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지역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또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큰 기온차를 보이겠다. 9일 기상청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6도, 낮 최고기온은 22~24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3~23도, ▲성남 12~23도, ▲과천 11~24도, ▲안양 14~23도, ▲광명 16~24도, ▲군포 14~24도, ▲의왕 11~23도, ▲용인 11~23도, ▲오산 12~23도, ▲안성 12~24도, ▲이천 11~23도, ▲여주 11~22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2~23도, ▲하남 13~24도, ▲광주 12~22도, ▲파주 11~23도, ▲양주 10~23도, ▲고양 11~24도, ▲의정부 11~23도, ▲동두천 11~23도, ▲연천 10~23도, ▲포천 10~23도, ▲가평 10~23도, ▲남양주 12~24도, ▲구리 12~24도, ▲김포 13~24도, ▲부천 13~23도, ▲시흥 12~24도, ▲안산 13~24도, ▲화성 13~24도, ▲평택 13~24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5~23도, ▲강화 11~23도, ▲백령도 15~21도, ▲서울 14~24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
경기도 학생들은 일반고에서도 이공계 분야의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바로 경기도교육청의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 사업 덕분이다. 도교육청은 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과학중점학교로 미래형 과학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신문은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가 학생들에게 맞춤형 전문교육을 제공하는 과정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지난 1955년 개교한 김포고등학교는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삼아 학생들에게 자기주도적인 삶을 위한 미래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21년까지는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로 운영됐으며 2022년부터는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로서 학생들에게 이공계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2021년과 2023년에는 과학중점학교 우수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 단계별로 운영하는 특색있는 프로그램들 김포고는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교, 과학과 수학, 정보로 행복해지는 아이들'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자연과학과 인문사회적 소양을 균형 있게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과학·수학·정보 교과에서 89학점을 편성해 학생들의 선택권을 확보하고 과학중점과정 이수 요건을 총 교과 이수 학점의 45%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과목 선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이 해외에서도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일부 중국인들이 "한국이 중국 요리를 훔쳤다"는 주장을 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에 따르면 흑백요리사는 전 세계 28개국 TOP 10에 오르며 지난 9월 공개 이후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넷플릭스가 서비스 되지 않는 중국에서 각종 SNS를 통해 '한국이 중국 요리를 훔친다', '한국이 훔치지 못하게 해야 한다' 등 황당한 주장이 전파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한국인 요리사가 만든 중식 '바쓰'를 가리켜 "한국인들이 한식이라 주장할 것"이라며 해당 영상과 글을 퍼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심지어 심사위원으로 등장하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대도둑'으로 칭하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어 논란은 커질 전망이다. 이에 서 교수는 "현재 넷플릭스는 중국에서 서비스가 되지 않는데 '도둑 시청'을 하고 이런 억지 주장을 펼치는 건 그야말로 적반하장"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중국이 한국의 김치, 삼계탕, 돌솥비빔밥까지 훔쳐가려는 나쁜 습성을 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표창을 수여하고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수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7일 경기도교육청은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선발에는 교원을 포함해 총 47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도교육청 적극행정위원회는 사전심사를 통과한 12건의 사례 중 대국민 심사를 반영한 6건을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최종 선발했다. 최우수 사례로는 통학 전용 순환버스 도입을 통해 지원 대상을 확대, 학생의 통학 여건 개선에 기여한 강민관 도교육청 주무관의 사례가 선정됐다. 적극적인 소통으로 교육예산 절감에 기여한 사례도 다양하게 선발됐다.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한 학교 설립 부지 관련 가산이자를 미적용한 선례를 실현해 예산 절감에 기여한 사례(유제현 문산초등학교 주무관) ▲지자체·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단거리 통학로를 조성해 통학 시간을 단축하고, 녹지점용료 면제 조례 개정으로 예산을 절감한 사례(장혜선 파주교육지원청 주무관) 등이다. 이 밖에 ▲학교 단위 조립식 건물(모듈러) 설치공사의 안정
4·10 총선 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입건된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평택 병)이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2부(최용락 부장검사)는 최근 김 의원에 대해 증거불충분 등을 이유로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김 의원은 총선 20여 일 전인 지난 3월 20일 평택시의 한 식당에서 지역 유권자 등으로 이뤄진 단체와 식사하던 중 참석자들에게 선거캠프 활동과 관련한 임명장을 수여한 혐의(사전선거운동)로 입건됐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법리 검토 등을 통해 혐의없음 처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무혐의 결정 외 자세한 내용을 알려줄 수 없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조원청사 재구조화에 박차를 가한다. 7일 도교육청은 지난 7월 착수한 설계용역 추진 기간 중 '실내 건축・설비 철거공사'를 우선 발주해 10월 조기 착공한다고 밝혔다. 사업 기간 단축을 위해 대형 건설공사에서 설계・시공과 병행하는 신속 처리제(패트스 트랙) 기법을 응용해 추진한 결과다. 이번 사업은 교육재정 시설사업 중 신속 처리제 기법을 최초 적용한 사례다. 도교육청 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구 남부청사의 역사적 가치와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 공간 재구조화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인재개발국 내 기술직공무원 전담팀을 운영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사업 기간 3개월 단축 ▲가설공사비 약 3000만 원 예산 절감 ▲자체 감독을 통한 철거공사 감리비 약 3억 원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진성규 도교육청 인재개발지원과장은 "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제로(0)화 실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면서 "향후 노후 학교시설 리모델링 공사에도 신속 처리 기법 적용 우수사례가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이혼소송에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존재를 공개한 노소영 나비아트센터 관장과 노 전 대통령 부인 김옥숙 여사가 검찰에 고발됐다. 7일 국가정권범죄수익 국고환수추진위원회(환수위)는 서울 중앙지검에 "노 관장과 김 여사를 범죄수익은닉 및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처벌해 달라"는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환수위는 고발장에서 "노 관장은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범죄수익임을 알고 있었음이 본인 진술로 드러났다"며 "노 관장은 범죄수익의 은닉과 증식을 도모한 가족공범에 속한다"고 노 관장에 대한 검찰수사를 촉구했다. 환수위는 "노 관장의 진술과 김 여사의 메모들은 노태우 일가가 범죄수익을 은닉해왔다는 결정적 증거"라며 "반드시 국고로 환수해 사법정의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환수위는 노 전 대통령 비자금 유입을 인정하면서 이를 노태우 일가의 개인재산으로 인정한 2심 판결에 대해 "국민정서와도 맞지 않고 사회정의에 완전히 어긋나는 판결"이라고 지적했다. 환수위는 "그 돈의 조성 경위나 불법성 여부 등은 따지지 않은 채 '선경 300억원, 최 서방 32억원' 등이 적힌 메모를 근거로 최 회장의 선경 주식 매수
경기도민 62%가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이 학생들의 학습격차 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 1스마트기기 보급이 학생들의 학습자료 접근성을 높이고 미래 역량 향상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도 68%에 달했다. 7일 도교육청은 하이러닝 시범 운영 1주년을 앞두고 '에듀테크 활용 교육에 대한 인식'을 주제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하이러닝 정책에 대한 평가로는 도민의 53%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학생들의 학습격차 해소 효과성에 대해서는 62%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또 하이러닝 서비스 교과목 확대에는 찬성 의견이 61%로 반대보다 25% 우세했다. 1인 1스마트기기 보급 사업 대한 평가로는 도민의 59%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학습자료 접근성과 미래 역량 향상 효과성에 대해서는 68%가 긍정 응답을 했다. 운영 안정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디지털 교수학습 콘텐츠 구축 및 개발(22%) ▲스마트기기 과의존 예방 교육(21%) ▲디지털 교수학습 관련 교사의 역량 개발(15%) ▲내실 있는 유지관리 방안 마련(15%)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인공지능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이 활성화되
경기·인천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곳곳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다. 7일 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6도, 낮 최고기온은 21~24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4~22도, ▲성남 13~22도, ▲과천 12~23도, ▲안양 15~22도, ▲광명 16~24도, ▲군포 15~23도, ▲의왕 13~22도, ▲용인 12~22도, ▲오산 13~23도, ▲안성 13~23도, ▲이천 12~23도, ▲여주 12~21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3~22도, ▲하남 13~24도, ▲광주 12~21도, ▲파주 10~23도, ▲양주 11~23도, ▲고양 12~23도, ▲의정부 12~23도, ▲동두천 12~23도, ▲연천 11~22도, ▲포천 11~23도, ▲가평 10~23도, ▲남양주 12~23도, ▲구리 13~23도, ▲김포 13~24도, ▲부천 13~22도, ▲시흥 12~23도, ▲안산 13~23도, ▲화성 14~23도, ▲평택 13~23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5~22도, ▲강화 12~22도, ▲백령도 17~20도, ▲서울 14~23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경기도교육청이 20년 만에 과학고등학교 신규 지정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과학·수학 교육 기반을 마련해 이공계 분야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깊이있는 교육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경기신문은 도교육청만의 특색 있는 지역특화형 '경기형 과학고' 설립 과정과 절차를 알아본다. [편집자주] '경기형 과학고'가 신규 지정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지난 2005년 경기북과학고 개교 이후 20년 만이다. 지난 4월 경기도교육청은 과학고 추가 설립 내용이 담긴 이공계 인재 육성 계획을 발표하고, 9월 1단계 예비지정 공모계획을 발표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개개인의 능력과 소질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의 꿈을 실현할 뿐만 아니라,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타 지역에서도 학생들이 깊이 있는 과학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공계 진로 꿈꾸는 학생들에게 '깊이있는' 교육 경기도교육청은 과학에 관심과 재능을 보이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자 과학고 신규 지정을 추진하고 나섰다. 단순히 수월성 교육을 확대하는 것이 아닌 과학과 수학에 관심을 가지고 이공계 분야 진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