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역특별사법경찰은 지난달 18∼29일 도내 소규모 공장밀집지역의 업체 322곳을 대상으로 오염물질 배출 일제단속을 벌여 위반업체 50곳을 적발했다. 유형별로는 대기 배출업소가 27곳으로 가장 많고 오·폐수 배출업소 13곳, 폐기물 배출업소 10곳 등이다. 화성의 고기불판 세척업체 G사는 불판을 씻으면서 발생한 폐수를 적정하게 처리하지 않고 무단방류하다 적발됐고, 시흥의 기계장비 부품 생산업체 A사는 대기배출시설 설치허가를 받지 않고 조업하다 단속됐다. 특별사법경찰은 업체 4곳에 대해 100만∼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46곳에 대해서는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지난 3월 22일부터 5월 28일까지 대규모 건설사업장 40곳에 대한 컨설팅 현장감사를 벌여 예산낭비 요인이 발생한 27곳에 대해 72억8천200만원을 감액처분했다고 8일 밝혔다. 감액 대상은 규정을 위반해 보행자펜스와 가드레일 등을 과다 설계한 경우 등이다. 도는 또 공사수행 및 감리감독을 소홀히 한 관련 공무원 19명에 대해 문책하도록 했다. 이번 감사는 도급금액 50억원 이상 건설사업장 37곳과 1천가구 이상 민간아파트 3곳을 선정해 이뤄졌다.
29%로 전국 꼴찌를 기록 중인 경기도 소방공무원들의 3교대 근무율을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80%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7일 경기도와 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도 전체 소방공무원 5천538명 가운데 83% 4천596명이 진압 및 구조·구급요원 등 외근인력이다. 소방본부는 이 외근인력을 100% 3교대하려면 1천480명의 인력충원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소방본부는 도와 협의, 지난해 12월 1천480명 증원 내용을 담은 ‘도 소방 중기 인력계획’을 도의회로부터 승인받았다. 소방본부는 우선 필요 인력 1천480명 가운데 자체 구조조정 및 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624명의 외근인력을 증원한다는 계획이다. 내근자들을 대상으로 내근출동대를 운영해 240명, 1시 2소방서 통합을 통해 65명, 119구조대와 안전센터 33곳.구급전담 12곳.진압전담 5곳 등 50곳의 안전센터·구조대 통합으로 319명의 인력을 감축해 외근인력 3교대 요원으로 돌린다는 것이다. 나머지 856명은 신규 채용이 필요한 인력이며, 소방본부는 이 가운데 400명만 신규 채용해도 외근인력의 3교대 근무율을 지난 6월말 현재 전국 평균 70%를 웃도는 80%까지
경기도는 G20 정상회의를 일주일 앞둔 8일부터 관·군·경이 합동으로 근무하는 ‘대테러 유관기관 합동상황실’ 을 설치해 합동 대처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부터 12일까지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운영되는 도 대테러 유관기관 합동상황실은 테러관련 정보 및 주요 상황을 각 기관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통합관리하며 테러대응태세 확립 업무를 수행한다.
경기복지재단은 무역업자인 김경섭·양순빈 부부가 김장배추 1만6천 포기(4천만원 상당)를 기증, 8일 오후 1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독지가후원 김장배추 전달식’을 갖는다. 배추는 노인복지시설 11곳과 장애인복지시설 70여곳, 아동복지시설 30여곳에 전달된다. 김씨는 “작고한 모친이 ‘어려운 이웃을 잊지 말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라’는 유언을 남겼다”며 “배추파동으로 중국에서 배추를 수입해 유통하는 과정에서 이익을 남겼고 모친의 유언이 생각나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내년 10월 고양시 등 도내 18개 시·군에서 열리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의 엠블럼과 마스코트, 포스터 등을 대한체육회 승인을 받아 확정했다. 엠블럼은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사람의 형상을 표현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경기도의 이미지를 반영했다. 마스코트인 ‘꿈이’와 ‘손이’는 땀방울의 형상을 의인화했고, 포스터는 한국을 넘어서 세계로 도약하는 경기도의 역동적인 이미지와 신체에서 뻗어 나오는 선들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대회구호는 ‘꿈을 안고 경기로! 손을 잡고 세계로!’로 정했다.
경기도는 내년 10월 고양시 등 도내 18개 시·군에서 열리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의 엠블럼과 마스코트, 포스터 등을 대한체육회 승인을 받아 확정했다. 엠블럼은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사람의 형상을 표현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경기도의 이미지를 반영했다. 마스코트인 ‘꿈이’와 ‘손이’는 땀방울의 형상을 의인화했고, 포스터는 한국을 넘어서 세계로 도약하는 경기도의 역동적인 이미지와 신체에서 뻗어 나오는 선들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대회구호는 ‘꿈을 안고 경기로! 손을 잡고 세계로!’로 정했다.
경기도와 강원도가 한류열풍 진원지로 가평(경기도)과 춘천(강원도)의 경계지점에 있는 남이섬에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지난 5일 가평군 남이섬 선착장에서 열린 ’짚-와이어(Zip-Wire)’준공식에서 김문수 지사와 이광재 강원 지사가 양도가 관광활성화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와 강원지사를 비롯해 정병국 국회의원, 이진용 가평군수, 강우현 남이섬 대표, 주민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협약에는 DMZ공동보전 및 개발과 연구, 관광자원개발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2018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세계도자비엔날레 등 각종 국제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등 모두 5개항이 담겼다. 특히 이날 협약을 통해 당이 서로 다른 양 지사가 행정구역은 춘천 남산면 방하리이며 진입로는 경기도 가평읍 달전리에 있는 남이섬을 통해 양 지자체간 관광사업 협력에 첫발을 내디뎠다는데 상징적인 의미가 부여됐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경기도와 강원도가 관광을 넘어 문화, 체육 등 모든 분야에서 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광재 강원지사도 “앞으로 강원도가 경기도와 힘을
경기도는 4일 오후 도 농업기술원에서 김문수 지사와 농업인, 농업단체 및 농협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농업인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최우수팀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또 10개 분야 농민 10명에 대한 올 ‘경기도 농어민 대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수상자는 ▲고품질 쌀생산 부문 한승철(평택시) ▲과수 부문 이돌찬(김포시) ▲화훼 부문 박석규(고양시) ▲채소 부문 박보선(이천시) ▲농산물 가공·수출·유통 부문 신연희(여주군) ▲환경농업·신기술 부문 박상괄(화성시) ▲대가축 부문 김진우(안성시) ▲중소가축 부문 장기덕(파주시) ▲수산 부문 강명희(김포시) ▲임업 부문 이무영(가평군) 이다.
정부를 대표한 기획재정부와 경기도는 4일 경기도청에서 서로 점유한 국.공유 재산의 효율적 관리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국.공유 재산 관리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서로 점유 및 소유한 재산의 정리 필요성에 따라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