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일 부서장 이상 고위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서약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업윤리의 날(6월2일)을 기념해 공사의 윤리경영을 강화하고 고위직 임직원들은 청렴리더로서 반부패·청렴실천에 앞장선다는 내용의 청렴서약서를 낭독하고 청렴 실천의지를 다졌다./박영재기자 kgpak@
인천서부소방서 제17대 서장에 추현만(사진) 서장이 취임했다. 추 서장은 1986년 소방사 공채로 첫발을 내디딘 후 인천소방본부 회계장비팀장,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인천소방본부 현장대응과장, 인천공단소방서장을 역임했다. 추현만 서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소방정책을 펼쳐 안전한 서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영재기자 kgpak@
인천나은병원(사진)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8년 5월에서 2019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외래 진료한 전국 6천398곳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항목은 ▲폐 기능 검사 시행률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환자 비율 ▲지속 방문 환자 비율 등으로 나은병원은 전체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해 1등급 획득, 치료의 질을 입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적절한 진료를 통해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질병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폐 기능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총 10개의 지표로 평가해 매년 결과를 심사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한편, 인천나은병원은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으로 선정된 가운데 비대면 키오스크 문진 도입과 호흡기 환자 동선을 완전히 분리하는 ‘호흡기안심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영재기자 kgpak@
코로나19 사태로 경영 사정이 어려운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자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신한은행이 손을 잡았다. 인천중기청은 1일 신한은행 인천본부와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코로나19 피해기업과 고용창출 우수기업의 지원자금에 대해 금리를 우대하고 공동 홍보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은행은 대출자금 조달 금리, 기업의 신용도 및 담보능력, 은행 경비와 적정 마진 등을 고려해 대출금리를 산정하지만,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기업별로 산정된 대출금리에서 최대 1.0~1.5%p를 우대하게 된다. 신한은행 정병각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고통을 덜어주고 아울러 지역 경기가 회복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후근 인천중기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천지역의 많은 중소기업들이 경영에 자금난을 겪고 있다”며 “조속히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 정상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재기자 kgpak@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의료관광 클러스터’ 공모사업 평가에서 인천시가 전국 1위로 국비 4억을 확보하는 쾌거를 보였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국비 공모사업은 정부가 방한 의료관광의 수도권 편중 완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우수한 의료 서비스와 경쟁력 있는 관광 자원을 연계해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시는 2019년 의료관광 클러스터 실적 및 2020년도 사업계획 평가(1차 평가), 의료관광 클러스터 현장실사(2차 평가)를 통해 치열한 타시도와의 경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시는 ‘코로나19 대응 메디컬 개념의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클러스터’를 콘셉트로 해 공모사업을 준비했다. 해외환자 유치 우수 의료기관인 JK위드미의원, 연수김안과, 송도외과의원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는 파라다이스시티 호텔과 송도 경원재, 한옥마을을 추천했다. 이처럼 오크우드 프리미엄 인천 호텔, ㈜와우보스(인천지점) 등 민·관·의를 연계한 협력적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시는 코로나19에 대응한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수용태세 강화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플랫
인천에 소재한 친환경 데코 시트(DECO SHEET)를 생산하는 ㈜진영엘디엠(대표 심영수)이 2020년도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31일 인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글로벌강소기업이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중소기업을 발굴, 수출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해외마케팅, R&D, 금융 등을 토탈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수출기업 성장사다리 구축과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을 위해 중기부, 지자체, 민간 금융기관이 중앙-지방-민간 간 우수협력 모델로 집중 지원하게 된다. ㈜진영엘디엠은 1993년 창업 이래 ‘고객 최우선’, ‘인간존중’, ‘기술혁신’ 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생산기술 및 품질혁신을 이루고 있는 창의적인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친환경 ASA 소재를 원료로 하는 DECO SHEET를 개발하여 2019년도 산자부 세계일류상품과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심영수 대표는 “세계적인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기존 중국 수출시장 외 독일 등 유럽국가로 수출시장이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서면서 지역확산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인천지역에서는 부천 쿠팡물류센터 확진자 발생부터 지난 26일 10명, 27일 23명, 28일 14명의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29일에도 9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불과 며칠 사이 인천지역 확진자 수가 50명 넘게 늘었다. 시는 물류센터에 근무하는 인천 거주자 2천100여 명 중 1천700여 명에 대한 검사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추가 확진 판정을 받는 근무자는 더 이상 크게 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부평, 계양, 서구, 남동 등 지역에 소재한 부동산중개사 사무소, 사우나, 학교 등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해 지역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감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이 다녔던 시설 등은 전면 폐쇄되거나 출입제한 등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이날 연수구 선학동에서는 학습지 교사 B씨의 방문 학습을 받은 초등생 형제 2명도 보건소 검사결과 확진자로 나왔다. 서구청 역시 백석초교 확진 교사 C(23·3학년 교과목 담당)씨의 접촉자 440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긴급돌봄 학생 11명, 유치원생 15명, 유치
인천시는 1일 검단중앙공원 조성을 위한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고시는 지난 2월 검단공원의 제안수용 취소를 통보하면서 재정사업으로 전환한 이후 재해와 교통영향평가,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협의 등 각종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보상 등 실제 공원조성사업에 착수하기 위한 것이다. 검단공원 사업은 54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완료하고, 2022년 말에는 공원 주변 6천여 세대를 포함한 당하동 전체 주민들에게 도보로 쉽게 접근하여 쉴 수 있는 공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권혁철 시 주택녹지국장은 “시민들이 숲속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자연생태형 공원이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재기자 kgpak@
이재현 서구청장이 대중교통 이용에 있어 구민의 대중교통 불편에 대한 현안을 해결하고자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구는 이 청장이 지난 27일 591-1번 버스 종점 현장을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이재현 청장은 경관녹지 조성을 위한 임시정류장 영구폐쇄 알림 공고(2020년 5월18일)로 인해 민원이 발생한 사항과 관련 당사자간의 협력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민원이 제기된 곳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사항을 점검하며 관계기관 및 주민과의 대화를 이끌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회차 구역이 유지되고 현행과 같이 버스 노선이 운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 간 협조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구는 교통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LH 루원사업단, 인천시 버스정책과 등과 함께 대책회의를 진행하는 등 발빠른 행정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영재기자 kgpak@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우리민족 뿌리문화 연구활동 포럼’이 최근 자문위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자문위원은 총 6명으로, 이들은 뿌리문화 보전 및 발전 방안을 위한 연구, 조사, 자료수집 및 현장방문 등을 함께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박영재기자 kgp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