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국가 핵심 과제와 도의 주요 시책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하는 종합평가다. 파주시는 올해 평가에서 정부합동평가 연계 정책 및 도정 주요시책 등 101개 지표 중 100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역대 최고 성적인 100.40점을 획득하며 ‘우수’ 시군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우수 시군에 대한 기관 표창 및 2억 원의 상사업비를 받을 예정이다. 그간 파주시가 그룹 내 상위권을 유지하며 받은 시군종합평가 상사업비 누계는 18억 원이 넘는다. 이번 수상을 위해 파주시는 연초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중심으로 매월 보고회를 개최하며 실적점검과 부진항목 집중관리, 지표 담당자 교육 및 정성지표 1:1 상담 등 실적관리에 전력을 다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추진을 위해 전 공직자가 합심하여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검증된 행정역량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위해 모든 힘과 열정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일산테크노밸리 기업유치에 집중하고 있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룩셈부르크, 영국, 독일, 중국 등지를 방문해 해외 바이오 및 첨단분야 기업들과 경제 협력망(네트워크)을 구축하고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태지부 차기 총회 개최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안고 지난 16일 귀국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해외 기관들을 방문해 투자 유치 활동을 펼치며 바이오 정밀의료협력단지(클러스터) 청사진 윤곽을 잡고 해외 기업들과 국제적인 협력망을 굳건히 할 수 있었다”며 “발로 뛰며 국내외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이뤄내 자족도시로 전환할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자유구역, 바이오특화단지 준비 총력…경제대국 룩셈부르크 투자 요청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바이오특화단지 지정과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룩셈부르크를 방문해 고양경제자유구역과 바이오 정밀의료협력단지(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투자와 협조를 요청했다. 고양시는 바이오, 지능형 이동수단(스마트모빌리티), 문화, 전시복합산업, 반도체 등 5대 분야 혁신협력단지(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경제자유구역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착공한 일산테
고양특례시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하고 (사)한국포장재재활용공제조합이 주최한 ‘2023년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에서 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모전은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배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됐다. 고양시는 고양시만의 분리배출 정책 사업인 ‘달리는 고양 재활용 가게’로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달리는 고양 재활용 가게’는 공개 모집으로 선정한 자원순환활동가가 시민들에게 올바른 재활용 분리 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고품질 재활용 제품을 수집함으로써 일자리를 창출과 자원순환 경제를 동시에 이루는 고양시만의 시책사업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자원순환 사회로의 이행은 주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실천이 있어야 가능하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다양한 폐기물 감축·자원순환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가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으로 진행된 초등학생, 유아, 신중년 대상의 4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은 파주도시관광공사 자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파주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솔가람아트홀 운영 활성화를 위해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된 지원사업으로, 생애주기에 맞춰 기획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유아부터 5060 신중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하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보물섬으로 떠나는 여정을 극으로 풀어낸 우리가 만드는 음악극 ‘보물섬’은 4주라는 짧은 기간동안 움직임·합창·의상 및 무대소품 제작·연주 앙상블까지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유아가 많은 파주에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자녀와 함께 공연장 문을 나섰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최승원 사장은 “공사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파주시민들의 문화예술적 경험이 늘어나 삶이 풍부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교육으로 다양한 대상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
이정형 고양특례시 제2부시장은 고양시청사 이전 사업에 대한 경기도 투자심사 ‘재검토’ 결과에 대해 전혀 납득할 수 없는 결과라며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경기도는 지난 23일 고양시청사 이전 사업과 관련, 지방재정 투자심사 위원회를 열고 ‘재검토’결정을 밝혔다. 결정 이유로 ▲시 재정 여건 및 계획 변경 필요성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충분한 의견 전달과 주민 설득 등 숙의 과정 필요 ▲고양시 시의회와 충분한 사전 협의를 통한 기존 신청사 건립사업의 조속한 종결 등 사전 절차 이행 등을 명시했다. 이정형 제2부시장은 이에 대해 지난 2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재검토 사유에 대한 고양시의 입장을 밝혔다. 이 부시장은 시 재정 여건 및 계획변경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한 주민설득이 없었다는 경기도의 지적에 대해 모호한 의견 제시에 유감을 표명하며 주민설득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부시장은 “지난 10월 여론 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고양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고양시청사 백석 이전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58.6%로 반대의견 41.4%보다 월등하게 상회했다”라며 “고양시청사 백석 이전은 경제 위기속에서 수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3일 일본 도쿄 시스템 하우스(Tokyo System House)(주)와 일본 아이티(IT) 기업과의 교류 등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일산테크노밸리 내 일본 기업 유치 촉진을 위해 진흥원 본원 대회의실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도쿄 시스템 하우스(주)는 인공지능, 로보틱스, 클라우드, 모바일, 오픈 소스 등 최신 기술과 하드웨어를 활용한 독자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안하고 지원하는 기업으로 일본 도쿄도에 위치해 있으며, 대표이사 하야시 토모유키는 일본 아이티(IT) 중소기업 협동조합으로 구성된 전국 소프트웨어협동조합연합회(JASPA) 부회장을 겸직하고 있다. 전국 소프트웨어협동조합연합회(JASPA)는 1996년 8월 설립되었으며, 27개 회원사를 중심으로, 경영지원, 비즈니스 추진, 교육‧인재, 사회공헌 복리후생, 교류, 홍보 위원회 등 6개 위원회를 통해 공동 구매, 공동 판매, 공동 수주, 조사 연구, 교육 정보, 복리 후생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 고양시와 일본 아이티(IT) 기업 간 다방면 교류 및 우호 협력 관계 구축 ▲ 상호 우호협력 관계 증
고양특례시와 고양시정연구원은 지난 20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제2회 고양 미래경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국내외 사례를 통해 본 경기북부권 경제공동체 조성’을 주제로 경기북부 도시의 자족성 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경기북부 산업벨트 조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는 지난 경제자유구역 시리즈 포럼과 고양 바이오 정밀의료 협력지구(클러스터) 포럼에 이어 경기북부 지역의 도시경쟁력 제고와 경제력 향상 방안을 찾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세미나는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의 환영사와 고양시정연구원 김현호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해 경기북부 경제공동체의 실체와 구체적 조성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경기연구원 조성택 연구위원은 ‘경기북부권 산업벨트 기본구상’을 주제로 경기북부 지역의 제약과 발전 필요성을 언급하고 이어 경기북부의 산업구조 분석을 통한 산업벨트 구상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국토연구원 이원섭 선임연구위원이 ‘경제공동체 형성을 위한 유럽연합의 지역정책’이란 제목으로 대표적 경제공동체라 할 수 있는 유럽연합의 사례를 들어 경기북부 경제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전달했다. 종합토론에는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임도빈
‘2023 고양 포토페스티벌’이 11월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미래를 바꾸는 힘 100인 100색 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고양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고양사진연구회, 고양사진동호회, 고양사진문화발전회 등 고양에서 활동하는 사진동아리 9개 단체 300명의 전문·아마추어 사진작가가 참여한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이재용 지부장은 “포토페스티벌이 미술관이나 전시장을 벗어나 시민이 자유롭게 사진 작품을 관람하고 사진 예술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말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포토페스티벌에 방문해서 일상 속 예술의 향기를 느껴보시기 바란다. 문화예술의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고양시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 제6대 사장으로 강승필 사장이 취임했다. 강 사장은 22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오후 고양종합운동장 연회장에서 열린 간단한 취임식과 함께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강 사장은 1956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사회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교통연구원 교통계획실장,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연구교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경영정책연구소 연구교수, (사)한국민간투자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사)대중교통포럼 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강 사장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고양 창릉공공주택 조성사업,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등 공사가 참여하는 개발사업 성공 추진과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고양시 및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펼치겠다”며 이를 통해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 고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 행주산성이 70~80년대 성역화 사업에 머물러 있던 노후화된 이미지를 벗고 새롭게 떠오르는 관광명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시는 2023년 10월 기준으로 관람객이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고 전했다. 고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국도비 5억원을 지원받았다. 시는 행주산성을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지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신(新)행주산성 완전정복’을 추진해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역사 생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시는 행주산성의 낡은 시설물을 열린 체험 공간으로 새단장(리모델링)하기 위해 22년부터 2억여 원을 투입했다. 그 결과 행주산성 정상에 위치한 충의정은 지난 9월 행주산성에서 열린 ‘행주산성 스케치 대회’ 수상작이 전시되는 등 시민의 예술 작품이 전시되는 공공갤러리로 변모했다. 충훈정은 체험 교육장으로 탈바꿈했다. 과거에 창고로 쓰였던 충훈정은 한옥 누각으로 새단장되어 방문객을 위한 체험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충훈정에서는 한국 무용을 배우는 ‘풍류 한마당’, ‘한복 새활용(업사이클링)’ 등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행주산성 관람객은 가시적으로 증가했다.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