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설비(플랜트) 분야에서 종합 해결책(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인 삼성엔지니어링과 13일 고양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6년 생활폐기물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에 따라 고양시는 폐기물처리시설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삼성엔지니어링과 협력해 폐기물처리시설과 연계한 대규모 복합 기반시설을 개발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엔지니어링은 ▲폐기물처리시설 연계 지역발전 복합 기반시설 구축 사업 제안 ▲폐기물처리시설 최신 기술개발 및 고양시 대상 적용방안 제안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고양시 대상 실증 적용 사업을 위해 고양시와 협력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설비(플랜트) 사업은 도시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기초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삼성엔지니어링과의 유기적인 협업 관계가 고양시가 자족도시로 발돋움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양시는 2030년에 인구가 13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비해 시는 폐기물처리시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업설명회를 열어 이행 계획을 홍보하고 있다. 시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협력해 폐기물처리기술과 연계한 지역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와 LPGA(아시아대표 션 변)는 13일 파주시청에서 '2023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경기 파주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서원힐스 컨트리클럽(CC)에서 열린다. 이에 파주시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는 업무협약을 통해 ▲대회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대회 기본계획 및 사업비 지원에 관한 사항 ▲대회 홍보 및 행정지원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션 변 아시아 대표, 박정 국회의원, 서원밸리 이석호 대표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비엠더블유코리아 주식회사 주최,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파주시에서는 경기도 예산을 포함한 지방비 15억 원을 집행하고 행정 인허가 사항을 지원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션 변 아시아 대표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는 경기도 파주시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
고양도시관리공사는 2023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대회 준비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2023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9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고양시 전역에서 개최되며 공사가 운영하는 시설에서는 개회식, 폐회식을 비롯해 육상, 축구, 수영, 그라운드골프(시범종목) 등 16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또한, 지난 7일부터 고양국민체육센터, 지영동국궁장, 백석인조잔디구장 등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하여 행사준비와 안전 등 대회 준비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공사 이종경 사장 직무대행은 “대회 기간 중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전사적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생활대축전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가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최한 ‘2023년 지방공공기관 혁신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공모는 혁신가치 공감, 혁신성과 공유·확산을 유도하고 혁신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이번 대회는 구조개혁 추진, 재무건전성 강화, 민간협력 강화, 관리체계 개편 4개의 분야에 대한 공모가 이뤄졌다. 공사는 노면청소에 사용되는 물을 상수도에서 최종처리수를 재이용한 사례를 통해 탄소 중립 등 ESG 경영을 실천하고 파주시와 LGD 내 공공폐수처리시설과의 협업해 최소비용으로 업무효율, 예산절감 등 다양한 성과를 도출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승원 사장은 "노면청소 최종처리수 재이용 사례를 발판삼아 ESG 경영을 더욱 고도화하고 민간협력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시민공공복리를 증진하는 변화하는 공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12일 ㈜태건비에프와 교육복지대상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및 교육복지 배려대상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통합지원으로 교육적 성장 도모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주요 협약은 ▲고양교육지원청 배려대상 학생맞춤통합지원(특수교육대상자 포함) ▲고양시 청소년 미혼부·모를 위한 지원 ▲교육복지 아동·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이며, 향후 공식적·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발전해 나가기 위해 ㈜태건비에프가 매년 8천만원의 후원을 약속했다. ㈜태건비에프는 고양시에 소재하는 가설 전기자재 품목 제조업체로, 2015년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정, 2017년 장애인 우수 사업장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약 3억을 매년 기부하는 우수중소기업이다.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최근 교육취약 학생들의 개별 맞춤지원에 대한 전문성이 더 요구되고 있는 시대적 상황에서, 지역 내 훌륭한 기업들이 교육지원청과 자율적인 네트워크로 소통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함께 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태건비에프 김만석 대표이사는 “민관이 협력해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울
파주도시관광공사는 감악산힐링파크 일원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힐링파크내 야간경관조명을 다시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그간 코로나 등으로 인해 방문객수 감소로 민간인 사업자가 적자를 이유로 운영을 포기한지 꼭 1년만이다. 공사는 올해 운영기간은 10월부터 11월까지 주말(토, 일)에만 운영하며 관람시간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관람료는 무료라고 밝혔다. 야간경관조명을 가장 빠르게 관람할 수 있는 코스는 내비게이션 목적지에 ’감악산힐링파크‘를 입력하고 제2주차장에 주차한 후 ‘만남의광장’ 산책로 입구로 들어오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보통 체력의 소유자라면을 만남의광장~신비의숲길~출렁다리~운계폭포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야간경관조명을 한시간 이내로 왕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체력이 약하면 등산로로 올라가지 않고 상가옆 개울가를 따라 설치된 야간조명 길을 따라 완만하게 걷는것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올 가을엔 단풍도 구경할 겸 출렁다리를 배경으로한 야간경관조명에서 인생샷을 남기고자 하는 분은 한번 감악산을 찾아오시길 권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23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기간 동안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한다. 시는 생활폐기물 수거업체와 협조해 청소대책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9월 15일~17일에,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9월 22일~23일 고양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해당 기간 동안 고양종합운동장을 포함한 종목별 경기장 주변에서 쓰레기 수거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또한 경기장 주변과 주요 도로(자유로, 호수로, 중앙로 등)에서 노면청소차 및 고압살수차를 집중 가동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일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대행업체 관리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생활대축전 청소 분야 지원 계획’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1400만 경기도민의 생활 스포츠 대축제인 2023년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는 생활쓰레기 수거업체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생활체육 동호인 2만여 명과 관람객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고양시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는 9일 운정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회 파주 청년희망축제’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파주 청년들로 구성된 축제기획단이 직접 기획했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파주 댄싱페스티벌(PDF) ▲이디엠(EDM) 파티다. ‘파주 댄싱페스티벌(PDF)’은 힙합, 팝핀, 락킹 등 스트리트 댄스의 모든 장르의 댄서들이 출전해 3:3 프리스타일 배틀을 거쳐 최고의 댄서팀을 선발했다. 현재 댄스 크루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자 등 유명 댄서들이 대거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고, 특히, 25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저스트비크루’의 출연에 관중들이 뜨겁게 환호했다. 마지막을 장식한 이디엠(EDM) 파티는 청년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긴 소통의 장이었다.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기획한 축제답게 기존 축제의 틀을 깬 과감한 시도와 색다른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청년 여러분께서 바라보는 세상을 공감하고 응원하며, 나아가는 발걸음마다 더 큰 희망과 든든함이 담길 수 있도록 파주시는 앞으로도 청년 여러분의 편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
세계 유일 디엠제트(DMZ) 평화관광의 중심 거점도시로 독보적 이미지를 구축한 파주시가, 역사문화 자원과 탈도심 휴양여행 등 다채롭고 풍성한 지역특화 관광 콘텐츠를 갖춘 ‘체류형 관광지’로 변신을 꾀하며 새로운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디엠제트(DMZ) 평화관광의 거점도시’로서 평화를 주제로 한 콘텐츠 개발에 쏟아왔던 노력이 결실을 맺어가는 가운데, 다양한 지역특화 콘텐츠를 연계한 파주관광의 매력을 높여 머무르며 즐기는 ‘12시간 체류형관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전략이다. 코로나19를 거치며 관광 유행이 달라졌다. 변화를 함축하는 한 마디를 꼽으라면 ‘체류형 관광’이 단연 1순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년 관광트렌드 전망’으로 모먼트(M.O.M.E.N.T.)라는 다섯 가지 키워드 중에도 ‘로컬(Meet the Local)’과 ‘체류형(Need for longer stay)’이라는 단어가 어김없이 등장한다. 여러 명소들을 스치듯 지나쳐가는 단순 경유형 관광보다 머무르며 즐기고 체험하는 체류형 관광을 선호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 ‘12시간 체류형 관광’으로 관광도 살리고 지역경제도 살린다 국내 관광객들도 달라지고 있다. 2
황지태(黄智太) 상무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중국 쓰촨성 청두시 진뉴구 대표단이 5일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를 방문했다. 고양시는 이날 고양시청에서 경제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국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진뉴구가 속한 청두시는 옛날 촉한의 수도로 중국 서부의 경제, 상업, 문화의 중심지이자 ‘2025 서부 대개발’ 계획의 중심도시로 중국 도시 지디피(GDP) 10위에 드는 대도시이다. 그중에서도 진뉴구는 청두시에서 가장 발달한 최대 경제·상업 지구이다. 이번 간담회는 양 도시의 우호협력과 더불어 경제교류 방안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진뉴구의 대한민국 기업 중국 진출 지원 방안 및 세제 혜택 ▲경기북부 최초 후보지로 선정된 고양시 경제자유구역에 관한 내용과 도시 간 기업 유치와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경제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양측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한중 양국의 성장 동력을 공유하며 도시 간 교류를 넘어 국가 간 상호 경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뤄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중국 서부지역의 경제를 이끌어가는 진뉴구의 대표단과 만나 기쁘다. 이번 만남이 고양시와 진뉴구의 경제협력과 우호협력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