ 일원 생태자원의 세계적 관광 명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관광 쇼핑체험 복합 공간인 ‘프로방스마을’을 방문, 마을 대표로부터 설립배경 및 사업현황 등에 대해 청취하고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차별적인 문화 개발을 통해 보다 발전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시의회가 일본 아베 정권의 위안부 망언을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 의정부시의회는 17일 임시회의를 열고 ‘일본 아베정권의 일본군 위안부 망언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강세창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12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아베 정권이 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한 고노담화를 날조로 규정하는 발언을 하는 등 위안부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미국 등 세계 여러 나라들이 일본의 반성을 요구하고, UN에서도 일본이 책임을 인정하고 관련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채택하는 등 위안부 문제에 대해 반성을 촉구하는데도 불구, 아베 정권의 만행적인 행태에 분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결의안에서 아베 정권에게 ▲위안부 할머니들께 공식적인 사죄와 재발방지 약속 ▲할머니들의 요구사항을 무조건적으로 수용할 것 ▲시대착오적이고 비이성적인 우경화 움직임을 즉각 중단할 것 ▲과거사에 대한 통렬한 자기반성과 주변 관련국들에 대한 진심어린 사죄 및 배상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우리 정부에는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위안부 할머니들과 관련단체들에 대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지속적인
의정부 호원동 평화로 한복판에 설치돼 60여년을 지켜오던 호원검문소가 17일 철거돼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호원검문소는 6·25 전쟁 직후인 1950년 초부터 병력 통제, 신고초소 등의 목적으로 군·경합동초소로 운영되어 왔고, 현 시설은 2000년쯤 적벽돌을 쌓아 3.3㎥ 규모로 지어졌다. 당시 검문소에는 군과 경찰이 24시간 상근하다가 2007년 이후 검문소를 운영하지 않아 비어둔 채 방치돼 있었다. 사용되지 않는 검문소는 도로 한복판을 점거해 냉전 이미지 등 도시미관을 해치고 차량 정체를 유발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2월부터 담당 군부대와 협의, 지난 2월 검문소를 철거하기로 합의해 철거가 구체화 됐다. 시는 다음달 1일까지 좌회전 대기차선을 늘리는 등 차로를 개선하고 도로포장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김남성(50) 의정부시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17일 시청 기자실을 찾아 시장출마를 공식선언. 김 예비후보는 이날 “통일대박시대가 의정부시대가 되도록 시민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꿈꾸고 미래를 설계하는 의정부시장이 되기 위해 출마를 선언한다”고 공언. 그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의정부시민 여러분의 충복이 되고자 의정부시장에 도전했으나 당내갈등의 요인으로 선거에 고배를 마셨다”면서 “그동안 시의 최대 현안인 의정부·양주·동두천 통합의 문제를 보다 면밀하게 검토 후 준비하고 최초의 행정통합사례인 창원시에 대한 사례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고 4년간의 행보를 설명. 이어 “의정부에서 새누리당은 야당”이라며 “지난 4년간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