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을 맞은 이날 경기·인천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예정이다. 아침 기온은 영하권으로 떨어진다. 7일 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4도, 낮 최고기온은 13~15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15도, ▲성남 0~14도, ▲과천 0~14도, ▲안양 3~14도, ▲광명 4~14도, ▲군포 3~14도, ▲의왕 0~13도, ▲용인 -1~15도, ▲오산 -1~14도, ▲안성 0~15도, ▲이천 0~15도, ▲여주 0~14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14도, ▲하남 2~15도, ▲광주 0~13도, ▲파주 -3~13도, ▲양주 -4~14도, ▲고양 -1~14도, ▲의정부 -1~14도, ▲동두천 -1~14도, ▲연천 -2~13도, ▲포천 -2~14도, ▲가평 -1~14도, ▲남양주 0~14도, ▲구리 2~14도, ▲김포 1~14도, ▲부천 2~13도, ▲시흥 -1~14도, ▲안산 1~14도, ▲화성 1~14도, ▲평택 0~15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3~13도, ▲강화 -1~13도, ▲백령도 8~14도, ▲서울 2~14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
오는 2025년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학생 집중력 저하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의 '모니터링' 기능이 주목받고 있다. 6일 경기신문 취재에 따르면 교육부는 2025년 3대 교육개혁 과제인 '디지털 교육혁신'의 일환으로 초·중·고등학교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수학, 영어, 정보, 국어(특수교육) 교과에 우선 도입되며 2028년부터 나머지 과목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적용학년은 초 3·4, 중1, 고(공통·일반선택과목), 특수 초 3·4(국어)다. 디지털교과서는 외부자료와도 연계되는 등 활용성이 높아 도입 시 에듀테크 환경이 구축되며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우려도 만만치 않다. 디지털 교과서를 먼저 도입한 국가들이 다시 종이 교과서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학부모, 교사 등의 걱정도 커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수업 시간 내 디지털 기기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면서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교사가 이를 통제하기도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의 교수학습 플랫폼인 '하이러닝'
북한으로부터 지령을 받아 간첩 활동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전 민주노총 간부에게 징역 15년형이 선고됐다. 6일 수원지법 형사14부(고권홍 부장판사)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 민주노총 조직쟁의국장 A 씨 등 4명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열고 A 씨에게 징역 15년에 자격정지 15년을 선고했다. 혐의를 받는 전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조직실장 B 씨에게는 징역 7년에 자격정지 7년을, 전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 부위원장 C 씨에겐 징역 5년에 자격정지 5년을 각각 선고했다. 민주노총 산하 모 연맹 조직부장 D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A 씨 등 3명은 북한으로부터 지령문을 받고 주요 선거 동향이나 주요 군사시설 정보 등이 담긴 대북 보고문을 발신했다"며 "반국가단체인 북한에 이익을 제공해 한국 안보에 직·간접적 위험을 초래한 것"이라고 판시했다. A 씨 등은 2018년 10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모두 102회에 걸쳐 북한 지령문을 받고 노조 활동을 빙자한 간첩 활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2017년 9월부터 2019년 8월까지 중국과 캄보디아 등 해외에서 직접 북한공작원을 접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밖에도 A 씨 등은 2020년 6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김성태 술파티'가 열렸던 날로 지목한 지난해 6월 18일, 쌍방울 법인카드로 수원지검 인근 한 고깃집에서 41만 2000원이 결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권력감시탐사보도그룹 워치독에 따르면 지난 2023년 5~7월 수원지검 인근에서 쌍방울 법인카드로 결제된 규모는 잠정 집계로 91건, 총 259만 690원 어치에 달한다. 5월 29일 수원지검 앞 연어집에서 쌍방울 법인카드로 4만 9000원어치가 사용된 사실이 언론 보도로 확인된 데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술파티'라고 묘사한 것에 부합하는 수십만 원 대 음식값 결제 내역들이 확인된 것이다. 이어 6월 18일 오후 2시 20분 수원지검 앞 한우전문점에서 13만 5000원어치가 먼저 결제된 뒤 오후 4시 21분 9만 원어치가 추가로, 오후 6시 56분 8만 4000원어치가 추가로 결제됐다. 쌍방울 직원들이 음식점에서 식사를 했다면 한꺼번에 결제를 한 기록이 나와야하지만 약 5시간에 걸쳐 결제가 이뤄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직원들이 음식을 사서 어딘가로 공수해간 정황으로 해석하는 게 자연스럽다는 반응이다. 또 이 전 부지사가 국회에 나와 "수원지검 조사실에서 파티가 열린 것으로 기억한
경기도교육청이 공교육 혁신과 미래 비전 공유를 실현하는 '경기교육발전특구' 홍보에 나선다. 6일 도교육청은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경기교육발전특구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교육부 등 중앙부처와 16개 시도교육청, 17개 시도 공동 주최로 6일부터 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된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 지자체, 대학, 산업체 등 지역 기관 간 긴밀하게 협력하며 공교육을 강화하고 지역교육을 살리는 특별 교육 지원 정책이다. 경기도는 지난 2월 28일 동두천시, 양주시, 고양시가 교육발전특구 관리지역으로, 7월 30일 파주시, 김포시, 포천시, 연천군이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 7개 지역은 3년 동안 시범운영을 거친다. 도교육청 전시관에서는 7개 시범지역 지자체와 협업해 '변화 넘어 변혁 이끄는 경기교육발전특구'를 주제로 공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경기교육발전특구의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 경기교육발전특구관은 ▲경기교육과 함께하는 교육발전특구 ▲7개 시범 지역별 특색 맞춤 정책 ▲포토 아트존 및 이벤트 전시 코너를 구성해 경기교육 핵심 정책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일반고 직업반 등 직업계고 졸업생 약 절반은 대학에 진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졸업생 5명 중 1명은 취업도, 진학도 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6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직업계고 577개교의 올해 2월 졸업자 6만 3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취업자가 1만 658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매년 4월 1일 기준으로 고용보험, 건강보험 등 공공 데이터베이스와 연계해 직업계고 학생의 졸업 후 취업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전체 졸업자 대비 취업자 비율은 26.3%로, 1년 전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진학자와 입대자, 제외 인정자 등을 제외한 졸업자 대비 취업자를 의미하는 취업률은 55.3%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하락했다. 진학자는 3만 216명으로 나타났다. 졸업자 대비 진학자 비율인 진학률은 48%로, 작년에 비해 1%포인트 늘었다. 입대자는 1716명, 제외 인정자는 1059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입대 등 별다른 이유 없이 취업도, 진학도 하지 않은 미취업자는 21.3%인 1만 3426명이었다. 1년 전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미취업자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파악된 것은 사실상 없다"며 "
평택 이충고등학교가 특허청 지정 발명·특허 고등학교로 지정된 후 학생들의 창의성과 혁신성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다. 6일 이충고에 따르면 도내 인문계 고등학교 중 유일하게 특허청 지정 발명·특허 고등학교로 선정된 이충고는 발명 교육을 중심으로 AI와 융합 교육을 실시,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충고는 창의 발명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창업, 연구개발 분야를 위한 특허 출원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발명 교육에 관한 연수와 발명·메이커 연수도 진행하고 있다. 가정에서도 학생들의 발명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함이다. 평택 청소년축제인 '서청제'에서 발명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도 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발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발명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생들은 사회성, 봉사정신을 기를 수 있다. 지식재산일반 교과에서는 AI를 활용한 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학생들은 AI 기술을 적용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지식재산으로 보호하는 과정을 학습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서
경복궁 담에 기대 요가를 하는 한 베트남 여성의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확산되며 큰 논란이 되고 있다. 6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에 따르면 경복궁에서 요가를 하는 베트남 여성에 대한 비판이 베트남 현지에서 먼저 제기됐다. 베트남 현지는 '한국의 역사적인 장소에서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많은 누리꾼들 역시 잘못됐다는 비판을 쏟아냈다. 하지만 해당 여성은 "아무런 규정 위반을 하지 않았고 경복궁 관계자로부터 어떤 제지도 받지 않았다"며 "내 행동은 문제 될 것이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런 주장은 정말로 잘못된 판단"이라며 "경복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유산으로 담벼락에 기대 이런 행위를 벌이는 건 '문화재 훼손'의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또 "어느 나라 어느 지역에서 요가를 하든 자유이지만, 다른 나라 국가 문화재에 직접 기대어 하는 요가 행위는 명백한 잘못"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복궁 관계자들은 앞으로 이런 일이 벌어지면 반드시 제지해야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가 내진 설계 '특 등급' 건축물로 거듭난다. 5일 도교육청은 노후된 조원청사의 공간 재구조화 추진에 내진 설계를 적용해 더욱 안전한 건축물로 보수·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진·화산 대책법'에 따라 올해 6월 조원청사 건축물에 대한 내진성능 평가용역을 실시했다. 그 결과를 반영해 주요 구조부에 대한 보수·보강을 강화하고 철골 경사재(브레이스)를 설치해 구조 성능을 안전히 확보하기로 했다. 또 기존의 청사 공간을 최대한 사용해 건축물의 형태적 아름다움을 살리도록 힘쓴다. 내진 보강 이후에도 안전 점검과 유지관리가 쉬운 방법으로 설계해 건물 수명을 연장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대상은 지난 1967년과 1979년, 2004년에 건립된 조원청사 본관과 후관, 신관이 해당된다. 해당 건축물은 시공 당시 내진 설계 기준이 없어 지진 등 외부의 충격에 견디기 어려운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본관과 후관은 앞서 시행한 '구조물 상태 및 안전성 평가' 정밀 진단 결과 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번 내진 설계 보강 사업으로 향후 진도 9, 규모 7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 설계 특 등급 건축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진성규
경기·인천 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가운데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첫서리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 예정이다. 6일 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10~12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3~11도, ▲성남 2~11도, ▲과천 2~11도, ▲안양 4~11도, ▲광명 5~12도, ▲군포 4~11도, ▲의왕 2~10도, ▲용인 1~12도, ▲오산 2~11도, ▲안성 2~12도, ▲이천 1~12도, ▲여주 1~12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2~12도, ▲하남 2~12도, ▲광주 1~11도, ▲파주 -1~11도, ▲양주 -1~11도, ▲고양 1~11도, ▲의정부 1~12도, ▲동두천 0~11도, ▲연천 -1~11도, ▲포천 0~11도, ▲가평 0~12도, ▲남양주 2~12도, ▲구리 2~12도, ▲김포 3~12도, ▲부천 3~11도, ▲시흥 2~11도, ▲안산 3~11도, ▲화성 4~11도, ▲평택 3~12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6~10도, ▲강화 2~10도, ▲백령도 8~10도, ▲서울 4~11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