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재현 서구청장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일 공식 밝혔다. 인천의 지방자치단체장 가운데 첫 사례다. 서구 140번 확진환자인 이 청장은 61번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23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당시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이어가던 중 해제를 앞두고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역학조사반은 1차 역학조사 결과 이 청장이 자가격리 수칙을 철저히 이행한 것으로 판단했다. 접촉자는 동거가족 1명으로 밝혀졌으며,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뒤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서구 대책본부는 “구청장이 2주 간 자가격리에 이어 확진 판정을 받음으로써 구정 공백에 대한 구민분들의 우려가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부구청장과 1300여 명 공직자가 합심해 55만 구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구정 전 영역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해왔듯 선제적이면서도 과감한 방역대책으로 서구의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지역 중소 제조기업의 혁신적 역량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3일 인천중기청은 제조기업 바우처사업 선정을 위한 지역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들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들은 바우처를 발급 받아 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분야 수행기관에 사용해 관련 서비스를 지원 받고, 특히 현장 진단을 통해 성장 가능성 높은 제조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 분야의 종합지원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3년 평균 매출액 120억 원 이하 제조 소기업이며, 기업당 3개 프로그램을 패키지 형태로 묶어 최대 5천만 원까지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인천중기청은 올해 18억3500만 원 규모 예산을 확보, 1차 54개 사에 14억3700만 원을 지원하고 이번 2차 사업으로 협약 취소, 협약액 조정 등 불용액 발생을 고려해 잔여전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2차 모집에는 112개 기업, 총 37억 원이 신청됐으며 약 3.5대 1의 경쟁률 속에 전문가 진단 및 평가 등을 거쳐 최종 33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 중 11개 사는 지역 유망기업 중점지원 대상인 화장품, 뿌리기업, 기보협약보증기업이다. 손후근 인천중기청장은 “이번 2차
해경의 내년 예산안이 역대 최대 규모로 짜여졌다. 해양경찰청은 3일 2021년 예산을 올해보다 3.5%, 521억 원 늘어난 1조5425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96년 해양수산부 외청으로 승격, 개청한 이후 최대 규모로 해양주권 수호와 해상안전 강화에 중점을 뒀다. 해경은 해양주권 수호분야에 가장 많은 3453억 원을 편성했으며 해상안전 강화에도 1135억 원을 투입한다. 3천t급 친환경 복합동력형(하이브리드) 경비함 1척을 건조해 동해 북방해역 경비활동에 배치하고 첨단 무인헬기(드론) 4대를 도입, 점차 지능화·조직화하는 외국어선들의 불법범죄 증거 확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각급 함정에 탑재된 구조 안전장비와 구급 의약품 등을 확충하는 한편 외국어선 단속에 나서는 중·소형 함정의 장비를 보강하고 연안해역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신형 연안구조정의 추가 도입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 노후 헬기를 최신형 2대로 교체하며 오래된 상황 관제시스템 5곳의 개선작업에도 나설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장비 확충 및 교체, 시스템 개선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를 받은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인천시 서구 가좌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주민자치회와 함께 이면도로를 꽃으로 단장하는 사업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동청사 화단 및 학교 앞, 횡단보도, 승강장 등 대형화분 50개에 국화, 메리골드, 맨드라미 등 1만3천 그루의 가을초화를 심었다. 오귀남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과 학생들이 꽃길 산책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받길 기대한다”며 “사업이 계속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서구가 전국 최초로 ‘드론과 로봇’을 활용해 마스크 착용 및 방역수칙 준수 홍보에 나선다. 구는 관내 청라호수공원, 커널웨이와 서곶근린공원 등 3곳에서 5일부터 한 달 간 드론과 로봇을 통해 집중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드론은 혹시 모를 위화감 해소를 위해 고도 20m 상공에서 오전과 오후 90분씩 공원 내 산책로 등의 동선을 이동 비행하며 마스크 착용 의무 및 위반 시 강력한 행정조치를 한다는 내용을 20초 간 음성 방송한다. 로봇은 10㎏ 중량의 무한궤도 바퀴를 이용해 같은 동선을 이동하며 마스크를 쓰지 않은 구민들을 자동으로 인식해 착용 안내방송을 하는 등 마스크 착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구는 이밖에 공원 및 녹지, 주요 등산로 141곳에 현수막을 설치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집중 홍보 중이다. 구 관계자는 “나와 우리 가족은 물론 이웃의 귀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라며 “최첨단 드론과 로봇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비대면 구민 홍보활동을 강화, 선제적 방역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바이오, R&D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되는 송도국제도시 11-1 공구 기반시설 공사가 내년 상반기 시작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1-1공구 기반시설 건설공사에 8천여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자 유치 여건,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3단계로 나눠 공사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우선 1단계로 내년 상반기 기반시설 공사에 착수, 오는 2024년까지 시행하고 나머지 2단계와 3단계는 2022~2025년, 2023~2026년 각각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 사업구간은 기존 5‧7공구 및 바이오대로에 인접하고 국내 대학들과 바이오 관련 기업 및 R&D단지 등의 투자 유치를 위한 산업시설용지 위주로 계획돼 있다. 현재 11-1공구 기반시설 설계는 약 90% 진행된 상태다. 이 곳은 전체면적 12.45㎢ 가운데 ▲산업·연구·업무시설용지 1.89㎢ ▲주택건설용지 0.91㎢ ▲상업·근린생활시설용지 0.59㎢ ▲공원녹지 7.27㎢ ▲기타 도로, 학교 등 공공시설용지 1.81㎢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5‧7공구와 연계해 바이오 등의 첨단산업클러스터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중단없는 항만운영을 위해 위기대응조치를 강화하고 총력 대응한다고 3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업무연속성 경영시스템에 기반한 위기관리위원회를 통해 사업장 바이러스 감염 및 폐쇄 시에도 인천항의 기능 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대응계획을 마련, 운영 중이다. 우선 사무실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이미 실시해오던 분산근무(유연근무제 포함)와 재택근무 비율을 31%에서 47%까지 확대하고 대중교통 이용 임직원 등에게는 시차출퇴근제 및 유연근무제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 입주기업 모집공고 등 진행 중인 사업은 정·부 체제를 강화하고 교차 재택·분산근무를 시행, 정·부 중 확진자 발생시에도 업무공백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항만운영의 모든 영역에도 비대면 업무방식을 도입했다. 방문이 필요한 민원업무의 경우 ▲비대면 고지서 발급 ▲온라인 설명회를 통한 비대면 입주기업 선정 ▲불필요한 대면회의 금지 및 화상회의를 시행하고 우선순위가 낮은 업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하향시까지 순연했다. 또 부두 및 항만배후단지, 터미널 등에는 현장별 관리감독자 대상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항만을 통한 코로나1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인천시와 지역 금융기관들이 함께 나선다. 시와 신한은행, 하나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오는 7일부터 연 0.8%대 초저금리로 경영안정자금 100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최근의 악화된 상황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피해가 계속됨에 따라 1000억 원을 긴급 편성해 소상공인 융자 지원에 나섰고, 지난 2월의 1차 350억 원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지원되는 금액은 모두 2875억 원에 달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 대상은 코로나19 피해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이며 음식점업·도소매업·서비스업 등 정책자금 지원 가능한 모든 업종에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또 은행 대출이자의 1.5%를 지원, 연 0.8%대 초저금리로 지원받도록 하고 보증료도 기존 1%에서 0.8%로 낮춰 소상공인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방침이다. 신한·하나은행은 인천신보에 각 15억 원, 10억 원 출연을 통해 이번 경영안정자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매출 급감으로 자금난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인천지원(지원장 박덕만)은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음식점의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는 2012년에 처음 시작하여 현재 고등어, 갈치, 낙지 등 다소비품목 15개가 의무표시 대상으로 지정되어 있다.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은 전국에 262업체가 있으며, 인천지역은 현재 12개 업체가 지정되어 있다. 신청자격은 수산물 관련 음식점을 2년 이상 운영자로 최근 2년 이내 원산지 표시 위반이 없고, 표시·관리를 적정하게 유지하고 있는 업소가 해당된다. 우수음식점에게는 '지정서와 현판 및 원산지 홍보용 물품을 지원한다. 인천지원장 관계자는 “모범적인 원산지 표시 우수 음식점을 지정함으로써 자율적 운영을 확산하고, 음식점의 홍보 및 매출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2일 오후 이재현 서구청장이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청장은 지난달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구청 공무원 A(54.남)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가 4일 해제전 검체 검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이날 이상증세가 나타나 코로나19 감염증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 10개 군.구 지자체장으로는 이재현 서구청장이 첫 감염 확진 사례가 됐다. 방역소 관계자는 "이 구청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병상 배정을 요청한 상태"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