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고양특례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고양시가 제작 지원한 ‘2023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이 열렸다. 이날 대상을 차지한 김현준은 특별상인 고양특례시 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고양특례시상과 대상을 수상한 김현준은 앞으로 1년간 고양시 전속모델 및 홍보대사로 위촉돼 문화와 예술의 도시 고양특례시를 대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대회는 모델 이현이, 배윤영, 에스비에스(SBS) 김주우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영상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박원석 제1부시장이 수상자들을 대리 시상했다. 일산호수공원, 행주산성, 대덕생태공원, 선인장전시관, 드론앵커센터, 고양아람누리 등 고양시의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촬영한 2023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에스비에스 필(SBS FiL), 에스비에스 엠(SBS M)에서 다시 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서울 중앙일보홀에서 개최된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경찰청장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치안활동 참여를 확산하고 자발적 참여 의지를 견인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공헌한 공공기관·사회단체·기업 등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공사는 고양시로부터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수탁받아 지역주민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업 과정을 통해 지능형 방범용 CCTV·스마트 횡단보도·지하보도 경관개선·초등학교 보행환경 개선·농협창고 리모델링을 통한 복합문화예술창작소 조성 등 일산역 일대에 핵심 범죄 예방 구역을 구축함으로써 범죄 예방효과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경호 도시교통본부장은 “이번 경찰청장 표창 수상은 우리 공사 혼자 이뤄낸 성과가 아닌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 지역주민 등의 참여를 통해 함께 이뤄낸 성과로 그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하고 소통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 제10대 원장으로 글로벌 투자 전문가인 한동균 원장이 13일 취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 복수의 전문가 중 한동균 원장을 최종 임명했다. 한동균 원장은 카타르 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공인회계사(AICPA)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카타르의 알무프타 그룹, 카타르 인베스터 그룹 등에서 총지배인, 총괄경영자 등을 역임한 글로벌 투자·금융 전문가다. 2004년 설립된 고양산업진흥원은 고양특례시의 정보통신산업, 방송영상콘텐츠산업 등 전략산업 육성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신임 한동균 원장은 “해외 투자사와의 협업 및 해외 투자유치 경험을 기반으로 민선8기 핵심과제인 경제자유구역 유치, 특화 협력단지(클러스터) 구축 등의 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진흥원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2024년 파주시 관광 행정의 키워드는 '캠핑관광도시'라는 한 단어로 집약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2024년 행안부 공모 신규사업에 선정된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 조성에 64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파주시는 이를 마중물 삼아 캠핑산업 활성화에 총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민선 8기 파주시가 관광분야의 핵심 화두로 내건 '12시간 체류형관광' 전략이 '캠핑관광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통해 손에 잡히는 성과와 실적으로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2024년이 더욱 기대되는 캠핑도시 파주의 캠핑산업 확대 정책의 면면을 살펴본다. - 통일동산 아트캠핑장 조성…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 및 체류형 관광의 마중물 통일동산 관광특구의 대문 격인 성동나들목 (IC) 일원에 대규모 공공형 캠핑장인 ‘아트캠핑 평화빌리지’가 조성된다. 아트캠핑장은 통일동산 관광특구 일원의 약 1만 평(3만4855㎡) 시유지에 카라반을 포함한 캠핑장 70면을 조성하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9월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 조성 사업이 2024년 특수상황지역개발 공모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64억 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이에 따른 사업추진 타당성과 추진 동력을 바탕으로 행정절차 이행 등 신속히
고양특례시가 지난 9일 서울 서대문구 동아일보 사옥에서 진행된 ‘2023 코리아 스포츠 진흥 대상’ 시상식에서 스포츠마케팅 부문을 수상했다. 코리아 스포츠 진흥 대상은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행사다. 해당 행사는 프로스포츠 마케팅·브랜드, 스포츠행정·생활체육·학교체육·스포츠문화 리더, 스포츠 마케팅, 지역사회 체육진흥에 힘쓴 기업·기업인, 스포츠인 및 단체,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됐다. 고양시는 고양종합운동장, 고양체육관 등 우수한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올해 제34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생활체육대축전에서 25개 종목 중 총 9개 종목에서 우승, 준우승, 3위 입상하는 등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아울러 고양특례시 직장운동부 선수 10명은 2023년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여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여 경기도 내 직장운동부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국위를 선양했다. 한편 고양시는 프로당구협회(PBA) 전용경기장 유치, 고양 소노스카이거너스 프로농구단 창단 등 우수한 스포츠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파주시는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추진에 앞서 지난 8일 우수 사례지인 ‘김포 선형공원 황토길’과 ‘고양 정발산 어싱로드’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푸른환경사업본부장, 문화교육국장 등 협업부서 국과장 및 실무자 등 23명이 참여했다. 이날 김 시장을 비롯한 참여자들은 지역별 특색을 살린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사례를 둘러보고 김포시 부시장,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장, 고양시 공원관리과장 등 관계자 및 시민들과 효율적인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파주시는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을 위해 올해 9월 「파주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사업비(▲율곡수목원 명소화 사업(10억 원) ▲새암공원 맨발숲길 조성 사업(1억 3천만 원))를 확보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파주시는 2024년에 진행될 시범 운영에 앞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내년 초 ‘맨발걷기 활성화 정책토론회(가칭)’를 열어 맨발걷기 동호회, 의료인 등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시는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도심지 인근 숲길, 율
고양특례시은 지난 10일 수도권 재편에 대해 충분히 논의할 가치가 있으며 시민의견을 최우선으로 수렴하고 수도권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안을 면밀히 분석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우선 수도권 재편 문제는 단순하게 찬반의 관점에서 볼 것이 아니라 수도권 전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관점에서 접근해야한다고 전제를 밝혔다. 이어 시민의견 수렴, 시민편익과 도시경쟁력에 미치는 영향 분석, 다자간 협상을 통해 추진해야 한다고 세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수렴하고 반영하는 것을 첫 번째 과제로 꼽았다. 수도권 재편 문제는 그동안 논의되지 않은 새로운 현안인 만큼 토론회, 공청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수도권 재편의 효과성을 면밀하게 분석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고양시는 그동안 주택공급 위주의 도시개발로 인해 인구와 도시규모에 비해 산업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며 경제자유구역 등 자족시설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도권 재편이 시민들의 편익과 도시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논의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
파주 대표 관광으로 꼽히는 ‘디엠지(DMZ) 평화관광’이 올 한해 수입(10월 말 기준) 16억 원을 달성했다. 디엠지(DMZ) 평화관광은 제3땅굴, 도라전망대 및 통일촌을 방문하는 민간인통제구역 관광코스다. 전쟁의 흔적과 현실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관광지로 자리매김해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고 있다. 평화관광은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중단됐었으나 22년 5월 임시 재개했으며, 올 들어 단계적으로 확대됐다. 4월에는 일 방문 인원 2천 명, 7월에는 3천 명으로 출입 인원 정상화(1일 3천 명)를 달성했다. 파주시는 디엠지(DMZ) 평화관광의 오랜 기간 중단으로 인한 관광산업의 침체를 극복하고자 지난해부터 군(제1보병사단)과 출입 인원 정상화를 적극 협력해 왔다. 또한, 관광엽서 제작 및 인천공항 환승투어 평화관광코스 신규 개발, 도라전망대 안전 보호 난간 설치 등 관광객 유치와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해 12만 5천여 명에 그쳤던 평화관광 방문객은 올해 9월 말 기준 31만 명을 돌파했다. 관광 수입은 지난해 8억에서 올해 16억으로 증가했다. 코로나 이후 꽉 막혔던 숨통이 트이고, 새 활로가 열리면서 파주시는 이를 계기 삼아 평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일 이정형 제2부시장, 담당부서 및 관련부서 공무원, 용역 기획계획(MP) 등 관계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 전문상담(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고양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발맞춰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 전문상담(컨설팅) 대상단지를 공모했다. 평가위원회를 평가를 거쳐 지난 7월 사업유형별 대상단지 3곳을 선정했다. 시는 고도의 전문성, 창의성,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 선정을 위해 제안서 평가방식으로 지난 10월 용역업체를 선정하여 사전 전문상담(컨설팅) 용역에 착수한다. 이번 용역에서는 ▲대규모 블록 통합정비 ▲역세권 복합‧고밀개발 ▲기타정비 사업유형별로 선정된 대상단지별 특성을 파악하여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맞는 특별정비계획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주민들이 재건축 추진 진행 과정에서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적용되면 특별정비구역 지정 확대가 예상되는 화정·행신지구까지 예산을 추가 편성해 사전전문상담(컨설팅)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주민맞춤형 재정비 사업이 가능하도록
일산소방서 박춘길 서장이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 행정발전에 기여하고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공적으로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예방과장, 소방행정기획과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하고 지난 5월 22일 제14대 일산소방서장으로 취임한 박춘길 서장은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소통하는 리더십을 보이며 소방 조직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화재 및 구조, 구급 현장의 지휘 역량 강화를 위한 대응훈련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예방 홍보 활동 강화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공헌했다. 박춘길 서장은 “모든 공로와 성과는 동료들과 함께 이루어냈고 지금 이 순간에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일산소방서 전 직원들과 수상의 영광을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