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메가스터디교육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객 대상 전용 교육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웨이와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고객은 메가스터디교육의 다양한 할인과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됐다. 12일 코웨이는 온라인 교육 전문기업 메가스터디교육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고객 전용 제휴 혜택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11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 코웨이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코웨이의 대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코웨이 렌탈 고객과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가입 고객은 메가스터디교육의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학원 수강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주요 혜택으로는 유아·초등·중등 대상 온라인 강좌 무료 체험, 고등학생 대상 메가스터디교육 온라인 강의 10퍼센트 할인, 러셀과 메가스터디학원 수강료 10퍼센트 할인이 포함된다. 코웨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코웨이 고객만을 위한 로열티 프로그램과 전
쿠팡의 자체 브랜드 제조 자회사 CPLB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25 디지털 유통·물류대전’에서 중소 제조 협력사 30개사와 함께 그간의 동반성장 성과를 공개했다. PB상품과 자사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는 자리를 통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12일 쿠팡의 자체 브랜드 제조 자회사 CPLB는 중소 제조 파트너 30개사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5 디지털 유통·물류대전’에 동반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며, 쿠팡 PB 제조사들이 단독 부스를 운영해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 제품과 브랜드를 소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PLB는 참여 협력사에 전용 부스와 전시대, PDP 등을 제공하고 각 업체가 쿠팡 PB상품과 자사 브랜드를 함께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곰곰 미숫가루를 생산하는 에버헬스케어는 자사 브랜드 배대감을 함께 홍보했으며, 광복영농조합법인, 느영나영 영농조합, 성진켐, 대한식품 등 다양한 업종의 중소 협력사도 소비자와 직접 소통했다. 전시장에서는 CPLB와 중소 제조사 간 상생 스토리와 성과가 영상과 그래픽으로 소개됐다. 쿠팡 전체 판매자의 약 75퍼센트를 차지하는
스타벅스가 한정 운영 중인 칵테일 음료가 고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매장 영업시간도 연장하며 다양한 매장에서 색다른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12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전국 12개 매장에서 한정 판매 중인 스타벅스 칵테일의 5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80퍼센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여름을 앞두고 전국 약 80퍼센트 매장의 영업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했다. 저녁 시간대 방문 고객이 늘면서 다양한 뷰를 즐길 수 있는 칵테일 음료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칵테일을 판매하는 스타벅스 매장은 서울, 부산, 강원, 광주 등 전국 12곳으로 영랑호리조트, 광교SK뷰레이크41F, 성수역, 밀락더마켓, 케이스퀘어강남, 광주시리단길, 여의도TP타워, 뚝섬역교차로, 신사역성일빌딩, 광주풍암호수공원, 장충라운지R, 리저브 도산점이다. 스타벅스는 글로벌 럼 브랜드 바카디와 협업해 바카디 럼 카르타 블랑카를 사용한 퍼플 망고 용과 피냐 콜라다, 핑크 자몽 럼 토닉, 패션 티 코스모폴리탄 등 3종을 판매하고 있다. 리저브 도산점과 장충라운지R점에서는 화이트 모스카토 상그리아, 딸기 레몬 보드카 블렌디드, 시트러스 콜드
삼양식품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생산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삼양식품은 지난 11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밀양 제2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밀양 제2공장은 2022년 완공된 제1공장과 함께 모든 생산 물량을 수출용으로 운영하며 글로벌 전진기지 역할을 맡게 된다. 공장은 건축면적 4800평, 연면적 1만평 규모로 최신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이 적용됐다. 생산 데이터 실시간 모니터링, 예방보전, 에너지 절감 기능을 통해 고효율 생산이 가능하며, 전 공정의 품질 지표도 통합 관리된다. 봉지면 3라인, 용기면 3라인 등 총 6개 라인을 갖춰 연간 최대 8.3억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삼양식품의 연간 최대 불닭면류 생산량은 기존 20.8억개에서 약 28억개로 확대된다. 공장에는 750킬로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됐으며, 제1공장까지 포함한 총 용량은 1.2메가와트에 달한다. 삼양식품은 이를 통해 연간 1530메가와트의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삼양식품은 밀양 제2공장을 글로벌 수출 대응력 강화, 스마트팩토리 허브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세 가지 측면에서 전략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생산
학교 현장에 도입된 5등급제 성적 평가가 오히려 학생들에게 부담을 안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상위 등급의 폭이 좁고 한 번 떨어진 성적을 회복하기 어려워지면서 오히려 경쟁은 더 치열해졌다는 것이 현장 반응이다. 12일 경기신문 취재에 따르면 올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며 내신 등급은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완화됐다. 고교학점제 도입에 맞춰 내신 경쟁을 완화한다는 취지다. 현재 내신평가에 적용되고 있는 5등급제의 경우 기존 9등급제보다 등급 수는 줄였지만, 한 등급 안에 포함되는 학생 수가 늘어 등급 간 점수 폭이 넓어졌다. 절대평가 기반의 성취평가제를 도입해 '줄 세우기'를 완화하고 협력 중심의 수업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지만 내신 경쟁 완화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학생들의 반응이다. 수원의 한 고등학교 2학년 A군은 "지난해와 같은 점수를 받았어도 5등급제로 인해 등급 자체가 하락했다"며 "한번 떨어진 등급은 만회가 어려워 내신을 포기해야 하는 생각도 든다"고 토로했다. 5등급제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건 교사들도 마찬가지다. 중상위권 학생들이 줄어든 등급 구조가 실질적인 성적 변별력을 잃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IB후보학교인 수원 청명중학교가 IB교육(International Baccalaureate)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12일 청명중은 'IB후보학교 수업공개 및 나눔의 날'을 지난 1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원 관내 교사 80여 명이 참석해 IB 수업을 참관하고, 실천 사례를 나누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강희숙 청명중 교감은 2023년 IB관심학교로 시작한 청명중 IB교육 실천 과정을 소개했으며 도덕,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음악, 체육 총 7개 교과의 수업 공개가 이어졌다. IB후보학교 청명중의 수업은 단순 지식 전달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생성하고 자료를 탐구, 토론과 발표를 진행하는 개념 기반 탐구활동 중심으로 운영됐다. 이후 IB코디네이터인 이지은 교사가 진행한 수업 나눔의 시간에는 전 교사가 함께 참여해 참관 교사들과 피드백을 공유했다. 실제 수업 운영 과정의 고민과 성찰, 수업 설계와 운영의 구체적인 사례, 개선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수업에 참여한 청명중 2학년 추모 군(9)은 "배운 내용을 외우고 문제를 푸는 방식이 아니라 주제를 바탕으로 우리가 직접 질문을 만들고 발표하는 활동이 많아져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12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3~17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5~30도, ▲성남 15~30도, ▲과천 13~31도, ▲안양 17~30도, ▲광명 17~30도, ▲군포 16~30도, ▲의왕 14~30도, ▲용인 15~30도, ▲오산 14~30도, ▲안성 15~31도, ▲이천 15~30도, ▲여주 15~30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15~29도, ▲하남 16~31도, ▲광주 15~29도, ▲파주 14~30도, ▲양주 14~30도, ▲고양 15~31도, ▲의정부 15~30도, ▲동두천 15~30도, ▲연천 14~30도, ▲포천 15~30도, ▲가평 13~29도, ▲남양주 15~31도, ▲구리 16~30도, ▲김포 16~30도, ▲부천 16~29도, ▲시흥 15~29도, ▲안산 15~29도, ▲화성 16~29도, ▲평택 16~30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7~27도, ▲강화 15~27도, ▲백령도 16~24도, ▲서울 17~31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
◇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간 교육 다리 놓다 경기도교육청이 유보통합을 대비한 유아-초등 연계 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2025 이음교육 시범어린이집 및 어·초 마중교원 워크숍'을 권역별로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이음교육 시범운영의 핵심 지원 중 하나다. 지난 4일을 시작으로 11일, 13일, 18일 총 4회에 걸쳐 도내 시범어린이집 교사와 어·초 마중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어·초 마중교원'은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이음교육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교원을 뜻한다. 유아를 반갑게 학교에서 맞이하고 어린이집으로 마중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유아 발달 특성과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초등학교 입학 시 성공적인 전이와 적응과정을 세심하게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워크숍은 ▲이음교육 추진 목적 및 마중교원 역할 이해 ▲유아·초등 교육과정 연계 방안 ▲기관 간 협력 방안 논의 ▲공동 실천 과제 도출 등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교사가 주체가 돼 경험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유아 발달 특성을 고려한 초등학교와의 연계를 촘촘히 지원하기 위해 교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높인다. 도교육청은
수도권기상청이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이동노동자 폭염 피해 예방에 나선다. 11일 수도권기상청은 서울 청계천 장통교 일대에서 배달·택배노동자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폭염 속 쉼표 하나' 공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폭염일수가 과거에 비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온열질환의 피해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수도권기상청과 9개 관계기관은 이동노동자를 위한 폭염 피해 예방 공동캠페인을 협업해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도권기상청과 함께 서울특별시, 서울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시노동센터협의회가 참여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우아한청년들, 한국노총 및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가 후원한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수도권기상청 기상관측차량을 이용한 실시간 도심기상실황과 폭염 대응 요령 영상 상영이 이뤄졌으며 이동노동자들에게는 시원한 생수와 함께 선스틱, 부채, 스포츠타월 등을 전달했다. 관계기관 협업으로 행사현장 뿐만 아니라 서울시 각 노동센터와 쉼터 총 31곳에서 생수 10만 병이 추가 제공됐다. 이미선 수도권기상청장은 "도심 속 배달·택배와 같은 업무를 하는 이동노동자들
가평교육지원청이 수상레포츠부터 음악 밴드, 미술 활동까지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11일 경기도교육청과 가평교육지원청은 가평 1939 음악역에서 브리핑을 열고 '가평어디나 공유학교'를 통해 문화예술 중심의 지역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평어디나 공유학교는 학생 진로를 중심으로 문화예술, 체육, 창업, 인공지능 등 다양한 지역의 교육자원 및 기관과 협력해 운영하는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플랫폼이다. 지난해에는 8개 영역의 26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올해는 운영을 확대해 9개 영역의 30여 개 프로그램에 600여 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표적 프로그램으로는 ▲전문 연주자와 함께하는 음악 성장 프로젝트 '가평어디나 밴드 공유학교'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체험을 통한 도전정신 함양 '수상레포츠 공유학교' ▲예술가와 함께 지역을 표현하는 미술 체험 '가평을 그리자 공유학교' 등이 있다. 특히 수상레포츠 공유학교는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40명의 학생들이 3주간의 과정에 참여해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를 배운다.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경우 자라섬 재즈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