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와 문화적 장벽에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던 이주배경청소년들을 위해 김포시가 든든한 조력자로 나섰다. 김포시는 최근 이주배경청소년과 학부모 45명을 대상으로 ‘이주배경청소년 대상 직업체험 테마파크 탐방’ 프로그램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소외됨 없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유명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에 참가한 아이들의 눈빛은 호기심으로 가득 찼다. 청소년들은 관세청, 법원, 경찰서 등 공공기관의 역할을 배워보는 것은 물론 라디오 스튜디오, 플라워 아틀리에, 라면 연구센터 등을 돌며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몸소 체험했다. 특히 인기 직군인 승무원 및 조종사 교육센터에서는 실제 제복을 입고 진지하게 교육에 임하는 등 미래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이 더욱 특별했던 이유는 '학부모'가 함께 동행했기 때문이다. 시는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소통·교감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녀의 흥미를 관찰하고 함께 진로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돈
인천공항에 셀프 체크인을 비롯해 안내·순찰까지 자율주행으로 운영되는 로봇이 본격 도입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기존 상용화한 셀프 체크인을 비롯해 안내·순찰, 도슨트 로봇 등 신규 자율주행 로봇 3종 31대를 도입하고 지난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규 로봇 3종은 2018년 인천공항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안내 로봇 ‘에어스타’를 잇는 차세대 로봇 서비스다. 자율주행·인공지능(AI)·5G·디지털트윈 등 첨단 기술이 한층 발전된 형태로 적용됐다. 셀프 체크인 로봇은 스스로 여객에게 다가가 기존 키오스크와 동일한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혼잡한 체크인 카운터로 이동해 여객의 셀프 체크인을 돕는다. 공간적 제약 없이 여객 동선에 따라 위치를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어 터미널 내 여객 흐름 개선과 대기시간 단축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안내·순찰 로봇에는 생성형 AI(LLM) 기술이 새롭게 탑재됐다. 여객과 자연스러운 음성 대화가 가능해진 점이 가장 큰 변화다. 다국어로 공항 시설과 항공편, 혼잡 상황 등을 안내하며 통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순찰 모드로 전환돼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고 상황을 관제실에 실
인천 강화군 갑곶돈대 야경 행사가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각광받으며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군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월부터 시행한 ‘갑곶돈대 야간 개방’ 행사가 군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안전사고 없이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된 갑곶돈대 야간 개방 행사는 영산홍 개화 시기에 맞춘 야간 경관 운영과 지역 예술인 문화공연, 포토존, 전통놀이 체험 등을 함께 선보이며 강화의 대표 봄 관광 콘텐츠로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행사 기간 총 1만3628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방문객이 약 165%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야간 신규 방문객도 3800여 명에 달하는 등 야간 관광 수요 창출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주요 관람 동선을 따라 조성된 영산홍 야간 경관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하트 포토존과 저어새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요소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SNS 홍보 효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문화공연도 눈길을 끌었다. 지역 예술인과 동호회가 참여한 오케스트라, 에어로폰, 라인댄스, 드럼 공연 등이 행사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고 관광객 체류시간 증가와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공단 관계자는 “
예술인들의 다양한 재능을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는 ‘천 원 문화티켓’ 사업이 본격 진행된다. 아트센터인천은 지난해에 이어 지역 음악 예술단체와 함께하는 시리즈 공연의 일환으로 ‘클래식 인사이트(Classic inSite)’ 무대를 오는 23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첫 무대는 인천시 지정 전문예술단체인 ‘명 앙상블’이 연다.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공연은 정통 클래식부터 대중가요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천 원 문화티켓 사업에 따라 인천시민 누구나 1000원에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예매 개시와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클래식이 처음인 관객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친숙한 선율과 깊이 있는 연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전망이다. ‘클래식 인사이트’ 시리즈는 이후에도 다채로운 공연을 이어간다. 6월에는 오페라 ‘마술피리’와 ‘사랑의 묘약’을 재구성한 오페라 숏츠 공연 ‘엘캄머 사랑의 피리’, 7월에는 전래놀이를 주제로 한 ‘인천 클라리넷 앙상블-한국의 전래놀이 콘서트’가 관객들을 찾는다. 이어 8월에는 ‘i-신포니에타’, 9월에는 ‘인천시티오페라단’ 공연이 예정돼 있
공항철도가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공항철도는 VMK 및 빛나눔 시각장애인 마라톤회 소속 러너와 공항철도 임직원 등 총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산 둘레길을 달리는 ‘가이드 러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이드 러닝은 시각장애인 러너와 비장애인 가이드 러너가 ‘트러스트 스트링’이라 불리는 ‘믿음의 끈’을 함께 잡고 달리는 활동이다. 주행 방향과 노면 상태, 장애물, 주변 상황 등을 음성으로 안내하며 시각장애인 러너가 안전하게 달릴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참여를 넘어 공항철도 임직원들이 시각장애인의 이동과 안내 과정에서 필요한 세심한 소통 방식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소 역사 현장에서 고객 안내 업무를 수행하는 역무원들이 직접 참여해 교통약자 응대 및 안내 서비스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임직원들은 시각장애인 러너와 1대1로 매칭돼 6.6㎞ 러닝 코스를 함께 달리며 안전한 완주를 도왔다. 공항철도는 앞으로도 교통약자와 지역사회를 위한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문경복 국민의힘 옹진군수 후보가 ‘국민의힘 원팀’과 함께 도서지역 민심 행보에 나섰다. 문 후보는 18일 신영희 인천시의원 후보, 이종선·진광원 군의원 후보와 함께 덕적면 내 지도와 울도, 백아도, 굴업도, 문갑도 등 소규모 도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인구 규모가 작아 상대적으로 행정·정책 지원에서 소외되기 쉬운 도서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문 후보는 “인구가 적다는 이유만으로 행정과 정책에서 소외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공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섬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의료·보건 서비스 체계를 강화하고 생필품 보급 등 생활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며 “소규모 도서일수록 더 큰 관심과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원팀 관계자는 “단일 섬으로 이뤄진 소규모 지역은 주민 간 유대가 깊고 현안 또한 구체적”이라며 “현장에서 들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군민 누구나 차별 없이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이기형 김포시장 후보가 16일 사우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유세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주영, 박상혁 국회의원을 비롯 당원과 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뜨거운 열기속에서 당지도부 인사들의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는 등 힘을 보탰다. 김주영(갑) 의원은 “김포는 광역철도망 조기 착공 등 도시의 지도를 바꿀 대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다” 며, “즉각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실무 전문가가 필요한데, 이기형 후보야말로 진정한 해결사”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박상혁(을) 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 김포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온 검증된 일꾼” 이라며, “지역 국회의원들과 손잡고 교통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할 최적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금이야말로 김포 도약의 골든타임이다, 도의원으로서 김포의 교통, 교육, 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일한 실무 전문가로서 막힌 곳은 뚫고 멈춘 사업은 달리게 하겠다”고 자신했다. 그는 “이재명정부·경기도·국회·김포시청을 잇는 ‘강한 여당 협력’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성과를 만들어내겠다” 며, ‘말’이 아닌‘결과’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진짜 김포대도약’을 시민과 함께
인천 온누리병원이 지난 16일 “제10회 온누리병원장배 오픈 태권도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인천공항스카이돔 실내체육관에서 서구태권도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선수를 비롯 관계자 총 400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장으로 마련했다. 선수들 또한 겨루기, 개인격파, 3인 단체 품새, 태권체조, 개인 품새 등 다채로운 종목에서 실력을 뽐냈으며, 우승을 위한 도전에 강한 의지와 투지에 응원석의 힘찬 박수를 받는 등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됐다. 온누리병원은 대회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대비한 구급차 배치와 기본적인 의료 처치를 위한 의료부스 운영으로 안전한 경기 환경 조성에 힘쓰는 한편, 각 부문에서 선발된 우수팀 10팀에게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조영도 병원장은 “지역사회의 건강한 스포츠 문화 정착과 미래 태권도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고, 태권도의 핵심 가치인 예의·존중·도전 정신을 함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 인천항에 적합한 AI 혁신 모델과 안전하고 효율적인 스마트항만 구현에 적극 나선다. 공사는 'AI 전환 중장기 전략수립 용역' 착수와 관련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대응해 인천항 특성에 맞는 AI 전환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공사의 업무 혁신 및 항만 안전 강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인천항 및 공사 업무 전반에 대한 AI 활용 가능 분야 ▲AI 기반 업무 혁신 과제 도출 및 중장기 AI 전환 로드맵 수립 ▲AI 활용 기반 조직문화 확산 방안과 시범과제 수행 등을 수행하며, 향후 AX의 올바른 출발점을 확보하기 위한 기본원칙을 수립하고 설계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AI 전환 TF 회의를 통해 부서별 AI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실행과제를 발굴하고, 단계별 추진 전략 구체화 및 실질적인 AI 전환 성과 창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AI 전환 TF는 공사의 AI 기반 혁신 과제 발굴 및 실행력 확보를 위한 협의체로, 실무자, 외부전문가, 항만 이해관계자 등과 의사결정 체계 고도화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 AI 전환 과제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순철 경영부사장은 “AI 기술은 항만 운영의
인천국제공항이 여객·화물 운송 허브를 넘어 고부가가치 항공정비(MRO) 산업의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첨단복합항공단지 내 격납고에서 국내 최초 화물기 개조사업(P2F)의 시작을 알리는 에어캡(Aercap) 소유 B777-300ER 초도 항공기 정비 입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을 출발해 인천공항 격납고로 인도된 해당 항공기는 약 180일간 전면 개조 작업을 거쳐 오는 10월 화물 항공사 ‘플라이메타(Flymeta)’에 인도될 예정이다. 공사는 첨단복합항공단지 내 약 6만9427㎡ 부지에 대형기 2대와 중소형기 1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2.5베이(Bay) 규모 격납고와 부속시설을 조성했다. 이번 초도기 입고를 계기로 인천공항 MRO 사업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그동안 국내 항공정비 산업은 인프라 부족으로 화물기 개조 및 대형 정비 물량의 상당 부분을 중국이나 싱가포르 등 해외에 의존해 왔다. 그러나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직접 개조와 완성기 인도가 가능해지면서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공사는 향후 단계적으로 개조 역량을 확대해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