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이 여름방학을 맞아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배민방학도시락’ 10번째 후원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여름에는 8개 지역 650명 아동에게 도시락과 식사권 총 10400끼니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2020년부터 진행해 온 대표 사회공헌활동 ‘배민방학도시락’이 여름방학을 맞아 10회차 후원 캠페인에 돌입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7월 1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배민방학도시락’은 방학 기간 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는 아동을 위한 도시락 지원 프로젝트로 후원자 기부금과 배민의 식사권 지원을 결합해 운영된다. 정해진 식단이 아닌 배민식사권 3매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다양한 음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도시락은 담임교사가 직접 전달하며 아동의 안부도 함께 살핀다. 지금까지 해당 캠페인을 통해 전국 8개 지역 6200명 아동에게 총 15만 끼니가 지원됐으며 누적 후원자는 1만 4천 명에 달한다. 후원금은 총 5억 4천만 원이 모였고 전액 도시락 제작에 사용됐다. 배민은 도시락 외 식사권을 별도로 지원해 아동 맞춤형 식사 환경을 제공했다. 올해 여름에는 전국 8개 지역에서 650명의 아동에게
삼양라운드스퀘어의 콘텐츠 커머스 계열사 삼양애니가 ‘버파민’이라는 K푸드 큐레이션 스토어를 새롭게 선보이며 중국 이커머스 시장 공략에 나섰다. 티몰, 도우인 등 주요 플랫폼에서 역직구몰을 운영하며 다양한 PB 상품과 브랜드 콘텐츠를 통해 현지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다. 10일 삼양애니는 K푸드 큐레이션 스토어 ‘버파민’을 론칭하고 중국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버파민은 상태나 능력의 강화 효과를 의미하는 ‘버프’와 기분 좋은 자극을 의미하는 ‘도파민’의 합성어로,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경험을 전달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 삼양애니는 중국의 티몰, 도우인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샵인샵 형태로 버파민 스토어를 오픈하고, 한국 인기 식품을 판매하는 역직구몰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판매 기준은 독특한 맛과 식감, 영양 기능성, 잘파세대의 관심도를 고려해 구성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알룰로스를 사용한 제로 슈거 ‘마이노멀 제로젤리’, 기름 없이 구운 ‘것플렉스 두부스낵’, 당 0g 락토프리 ‘빼바 프로틴바’ 등이 있다. 삼양애니는 이들 제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K푸드를 발굴해 중국 시장에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자체 브랜드(PB) 상
코카-콜라사의 이온보충음료 ‘토레타!’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대학생 농촌봉사활동 현장에 음료 1만 2000개를 지원했다.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수분 보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코카-콜라사의 수분 보충음료 토레타!가 전국 대학생 농촌봉사단체에 총 1만 2000개의 음료를 제공하며 여름철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번 지원은 지난 5월, 여름 방학 기간 동안 농촌 봉사에 참여하는 전국의 10인 이상 대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최종 선정된 25개 대학 단체에는 6월 말부터 각 20박스(박스당 24개입)씩, 총 1만 2000개의 음료가 순차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갈증을 느끼기 전부터 정기적인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장시간 햇볕 아래서 이뤄지는 농촌 봉사활동 특성상 체내 수분 보충이 필수적이다. 실제 지난 7월 초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에서 진행된 한 대학생 봉사활동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포도 포장, 감자 수확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며 틈틈이 토레타!를 마시며 더위를 이겨냈다. 봉사단은 마을 경로당과 농가에도 토레타!를 직
화장품 제조 기업 지엠플랜트가 자사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로델라(LODELLA)를 통해 신제품 ‘로델라 스킨부스터 MTS세트’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피부조직재생 개선에 도움을 주는 연어 DNA 유래 성분인 7만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과 EGF를 포함한 앰플과, 특허 등록된 ‘에어 인젝션 MTS’ 기기로 구성돼 있다. 에어 인젝션 MTS는 공기 압력을 이용한 방식으로, 피부에 직접적인 자극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설계됐다. 박수경 지엠플랜트 이사는 “해외 시장에서는 카자흐스탄 현지 법인 ‘MEGASTAR GROUP’을 통해 수출을 시작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중앙아시아 및 러시아 등지로의 시장 확대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10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32~35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4~33도, ▲성남 24~34도, ▲과천 23~34도, ▲안양 24~34도, ▲광명 24~35도, ▲군포 23~35도, ▲의왕 23~34도, ▲용인 22~34도, ▲오산 22~34도, ▲안성 23~33도, ▲이천 22~33도, ▲여주 21~33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2~33도, ▲하남 23~33도, ▲광주 22~33도, ▲파주 21~33도, ▲양주 21~33도, ▲고양 22~34도, ▲의정부 23~33도, ▲동두천 22~33도, ▲연천 21~33도, ▲포천 22~33도, ▲가평 21~32도, ▲남양주 23~34도, ▲구리 23~34도, ▲김포 23~34도, ▲부천 23~34도, ▲시흥 24~34도, ▲안산 23~35도, ▲화성 23~34도, ▲평택 23~34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4~33도, ▲강화 22~32도, ▲백령도 23~28도, ▲서울 25~35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이 하이러닝과 학생 생활기록부를 연계하기 위한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9일 수원교육지원청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실화를 위한 중등 교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진행된 연수는 관내 중·고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고등학교는 오전, 중학교는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향과 주요 개정 사항 안내, 하이러닝과 연계한 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실천 방안 등이다. 강사들은 하이러닝을 활용한 수업 사례를 통해 ▲논리적 사고력 향상 ▲신속하고 정확한 평가 ▲수업 자료 공유 및 축적 ▲과정 중심 평가의 자연스러운 실현 가능성을 설명하며 이를 통해 학교생활기록부의 질적 향상과 기록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간 기재·관리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과 연계한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생활기록부 작성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교감 중심의 전문성 기반을 확장해 나가기 위해 향후 하이러닝 기반의 실천 연수와 협의회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인간과 기술의 유기적 관계를 조명하는 강이연 작가의 미디어 아트 전시 ‘얽힘(Entanglement)’을 본점 헤리티지 뮤지엄에서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작품 일부는 신세계스퀘어 초대형 LED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0일부터 서울 본점 더 헤리티지 4층 헤리티지 뮤지엄에서 강이연 작가의 미디어 아트 전시 ‘얽힘(Entanglement)’을 연다. 전시는 인간과 기술, 자연과 인공 등 이분법적 구분을 넘는 관계성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작가는 AI 등 첨단 기술의 진보 속에서 인간의 진화와 퇴보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모습을 시청각 설치 작품으로 표현했다. 전시의 핵심은 인간과 기계를 상징하는 두 개의 스크린이다. 각 스크린에서는 이질적인 존재들이 충돌하고, 다시 얽히며 공동체를 형성하는 과정을 담은 약 6분 길이의 영상이 상영된다. 특히 움직임과 정지를 반복하는 이중 스크린 연출은 관람객에게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며, 암실로 구성된 전시 공간 속에서 두 영상 사이를 이동하며 작품의 주제인 ‘분리될 수 없는 얽힘’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작품은 신세계스퀘어의 초대형 미디어 월에서도 9월 5일까지 상영된다. 해당
롯데호텔앤리조트가 미국 뉴욕에 첫 프랜차이즈 호텔 ‘더 뉴요커 호텔 바이 롯데호텔’을 리브랜딩 오픈하고, 홈페이지 전면 개편 및 여행권 증정 이벤트를 통해 리워즈 회원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 9일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뉴욕 맨해튼 중심에 위치한 ‘더 뉴요커 호텔 바이 롯데호텔’을 새롭게 리브랜딩해 프랜차이즈 1호 호텔로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해당 호텔은 1930년 개관 이후 뉴욕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 잡았으며, 타임스퀘어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등과 인접해 비즈니스와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더 뉴요커 호텔’은 1천여 개의 객실과 연회장, 레스토랑, 피트니스센터 등을 갖춘 대형 호텔로, 기존에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 ‘윈덤’의 프랜차이즈 체인이었다. 이번 리브랜딩은 롯데호텔이 괌, 뉴욕팰리스, 시애틀, 시카고 등 미주 지역에서의 성공적 운영을 바탕으로 브랜드 신뢰도를 인정받아 성사됐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글로벌 확장과 함께 디지털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는 회원 가입과 예약, 결제를 간소화하는 방향으로 UI·UX를 전면 개편했다. 특히 회원 가입 시 필수 입력 항목을 8개에서 3개로 줄였고, 체인별 온라인 예약·결제 시스템을
아쿠아플라넷 광교가 아이는 체험 교육에, 부모는 쇼핑에 집중할 수 있는 신개념 복합형 프로그램 ‘아쿠아 4 YOU’를 출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출시 2개월 만에 전년 동기 대비 13% 매출 증가를 이끌며 복합시설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해양 생물 교육과 체험을 통합한 프리미엄 올인원 프로그램 ‘아쿠아 4 YOU’를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아이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보호자는 인근 갤러리아 광교 백화점, 파이브가이즈 등에서 자유롭게 쇼핑과 식사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다. 입소문이 퍼지면서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지난 6월 전년 대비 13%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이 같은 고객 증가 흐름은 갤러리아 광교 백화점에도 영향을 미쳐 해당 기간 14%의 매출 상승세를 보였다. 인근 F&B 브랜드인 파이브가이즈도 평일 방문객 증가 효과를 경험하는 등 복합시설 전체에 시너지 효과가 확산되고 있다. 실제 체험객 강예슬씨(가명)는 “한 번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아이도 좋아하고, 그동안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아쿠아 4 YOU’는 약 2시간
hy가 47년째 인연을 이어온 육군 제25보병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위한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hy는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교류를 지속할 방침이다. 9일 hy는 지난 8일 육군 제25보병사단(이하 25사단)을 방문해 총 2천만 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hy는 1978년 25사단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매년 부대를 방문하며 국토 방위에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감사를 전해오고 있다. 이날 hy 방문단은 25사단 관할 상승전망대와 최전방 GP를 탐방한 후 부대로 이동해, 한기성 25사단장을 비롯한 군 간부들과 환담을 나눴다. 이어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로 위문금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hy는 이번 방문을 통해 민·군 협력의 전통을 재확인했으며, 향후에도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변경구 hy 대표이사는 “최전방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을 통해 국군 장병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