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안전 대동여지도’ 제작 대피 훈련·소화기 사용법 숙지 道교육청 “안전학교 조성 지원” 경기도교육청은 11일 안산 이호중학교에서 실시된 화재예방 및 대피 교육 현장을 방문해 도교육청에서 개발한 ‘나·침·반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 및 교육과정 연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도교육청의 ‘나·침·반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은 ‘나를 지키고 침착하게 대처하려면 반드시 익혀야 하는’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이호중에서 실시된 이번 화재 안전 교육은 ‘나·침·반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활용,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사전교육과 실제 대피훈련이 각각 실시된다. 11일에는 사전교육이 진행돼 학생들에게 화재의 위험성 인식, 초기진화의 중요성, 소화기 사용법 등에 대한 안내와 학생들이 ‘우리학교 화재안전 대동여지도’를 제작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12일에는 화재경보에 따라 학생들이 전날 제작한 ‘우리학교
아기가 탄 유모차를 강하게 흔드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기의 친아버지에게 법원이 유죄를 선고했다. 수원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김정민)는 11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김모(44)씨에게 징역 3년 6월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12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아기를 안고 자신의 무릎에서부터 머리 뒤까지 수차례 격하게 흔드는 행위는 일반적인 놀이가 아닌 학대의 범주에 해당하는 행위로, 유모차를 아이의 몸이 들썩거릴 정도로 심하게 흔든 행위 역시 학대로 볼수 있다”며 “다만 초범이고 평소 아기를 계속 학대한 정황은 없는 점, 체벌 등 전형적 학대보다는 정도가 약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김씨는 지난해 9월 동거녀의 아파트에서 동거녀와 사이에 낳은 8개월 된 아들이 울자 누워있는 유모차를 앞뒤로 수차례 강하게 흔들고, 이후 아들이 평소 좋아하던 일명 ‘비행기 놀이’를 격하게 하던 중 떨어뜨려 19일간 치료받다 결국 사망해 지난해 11월 구속기소됐다. /박국원기자 pkw09@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의 경북 경산지역구 사무실 인턴 직원의 중소기업진흥공단 채용 청탁 의혹과 관련해 위증 및 위증교사 혐의를 받는 최 의원의 비서관 정모씨(43)에게 검찰이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10일 재판에서 “정씨가 전홍기 전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에게 사건을 축소하도록 적극적으로 위증을 교사했으며, 사회적 이목이 집중된 사건을 주도적으로 은폐하려 했고,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 등 범행이 불량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정씨는 이날 법정 심문에서 위증 및 위증 교사 혐의를 모두 부인했으며, 최 의원 사무실 인턴 황모씨의 인사청탁과 관련해 경산지역구 사무국장 오모씨의 부탁을 받고 자신이 전씨에게 부탁했다고 주장, 최 의원의 인사청탁 개입 의혹도 전면 부인했다. /안양=윤덕흥·박국원기자 pkw09@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송경호)는 한국수자원공사 정수장에 불량 활성탄을 납품한 혐의(먹는 물 관리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이모(52)씨와 박모(61)씨에게 징역 2년 6월, 구모(58)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판부는 “저품질의 활성탄을 납품하고 거액의 납품대금을 편취해 시민 보건을 저해할 수 있는 범행을 저질렀고, 활성탄 납품을 재하도급한 대가로 금품을 받아 챙기는 등 범행수법이 불량하고 죄질이 나쁘다”며 “다만, 개인적으로 얻은 이익이 많지는 않고 별다른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이씨 등은 2015년 5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화성정수장에 품질기준에 맞지 않는 활성탄 1천100t을 납품하고 납품대금 26억여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활성탄 품질검사 결과를 조작하거나 불합격된 활성탄을 새 제품인 것처럼 속여 납품했으며, 박씨는 납품계약 실적이 미달됨에도 10년간 수자원공사에서 근무한 이력으로 수자원공사로부터 납품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국원기자 pkw09@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부(부장판사 최호식)은 11일 10대 여성청소년을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청소년상담센터 상담사 A(54)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해자와 증인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고 서로 모순돼 신빙성이 떨어진다”며 “범죄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부족해 유죄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무죄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도내 한 지자체 산하 청소년상담센터에 상담사로 근무하던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한 달간 센터에 상담과 공부를 위해 찾아온 10대 여성청소년 2명의 몸을 만진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문제가 불거지자 지난해 9월 시로부터 직무 정지 당했으며, 올해 상담사 재계약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국원기자 pkw09@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선거사범에 대한 공소시효가 오는 11월 9일 만료함에 따라 경기지역에 접수된 200여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수원지검 공안부(부장검사 정영학)는 10일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 접수한 사건과 경찰에 수사지휘 중인 사건 등을 포함해 모두 31명(허위사실유포 5명, 벽보훼손 14명 등)의 선거 사범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국민의당은 언론 인터뷰에서 안철수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말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을 고발했다. 안 의원은 지난 3월 30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국회 교육문화체육위원회에서 최순실 국정농단의 진실을 파헤치는 동안 안철수 의원은 여기에 대해 단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고 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도의회 A의원은 지난 1일 광명을선거구 경로당 14곳에 문재인 대통령(당시 대선후보)의 직인이 있는 ‘경기도 국민주권 선거대책위원회 광명을 노인복지발전 특별위원장’ 임명장 367매를 전달한 혐의다. 검찰은 접수된 선거사범에 대한 공소시효가 오는 11월 9일 만료함에 따라 신속히 수사를 진행할 방침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이승원)는 가짜 가상화폐를 만들어 투자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 등으로 기소된 A코인 대표이사 노모(55)씨 등 3명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다수의 피해자가 손해를 입었지만 피해 회복도 되지 않아 엄벌의 필요성이 크다”며 “다만 다단계 조직에 의한 것임을 쉽게 알 수 있음에도 고수익을 목적으로 가상화폐를 구매한 피해자들에게도 책임이 있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노씨 등은 전국에 A코인 지점 등을 만들어 2015년 5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투자자들에게 2천287차례에 걸쳐 총 88억1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박국원기자 pkw09@
경기도 전역에 내려졌던 미세먼지(PM 10) 주의보가 차례로 해제되면서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다. 경기는 9일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23개 시·군에 내려진 미세먼지 주의보를 차례로 해제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남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등 동북권 7개 시·군을 비롯해 중부권과 남부권 각각 11개, 5개 시로 현재는 북부권 8개 시·군(고양, 김포,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에만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앞서 도는 전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31개 시·군 전역으로 미세먼지 주의보를 확대 발령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아침부터 내린 비가 일종의 세정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에서 몰려온 황사도 차츰 물러나고 있어서 이날 안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모두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미세먼지가 시간당 평균 150㎍/㎥를 넘을 때 발령된다. /박국원기자 pkw09@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롯데몰 수원점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럭키박스’ 행사 수익금 전액을 전달받았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7일, 3일간 진행된 ‘사랑의 럭키박스’ 행사는 매장 방문 고객이 2천원의 모금활동에 참여하면 생필품 및 식료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를 증정하는 행사다. 롯데몰 수원점은 이번 행사로 얻은 수익금 전액을 수원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몰 수원점은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사랑의 럭키박스’행사를 진행해 당시 행사로 얻은 수익금 약 300만원 전액을 수원시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해 경기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바 있다. 롯데몰 수원점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롯데몰수원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미세먼지에 이어 주말동안 중국발 황사가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을 뒤덮으면서 한산해진 도내 거리에 연휴 막바지 손님 맞이에 나섰던 상인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7일 오후 2시 대형마트와 아울렛, 영화관, 주택가가 밀집한 수원시 장안구청 4거리 일대에는 지나는 시민들의 모습이 평소보다 눈에 띄게 줄어든 모습이었다.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도 너나 할것 없이 마스크를 쓴 채여서 중국발 황사에 따른 미세먼지의 여파를 쉽게 체감할 수 있었다. 경기도는 전날 오전 2∼3시를 기해 도내 전역에 미세먼지 경보를 순차적으로 발령했다가 이날 오전 중 대치 발령한 주의보를 모두 해제했으나 다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이날 낮 12시를 기해 수원과 안양, 안산, 부천, 용인, 안성, 구리, 성남 등 23개 시·군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 전날 한때 수원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수원 229㎍/㎥를 기록하고 안산시 고잔동의 경우 650㎍/㎥로 전국 최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역시 오후 2시 현재 경기지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농도는 150㎍/㎥로 간신히 ‘나쁨’ 수준(81~150)에 턱걸이를 하고 있는 상태지만 과천시 과천동은 321㎍/㎥를 나타내는 등 일부 지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