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주시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에 명예시민증 수여 파주시는 지난 2일 파주시 교육 발전을 이끈 최은미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파주시 명예시민증은 각 분야에서 시정발전에 공로가 큰 인사에게 주어지며, 2000년부터 현재까지 26명에게 수여됐다. 지난해 3월 1일 제26대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한 최은미 교육장은 ▲미래교육 교육문화 조성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 개발 ▲옛 법원초교 문화체험공간 탈바꿈 ▲지역의 교육자원 발굴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 ▲교육협력사업 추진 등 미래지향적 교육행정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교육공동체가 더불어 성장하고 모든 학교가 저마다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도록 지원하고, 학교가 중심이 되어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교육문화 조성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파주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미래교육을 위해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며 “파주시도 모든 학생들이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제16대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이 1월 1일 자로 취임했다. 신임 이 서장은 2007년 간부후보 14기로 소방에 입문, 광주소방서 현장대응단장·재난예방과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담당관 생활안전팀장 및 구조구급과 구급총괄팀장까지 두루 역임했다. 이서장은 소방에 남다른 열정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업무추진에 높은 성과를 이루는 등 상 하 동료들로 부터 신뢰가 두텁다는 정평이다. 이 서장은 “직원들간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따뜻한 직장문화가 조성되도록 힘쓰겠으며, 공정하고 안전한 소방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고양시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000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징수율이 낮은 지방세외수입의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14개 그룹으로 나눠 세외수입 부과·징수 운영실적을 분석·진단하고 있다. 고양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 과오납 축소 노력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세외수입 부과시 납부기한을 매월 말일로 통일해 체납관리 업무효율을 향상시킨 것이 주목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세외수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직무역량 교육, 부서 간 협조 체계 강화 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가 27일, 파주시청 제2별관에서 위기아동보호센터와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개소식을 가졌다. 사회자의 개회에 이어 사업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현판제막 및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이성철 파주시의장, 신현기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정용환 사무국장, 김영진 파주경찰서장, 송윤수 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발전을 축원했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해 12월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파주경찰서와 ‘자치경찰 치안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파주시, 파주경찰서 간의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위한 민관경 유기적 보호 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여성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긴밀히 협력해왔다. 위기아동보호센터는 자치경찰제 출범 이후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의 1호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위기아동 통합 보호체계 구축사업’의 하나로 파주시가 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하며 설치된 기관이다. 센터에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 학대예방경찰관(APO),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상설 합동 근무 체계를 갖춰 상주하며 피해 아동 조기 발견, 치료, 재학대(2차 피해) 예방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활
고양특례시, 지방세 체납 신징수기법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고양특례시가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3년 체납세 신징수기법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징수기법을 활용한 압류동산 공매 및 자동차 공매 실적을 합산해 이뤄진다. 고양시는 압류동산 공매와 자동차 공매 두 부문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압류동산 공매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는 올해 고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한 고액체납자 66명의 가택을 수색해 동산 286점을 압류하고 체납액 4억9600만 원을 징수했다. 또한 상습 체납차량을 추적하여 인도명령 및 강제견인 조치해 97대를 공매 처분하고 체납액 1억8100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13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압류동산 합동공매 행사에서 전체 772점의 경매 물품 중 142점을 출품하기도 했다. 압류동산 공매행사는 지방세 체납자의 가택에서 압류한 명품시계·가방, 귀금속 등을 공개 매각하는 체납처분 절차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처분을 피하기 위한 재산 은닉 수법이 나날이 지능화되고 있다. 다양한
고양특례시에서 과학고 설립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2일 오후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과학·영재교육 발전방안 정책연구 최종 보고회’를 열고 경기도 내 과학고 추가 설립이 타당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도 교육청은 향후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과학고 지역 선정을 위한 세부 평가지표를 공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광역자치단체 중 인구가 가장 많지만 과학고는 1개교에 불과하다. 때문에 고양시 학생들이 지원 가능한 경기도의 유일한 과학고인 경기북과고는 올해 전국 과학고 평균 경쟁률(3.5대 1)의 두 배 이상(8대 1)을 기록했다. 당초 경기도교육청은 과학고 추가 설립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이에 고양시는 과학고 설립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초 특목고 설립 설명회를 개최하고 과학고 설립·지정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지난 5월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도 특목고 및 영재학교 설립·지정 확대를 위한 토론회’에서도 과학고 설립‧지정을 적극 요청했다. 과학고 유치를 위한 움직임이 커지자 경기도교육청은 8월 과학고 신설을 위한 정책연구용역에 돌입했다. 고양시는 이번 연구 발표가 고양시의 지속적인 과학고 설립 제안과 과학 인재 양성 필요성
고양특례시가 보도자료 속 어려운 외래어를 쉬운 우리말로 순화하기 위해 공공언어 개선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고양시는 지난 26일 고양시청에서 ㈜플렉시스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시는 협약에 따라 ㈜플렉시스의 공공언어 개선 솔루션을 시범 도입한다. 해당 솔루션은 ㈜플렉시스가 자체 개발한 화면 기반 기술로 고양시 공식 누리집 게시판에 게시된 보도자료 속 어려운 외래어나 한자어를 쉬운 우리말로 다듬어 보여준다. 시는 내년 1월 중 솔루션이 적용된 누리집 화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대희 ㈜플렉시스 대표는 “고양시와의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시민과 공공기관의 소통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공언어 개선 솔루션을 연구하고 개발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공공언어 속 외래어 사용이 높아져 고령층이나 외국인이 주요 정책과 복지 사업에서 소외되는 일이 문제가 되고 있다”라며 “누리집에서 쉬운 우리말로 다듬어진 보도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시정 현안에 대한 시민의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경찰서는 연말연시 술자리를 동반한 모임이 증가함에 따라 27일 마장호수 주변 식당·유흥가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찰서, TS교통안전공단 북부본부와 녹색어머니회가 함께 했으며, 음주운전 교통사고와 고령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각 기관에서 준비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강추위로 인한 결빙구간 감속운전 및 커브길 안전운전과 전좌석안전띠 매기, 2차사고 예방에 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김영진 파주경찰서장은 “음주운전은 우리 모두의 행복을 앗아 가는 중대한 범죄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말부터 새해 1월까지 약 2달 간 음주운전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교통법규 준수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6일,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구체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의 수행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본격 착수에 나섰다. 평화경제특구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함께 10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한 ’더 큰 파주 도약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로, 올해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 및 시행되어 접경지역 등 대상 지역에 대규모 산업단지 및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파주시는 본 용역을 통해 ▲최적의 입지 규모 검토 ▲유치산업 특화 전략 등 파주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구체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용역 결과에 따라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자체 구상(안)’을 수립하여 추후 진행될 통일부, 국토부, 경기도 등 상급 기관의 평화경제특구 지정 절차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다양한 연구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용역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는 본 용역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설명회, 공청회 등을 이어가며 올해 11월 발족한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과 함께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여러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경제특구는 100만 자족도시 ’더 큰 파주‘ 달성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폐쇄 사업 관련 2024년도 예산이 지난 제243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서 총 13억4000만 원으로 의결됐다. 이번 예산에는 ‘성매매집결지 거점시설 조성’ 6억 원도 반영됐다. 거점시설 조성은 한국전쟁 이후 지금까지 성매매의 온상으로 남아 있는 집결지를 온전한 시민의 공간으로 회복시키는 상징적 출발점이 되는 사업으로, 집결지 내 건물을 매입해 교육·홍보 등 여성친화적 문화 및 인권회복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순찰초소 운영, 시민교육 등 기타 성매매집결지 정비 3억 1000만 원을 비롯해 집결지의 여성친화적 공간조성을 위한 연구개발비 5500만 원과 이와는 별개로 중앙도서관 기록관리팀에 성매매집결지 기록사업 관련 3천만 원도 반영되면서 2024년에는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 추진에 힘이 실리며 가속도가 붙게 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금까지 벌써 4명의 피해자가 집결지를 나왔는데 앞으로도 파주시는 피해자의 건강한 사회 복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 예산이 확보된 만큼 거점시설과 기록사업 등에도 만전을 기해 해당 지역이 여성인권 회복의 터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차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