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당근마켓과 손잡고 중고거래 이용자를 위한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CJ대한통운은 당근마켓이 17일 출시한 ‘바로구매 서비스’의 배송을 전담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하이퍼로컬 기반 생활물류 경험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중고거래 배송을 지원한다. ‘바로구매’는 판매자가 게시글 등록 시 해당 옵션을 선택하면 구매자가 결제부터 택배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서비스다. 판매자는 발송 정보를 입력하고 구매자는 배송지를 입력해 결제하면 택배비가 포함된 금액으로 간편하게 거래가 가능하다. 양사는 지난 3일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하이퍼로컬 기반 생활물류 서비스 협약식’을 열고 ‘바로구매’ 사업제휴를 맺었다. 협약식에는 도형준 CJ대한통운 영업본부장과 이진우 당근페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CJ대한통운은 집화부터 최종 배송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E2E(End to End)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판매자·구매자 모두의 정보를 미노출한 전용 송장을 도입하고, 자사 운영시스템 ‘로이스파슬(LoIS Parcel)’에 당근마켓 전용 화면을 추가해 효율성을 높였다. 향후 양사는 당근마켓 전용 포장키트 개발
롯데리아가 2025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15년 연속 패스트푸드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롯데GRS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교 국가품질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도 지표인 NCSI 조사에서 패스트푸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리아는 올해 ‘K-버거’로 국내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기발한 메뉴 개발과 버거 해석관을 앞세워 고객에게 맛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 스타 셰프와 협업한 ‘모짜렐라 버거’ 2종은 출시 당일 목표 판매량의 230%를 달성하고, 3개월간 누적 400만개 판매를 기록하며 정식 메뉴로 전환됐다. 또 업계 최초로 소프트쉘크랩을 활용한 ‘크랩 얼라이브 버거’는 1주일간 30만개 판매와 목표치 대비 264% 성과를 냈고, 재출시한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 역시 3주간 70만개 판매되며 레전드 버거로 자리매김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8월 미국 캘리포니아 풀러튼에 1호점을 열고 ‘The Original K-Burger’ 슬로건을 내걸어 현지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오픈 초기 12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며 온라인 커뮤니티
롯데칠성음료가 서울 논현 영동시장에서 ‘처음처럼’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리뉴얼 제품 알리기에 나선다. 롯데칠성음료는 내달 2일까지 2주간 논현 영동시장에서 ‘처음처럼 논현 영동시장’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지하철역 콘셉트로 기획돼 출입구 형태의 입구, 주 원료인 암반수 체험 공간, 대형 구조물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간단한 질문을 통해 소비자 성향에 맞춰 ▲부드러움 라인 ▲100% 암반수 라인 ▲정통 소주 라인 ▲처음처럼 라인 등 4가지 콘셉트의 논현 영동시장 맛집을 추천하는 콘텐츠도 운영된다. 팝업 행사 인원은 역무원 복장으로 참여해 “더 부드러워진 처음처럼으로 환승하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가을 소주 성수기를 맞아 알코올 도수 16도로 리뉴얼한 ‘처음처럼’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100% 암반수와 부드러운 목넘김 등 차별화된 핵심 가치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BBQ가 뉴욕 타임스스퀘어 한복판에서 다시 한번 브랜드 광고를 선보인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11월 23일까지 ‘원 타임스스퀘어(One Times Square)’ 전광판에 브랜드 광고를 송출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루 평균 36만 명 이상이 오가는 세계적 랜드마크에서 약 3개월간 총 101시간 상영되며, 베테랑스 데이와 추수감사절 등 미국 최대 연휴 시즌에 맞춰 진행된다. 광고 영상은 ▲‘REAL CRISPY REAL KOREAN’ ▲‘Taste the CRISPY Freedom’ ▲‘Feel the crispy bite into flavor’ 등 세 편으로 구성됐다. BBQ 치킨대학 연구원들이 양념치킨을 만드는 과정을 미니어처 형식으로 담거나, 치킨 한입 속 바삭함과 소스의 풍미를 시각화해 ‘K-치킨’의 정체성과 제품 특성을 강조했다. BBQ는 이번 광고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에게 BBQ만의 바삭함과 풍미를 각인시키며 브랜드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BBQ 관계자는 “타임스스퀘어 광고는 BBQ가 글로벌 브랜드로서 문화적 공신력을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K-치킨은 BBQ다’라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하고
롯데웰푸드가 잡곡을 활용한 건강 간편식 주먹밥을 출시하며 냉동밥 시장 공략에 나선다. 롯데웰푸드는 현미, 보리, 찹쌀 등 잡곡 3종을 황금비율로 배합해 구수한 풍미와 씹는 맛을 살린 ‘식사이론 잡곡주먹밥’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혈당지수(GI)가 낮은 잡곡을 활용해 저속노화(Slow Aging) 트렌드에 맞춘 간편식으로, 전자레인지 2분 조리만으로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최근 냉동 주먹밥은 고물가 속 집밥 수요와 도시락을 챙기는 ‘밀프렙족’ 증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롯데웰푸드의 헬스&웰니스 브랜드 ‘식사이론’은 이번 제품을 통해 브랜드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누룽지처럼 구운 겉면과 고슬고슬한 밥알 식감을 구현했다. 합성첨가물을 최소화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신제품은 참치와 식물성 마요네즈, 스크램블 에그를 더한 ‘참치마요 잡곡주먹밥’과 잘 익은 김치밥에 차돌박이를 넣어 감칠맛을 살린 ‘차돌김치 잡곡주먹밥’ 2종으로 구성됐다. 반찬 없이도 간편하게 식사가 가능하도록 속을 꽉 채운 것이 특징이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4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며 ‘식사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삼성카드 LINK 서비스와 제휴해 9월 한 달간 청구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웃백은 30일까지 LINK 연결된 삼성카드로 매장에서 10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 할인이 자동 적용된다고 18일 밝혔다. 청구할인은 매장 방문 고객에 한해 제공되며, 일행당 1매 사용 가능하다. 제휴 할인 1종 및 쿠폰 1종까지 동시 적용 가능하나, 딜리버리 주문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삼성카드 LINK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앱에서 미리 연결해두면 결제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되는 서비스다. 아웃백은 이번 제휴를 통해 직장인 회식, 가족 외식, 특별한 날 모임 등 다양한 상황에서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아웃백 관계자는 “외식 소비가 늘어나는 개학 시즌을 맞아 고객들이 더욱 알뜰하게 아웃백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일상 속 외식 경험을 풍성하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웃백은 가을 시즌을 맞아 ‘폴 인 아웃백(Fall in OUTBACK)’을 테마로 ‘블랙라벨 어텀 씨푸드 에디션’, ‘보늬밤 몽블랑’, ‘뽈뽀 플레이트’ 등 신메뉴를 전국 매장에서 선보
현대백화점이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에이프(Aape)’의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하며 시그니처 콘텐츠 확대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베이프 홍콩 리미티드’와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6일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 에이프 1호점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에이프는 일본 디자이너 니고가 2012년 론칭한 브랜드로, 프리미엄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베이프(Bape)의 서브 라인이다. 나이키, 아디다스, 코치 등과 협업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패션계 인플루언서와 연예인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부터 영패션 편집숍 ‘피어(PEER)’에서 일부 상품을 판매해왔으며, 판매량 기준 상위 3위권을 유지할 만큼 MZ세대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더현대 서울 매장은 80㎡ 규모로, 매장 한가운데 3m 높이의 대표 캐릭터 ‘펫보이’ 조형물이 설치된다. 티셔츠, 바지 등 의류와 키링, 가방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오픈 기념으로 현대백화점과 에이프가 공동 기획한 글로벌 단독 한정판 ‘에이프 서울 에디션’ 티셔츠(600개 한정)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앞으로도 에이프의 협업 역량을 활용해 한국 시장 전용 단독 에디션을 지속 출시
CJ제일제당이 전통주를 주제로 한 스페셜 팝업 레스토랑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내달 3일까지 서울 강남구 퀴진케이 레스토랑에서 전통주 다이닝 ‘윤주당’의 윤나라 셰프와 함께 스페셜 팝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지난 3월 유용욱 소장과 ‘불과 훈연’을 주제로 진행된 프로그램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이번 팝업에는 퀴진케이 알럼나이 소속 영셰프 3인(이경원 셰프, 박예진 셰프, 김하은 소믈리에)이 참여해 ‘주막’ 분위기를 살린 한식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전복잡채 ▲4가지 모둠 전 ▲6가지 계절 나물과 너물국수 ▲LA 갈비찜 반상 ▲송편 등 다섯 가지 메뉴가 준비되며, 전통주에 걸맞은 현대적 해석을 담았다. 페어링 주류로는 ‘문배주’, 오크통 숙성 증류주 ‘가무치’, 크래프트 막걸리 ‘남산의 밤’, 그리고 윤나라 셰프와 퀴진케이 영셰프가 함께 담근 ‘윤주당X퀴진케이 국화주’ 등 7종이 제공된다. 방문객은 ‘전통주 MBTI’와 ‘윷놀이 이벤트’ 등을 통해 취향에 맞는 전통주를 찾고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윤주당X퀴진케이’ 팝업 레스토랑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예약은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가능하다. CJ제일제당
롯데호텔앤리조트가 리워즈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웰컴 포인트를 두 배 적립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30일까지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롯데호텔 리워즈’에 가입한 고객에게 기존 500포인트 대신 1000포인트(10달러 상당)를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신규 회원은 포인트를 객실, 직영 식음업장, 온라인몰 이숍(e-Shop)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이숍에서는 김치, 어메니티 등 다양한 상품 구매도 가능하다. 신규 가입자 대상 경품 추첨 이벤트도 열린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 롯데호텔 서울 라세느, 호텔 어메니티, 바스크 치즈 케이크 등을 제공한다. 경품은 10월 중 개별 안내된다. 기존 회원을 위한 ‘친구 초대 이벤트’도 마련됐다. 신규 회원을 초대한 기존 회원에게는 200포인트, 신규 회원에게는 웰컴 포인트 1000포인트에 추가로 100포인트가 적립된다.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은 객실 이용 시 최대 10%, 직영 식음업장에서 최대 2%, 스카이힐 CC에서 최대 5%까지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올해 6월부터는 직영 식음업장에서도 포인트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실질적 혜택이 강화됐다. 또 회원 등급에 따라
롯데마트가 첨단 선별 기술을 기반으로 신선 과일 품질을 보장하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나선다. 롯데마트는 비파괴 당도선별과 인공지능(AI) 선별 시스템을 통해 과일의 균일한 맛과 품질을 보증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I 선별 과일은 불량률이 판매량 대비 0.01% 이내로 관리돼 도입 이전보다 약 30% 개선됐으며, 올해 매출은 2022년 첫 도입 당시보다 7배 이상 성장했다. 현재 롯데마트는 사과·참외 등 11개 품목을 대상으로 원물을 자르지 않고 빛(근적외선)으로 당도를 측정해 기준치 이상의 상품만 매장에 입고시키고 있다. 특히 일반적으로 당도선별을 하지 않는 샤인머스캣까지 100% 당도선별을 진행해 균일한 품질을 유지한다. AI 선별 시스템은 비파괴 당도선별기에 딥러닝 분석 기능을 결합해 정확도를 높였다. 과일별로 내부 갈라짐, 익은 정도, 수분 함량, 성숙 전 ‘핵할’ 현상 등 세부 품질 요소를 정밀하게 검증해 설익거나 결함 있는 상품을 걸러낸다. 롯데마트는 기술 기반 품질 역량을 바탕으로 고당도 과일 라인업도 확대하고 있다. 일반 상품보다 1브릭스 이상 높은 원물을 선별해 고당도 상품으로 운영하고, 20% 이상 높은 당도의 상품은 자체 브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