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5일 ㈜농협하나로유통·한국화훼농협과 고양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관리운영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고양시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관리운영 위·수탁 협약식은 시청 열린회의실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염기동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 유석룡 한국화훼농협조합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양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를 관리·운영하는 ㈜농협하나로유통은 다양하게 변화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농수산물 출하경로 다원화 및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고양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에 대한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한국화훼농협은 플라워마트를 통해 꽃의 대중화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유통단계 축소로 소비자와 화훼농가 모두를 보호하고 화훼 유통 효율화를 이룩했다. 특히 국내 최대 장미 생산지이자, 화훼산업이 잘 구축된 고양시의 화훼 유통채널을 다양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계속되는 고물가와 화훼 소비문화 위축으로 농가에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농협하나로유통·한국화훼농협과 함께 고양시민에게 안정적인 가격으로 농산물과 화훼류를
파주시의회 의원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5일 관내 19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시의회는 매년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 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 설은 19개 읍면동 가구당 쌀·라면·김 등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날 참석한 시의원들은 침체된 경제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만큼 시의회도 촘촘한 복지 기반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성철 의장은 “행복한 명절 연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힘들고 외로운 시간이 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과 관계자들께서도 주위를 한번 더 둘러보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시기 바란다”며 “파주시의회도 소외되는 시민들이 없도록, 더 따뜻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제1군수지원여단 장병들과 함께 장항습지 순찰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지역사회 자원봉사에 참여한 32명의 장병들은 장항습지 탐조대에서 진행된 박평수 강사(사회적협동조합 한강 고양지부장)의 생태강의 중 멸종위기종인 재두루미를 볼 수 있는 행운도 맞았다. 철새들의 도래지이자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장항습지의 가치를 알게 된 장병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해 약 400리터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유선종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장항습지가 자유로를 지나는 무분별한 운전자들로 인해 훼손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국가안보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는 와중에도 지역사회 환경보호활동에 참여한 제1군수지원여단 장병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 임원들이 현장 직원들의 고충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자 ‘역지사지 업무체험’을 실시했다. 공사 최승원 사장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직접 운행하며 휠체어 이용객 등 고객 탑승을 돕고, 오지혜 경영관리본부장은 콜센터에서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배차 업무를 하는 등 하루 동안 현장 업무를 체험했다. 이번 ‘역지사지 업무체험’은 임직원간 상호 이해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한 의견 청취를 위해 기획됐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첫 시작으로 공사에서 운영하는 도로청소, 종량제봉투, 주차관리, 관광지 운영 등 순차적으로 사업장 현장 체험 업무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최승원 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체험을 통해 임직원간의 상호 이해로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었다”며 “현업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현안사항 파악으로 개선사항 발굴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가 오는 4~5월에 열리는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함께 할 자원봉사자 2000명을 본격적으로 모집한다.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며, 이에 따른 사전경기와 개폐회식, 각 종목별 경기장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거주지와 상관없이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자원봉사자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보호자 동반 시 14세 이상도 참여가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종합안내 ▲개폐회식장 안내 ▲물품 배부 ▲경기 지원 ▲환경 정리 ▲주차 안내 등이다. 대회 운영에 있어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지난 1월 23일 파주시와 파주시체육회·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회의를 통해 자원봉사자 모집과 혜택 방안 등을 깊게 논의했다. 시에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중식과 유니폼을 제공할 예정이며, 대회 기간 내 모범봉사자에게 파주시 공영주차장 요금 50% 감면 혜택 적용 등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기도 체육대회의 성공을 위해서는 대회장 곳곳에서 원활하게 경기를 이끌어 갈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필요하다”라며 “파주시자원봉사
파주시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의 진료 및 의약품 구입 불편 최소화 등을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파주시 보건소는 일반환자 진료와 대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진료 의사와 행정인력으로 구성된 비상진료상황실을 운영해 경기도, 보건복지부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메디인병원과 응급의료시설인 문산중앙병원, 무척조은병원 4개 의료기관은 24시간 응급실 운영으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지역 내 병의원 59개소와 약국 78개소도 연휴 기간에 운영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연휴 중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의료시설 이용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며 “시민들에게 혹시 모를 건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설연휴 기간에 문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 여부는 파주시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에서 확인하거나 보건복지부 콜센터, 경기도 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파주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인 덕은·향동지구에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고양똑버스(DRT) 7대를 도입하기로 했다. 고양똑버스는 고양시 내 대중교통 소외지역에서 운행되는 수요응답형 버스서비스로,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맞춰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고양똑버스가 도입되는 지역은 덕은지구와 향동지구로, 해당 지역은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곳이다. 특히 덕은·향동지구는 현재 14,912세대가 입주해 있고, 특히 지식산업센터 입주가 진행 중인 지역으로 계획된 종사자만 2만 4천여 명에 달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서울 가양역을 연계하기 위한 똑버스를 덕은지구에 3대, 향동지구에 4대 배정하여 출·퇴근 고정노선형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서울로의 출·퇴근 수요를 분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관내 택시업계와의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 덕은지구에는 관내 택시업체 가산점을 부여하여 참여 기회를 보장할 계획이다. 시는 2024년 2월 2일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3월 중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통해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한 후 협상을 통해 올해 상반기 중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통소외 지
고양특례시는 지난 1일 청취다방(덕양구 화정동 소재)에서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생 91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방학 행정체험 연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수기간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이며, 본격적인 업무수행에 앞서 이날 연수 교육에서는 연수생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연수조건 및 근무사항 등의 직무교육과 사회초년생에게 필요한 직장예절 교육을 진행했다. 선발된 연수생들은 시·구청, 도서관, 고양시 산하 공공기관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지원, 프로그램 운영지원, 전산 데이터베이스(DB)화 등 공공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고려한 일반직무 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의 전공을 활용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특화직무를 올해 새롭게 신설하여 배치부서의 호응도도 높다. 이날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참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이동환 시장은 "취업난으로 고생하는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늘 꿈꾸고 도전하길 바란다”며 "고양특례시의 자랑스러운 인재로 다시 만나게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는 방학기간을 활용해 고양시 대학생들에게 시정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탐색 및 직장 적응능력을 배양하기
고양특례시가 지난 1일 콘래드 서울 파크볼룸에서 열린 '2024년 올해의 도시설계 대상' 시상식에서 디자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올해의 도시설계 대상'은 도시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도시설계 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전국 지자체와 유수의 민간기업 등이 참여했다. 이번 디자인 부문 대상작‘일산호수공원의 내일을 그리다’는 호수공원 미래 설계·개보수(리노베이션) 사업이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도시공간으로서 ▲건강한 수체계 ▲지속가능 숲 ▲열림·조화 ▲다양성 ▲시민참여 ▲대표 브랜드화를 목표로, 물순환시스템 구축, 정발산~일산문화공원~호수공원을 연계한 녹지축을 조성하고, 시제이(CJ)라이브시티, 방송영상밸리 등과 연계한 문화관광벨트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참여단을 구성하여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사업계획을 수립한 점이 주목받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고양시의 도시공간 개선과 문화‧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이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되었다”며 "고양특례시는 앞으로도 시민참여를 바탕으로
고양특례시는 곧 다가올 설연휴와 정월대보름에 시민들의 건강과 소원성취를 기원할 수 있도록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 대형 보름달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설치한 대형 둥근 달 조형물은 지름이 5m에 달하는 원형 구조에 달 표면을 형상화해 호수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조화를 이룬다. 일산호수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포토존으로서 특별한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달 조형물 운영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25일 정월대보름까지로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공원관계자는 “고양시의 랜드마크인 일산호수공원을 찾는 고양시민과 방문객이 2024년 청룡의 기운을 받아 건강과 소원성취를 할 수 있도록 달 조형물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체감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