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적수사고 후 지난 1년 간 인천시와 상수도사업본부가 수돗물에 대한 시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박영길 본부장은 28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인천시 상수도 혁신과제에 대한 설명과 향후 전반적인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재 본부는 학계·전문가·시민 등으로 구성된 상수도혁신위원회를 발족해 ▲시민 눈높이에 맞춘 수질 기준과 시설 선진화 방안 마련 ▲행정 절차와 서비스를 시민 중심 정책으로 대전환 ▲상수도본부 조직의 근본적 체질 변화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수질 악화의 주원인인 노후관을 대대적으로 교체하고, 올해부터 신규로 주기적 관로 세척을 시작한다. 지난해 서구지역의 불량관 2.5㎞를 긴급 교체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는 88.8㎞, 2021년에는 87㎞ 등 향후 2025년까지 총 410.9㎞의 수도관을 총 3천752억 원의 예산을 들여 교체할 예정이다. 수질 취약관에 대해서는 향후 2025년까지 총 88억원의 예산으로 73㎞ 구간의 관 세척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는 총 12㎞ 구간의 세척을 우선 실시한다. 이와 함께 시는 2021년까지 52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스마트 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한국형 실리콘 밸리’이자 신생 벤처기업의 산실이 될 인천 스타트업 파크 조성에 민·관이 손을 맞잡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투모로우시티에서 ‘인천 스타트업 파크 비전선포 및 상호협력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박남춘 인천시장,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을 비롯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새로운 경제성장의 주역, K-스타트업!! 바이오·언택트 창업의 허브, 인천 스타트업 파크’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스타트업 파크 조성·운영을 위한 예산·인력·행정지원 ▲사업 발굴, 수요조사, 홍보·마케팅 및 국제교류 ▲글로벌 특화 창업단지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체계 구축 등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와 함께 스타트업 파크를 주도하게 될 신한금융지주에서는 4년 동안 매년 3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 전담조직을 통해 바이오 헬스
인천관광공사가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소문이 난 인천 섬들에 관광객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섬 주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안전수칙을 알리고 감염예방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섬 주민들과 관광객이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를 실천할 수 있도록 인천관광공사가 행정안전부의 공모사업 ‘도서특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구 소무의도, 옹진군 소이작도, 서구 세어도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에 공사는 지난 9일 세어도에서 도서특성화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발열체크 및 소독을 실시한 뒤 마스크가 담긴 물품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지난 22일에는 소무의도에서 열린 섬이야기 박물관에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준비한 코로나19 물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오는 28일에는 옹진군 소이작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물품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우 해양관광팀장은 “이번 지원 활동을 통해 섬 주민들의 코로나19 극복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인천관광공사는 앞으로도 섬 주민들과 함께 코로나19 청정지역인 인천 섬 생활방역과 함께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재기자 kgpak@
인천지역 5월 소비심리가 전월대비 상승세를 보이며 지역경제 활력이 기대되고 있다.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인천지역 400가구(응답가구수 359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 소비자동향지수(C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 74.1p였던 소비자동향지수는 5월 81.2p로 7.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CCSI(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소비자동향지수(CSI)중 가계의 경기 판단 및 전망, 생활형편, 수입 및 소비지출 전망 등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하여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하여 100 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부문별로 보면 가계수입전망CSI(78→84), 소비지출전망CSI(86→88), 현재생활형편CSI(76→80), 생활형편전망CSI(77→84), 현재경기판단CSI(31→37) 및 향후경기전망CSI(58→70) 모두 전월대비 상승했다. 또 인천지역 현재 가계저축CSI는 78로 전월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계저축전망CSI는 82로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가계부채CSI도 103으로 전월대비 3p 하락하면서 가계부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유흥주점·단란주점·노래방의 집합금지 명령 발효 기간을 6월 7일까지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집합금지 명령 대상 업소는 클럽·룸살롱·스탠드바·카바레·콜라텍 등 유흥주점 1천82개, 단란주점 571개, 코인노래방을 포함한 노래연습장 2천363개 등 4천16개 업소다. 코인노래방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집합금지 명령을 적용하고, 노래연습장은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만 집합금지 명령 대상으로 삼는다. 방역 수칙을 준수한다면 성인들의 노래연습장 이용은 가능하다. 집합금지 명령은 유흥업소에 사람이 모이는 것을 금지하는 조치로 사실상 영업 중지 명령이다. 당초 인천에서는 집합금지 명령 적용 기간이 유흥주점의 경우 5월 10∼24일, 단란주점 5월 14∼24일, 노래연습장이 5월 21일∼6월 3일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종료 시점을 연장했다. 이와 함께 학원 5천582개, PC방 920개, 실내체육시설 1천403개의 업소에는 방역수칙 준수 명령과 운영자제 권고 명령 기간을 역시 6월 7일까지 연장했다. 이들 시설도 모두 지난 24일 해당 조치가 완료될 예정이었지만, 인천 청소년 감염 확산 추세를 고려해 같은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
코로나19 사태로 인천과 섬 지역을 잇는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큰 폭의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항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4만8천145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3% 줄었다. 인천항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설 연휴가 낀 올해 1월에는 작년 동월 대비 32.7% 늘었지만,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한 2월 -35.7%, 3월 -41.7%를 각각 기록했다. 올해 1∼4월 항로별 이용객 감소 폭은 인천∼백령도 -41%, 인천∼연평도 -24.6%, 인천∼풍도 -23.6%, 인천∼덕적도 -21.2%, 인천∼이작도 -8.3%로 집계됐다. 인천항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작년에 102만명을 기록,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014년 이후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박영재기자 kgpak@
인천시는 수행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를 통해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용자 경험중심 디자인개발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용자 경험중심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은 기존 양산제품에 대한 사용성 평가 컨설팅을 통해 제품 개선내용을 발굴하고 디자인 전문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품디자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인천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으로 국내 디자인 전문회사 또는 디자인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과 컨소시업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26일부터 6월 1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고 서류심사 및 PT심사를 거쳐 최종 3개사의 지원과제를 선정하게 된다. 사업에 선정된 3개 기업에게는 사용성 평가 컨설팅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2천만원 한도 내에서 디자인개발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디자인지원센터 홈페이지 나 인천TP 디자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재기자 kgpak@
인천항의 지난달 컨테이너 물동량이 작년 같은 달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한 올해 1월 이후 인천항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로 늘어난 것은 처음이다. 25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27만7천942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로 집계돼 작년 4월(27만4천295TEU)과 비교해 1.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올해 1∼2월 작년 동기 대비 2.7% 줄었다가 3월에는 1% 감소했다. 지난달 물동량이 늘면서 올해 누적 물동량의 감소 폭도 축소됐다. 올해 1∼4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총 97만7천TEU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8% 감소했다. 항만업계에서는 인천항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산업 생산이 정상화하면서 물동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은 현재 인천항의 국가별 교역 비중에서 60%를 차지하고 있다. 인천항 주요 교역국인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물동량도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인천항과 동남아 사이에 교역은 중간재를 보낸 뒤 완제품을 수입하는 구조여서 동남아 현지 공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도 계속 가동됨에 따라 물동량 감소는 나타나지
인천 서구 조병상씨 가족 10년째 한결같이 ‘빵 나눔 봉사’ 7남매 가족이 출산장려금으로 마련한 제빵기계로 10년째 직접 빵을 만들어 취약계층에 나눠주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인천시 서구에서 조경회사를 운영하는 조병상(53)씨 가족이 빵 나눔 봉사를 시작한 것은 2010년 2월. 2009년 10월 9일 7남매 중 막내딸이 태어나면서 서구에서 받은 출산장려금 100만원이 계기가 됐다. 조씨는 과거 20대 시절 제과점에서 5년 넘게 일하며 제과·제빵 기술을 배웠던 경력을 살려 빵 나눔을 구상했다. 지속 가능한 나눔이 될 수 있도록 출산장려금에 400만원을 보태 제빵기계를 샀다. 서구 연희동 주민센터의 도움을 받아 센터 건물 지하에 기계를 설치했다. 이때 시작된 나눔은 10년째 이어졌다. 조씨 가족은 10년간 매달 한 번씩 카스텔라 400∼500개를 만들어 주변 이웃과 나누고 있다. 7남매는 각자 재료 준비, 재료 계량, 포장 등 역할을 나눠 향긋한 카스텔라를 만든다. 빵 나눔 봉사를 하는 사이 첫째 조주현(23)씨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해 사회인이 됐다. 막내 조은성(12) 양도 초등학교 5학년이 돼 카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부천 뷔페식당에서 근무하는 50대 여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 서구는 검암동 거주자 A(52·여)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최근 확진자가 10명 이상 발생한 부천 ‘라온파티’ 뷔페식당에서 이달 21∼22일 근무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은 없었으나 회사 안내에 따라 23일 오후 5시쯤 인천시 서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체검사를 했으며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뷔페는 앞서 코로나19 확진자인 택시기사 B(49)씨가 이달 9일과 17일 각각 3시간과 4시간가량 머물렀던 곳이다. 인천 탑코인노래방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B씨는 평일에는 택시기사로 일하고 주말에는 프리랜서 사진사로 돌잔치 촬영 등을 맡는다. B씨가 감염된 탑코인노래방은 이달 초 이태원 킹클럽 등을 방문 뒤 감염된 인천 학원강사 C(25)씨의 제자 등이 방문한 곳이다. A씨는 학원강사로부터 시작해 제자(코인노래방)와 택시기사(사진사)로 이어진 감염자로 추정된다. 서구는 A씨의 접촉자인 가족 3명을 대상으로 자가격리 상태로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 /박영재기자 kgp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