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유명 스포츠 의류와 명품 상표를 위조하고 유통한 일당을 적발했다. 의정부지검 형사1부(정중택 부장검사)는 의정부·동두천지역에서 유명 스포츠 상표 의류의 제작을 의뢰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유통업자 P(50)씨, B(54·여)씨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또다른 유통업자 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검찰은 P씨 등에게 주문받은 위조상표 의류를 제작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K(59)씨 등 섬유업체 대표 2명을 구속기소하고 위조상품 일부를 일시 보관한 업체대표 1명과 제품 제작에 직접 참여한 업체 직원 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P씨 등은 국내에 잘 알려진 유명 스포츠 의류 상표를 위조한 의류와 지퍼 등 4만여점(정품시가 31억4천만원 상당)을 섬유업체에 주문해 짝퉁 의류를 제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씨는 하남시내 한 창고에 ‘루이뷔통’, ‘샤넬’ 등 짝퉁 명품 가방과 지갑, 구두 1천193점(정품시가 9억7천만원 상당)을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결과 이번에 적발한 위조 스포츠 의류는 겨울용 제품으로 본격적인 시장 유통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들이 수년전부터 위조 상표를 제
경기도 의정부시가 초등학교 무상급식 대상을 당초 3~6학년에서 전 학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15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당초 시는 교육청과 함께 2011년부터 의정부지역 초등학교 3~6학년생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가 부담해야 할 무상급식비의 50%인 39억원을 2011년도 예산에 반영했다. 그러나 혁신교육도시 1차 평가를 앞두고 시는 무상급식 대상을 전 학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차 평가 항목인 사업취지 반영, 무상급식 시행계획, 교육예산 비율 등 3개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내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무상급식 대상 학생 수는 2만1천890명에서 3만372명으로 늘고, 사업비도 39억원에서 54억원으로 15억원(38.5%) 증가했다. 이는 2011년도 시 교육 관련 전체 예산 140억원의 41.5%(54억원)에 해당하는 많은 금액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학교시설 지원 등 다른 사업 예산이 줄어 상대적으로 피해를 볼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10개 자치단체를 선별하는 혁신교육도시 1차 평가를 통과해 2차 평가를 남겨두고 있으며, 다음달 중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혁신교육도시로 지정되면 교육청의 지원 하에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