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학생들을 위한 특색있는 강의를 준비했다. 21일 경기도교육청은 24일부터 28일까지 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봄학기 학생 온라인 강좌' 수강 대상자 12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정보기술(IT)분야 및 취미분야 등 기존에 만족도가 높았던 강좌와 설문조사를 통한 요구를 반영해 총 50강좌를 마련했다. 주요 강좌는 정보기술(IT)분야인 ▲마인크래프트 코딩 ▲로블록스 게임코딩 ▲엔트리 코딩 ▲메타버스 제페토 등이 수준별로 진행된다. 취미분야로 ▲색연필 드로잉 ▲손그림 일러스트 ▲토탈공예 등 강좌도 준비됐다. 이번 강좌는 오는 3월 24일부터 6월 3일까지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 및 수강 신청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피성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관장은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력과 학생들의 흥미와 꿈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강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내려가 춥다. 매우 건조해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2~-6도, 낮 최고기온은 0~4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7~1도, ▲성남 -7~2도, ▲과천 -7~2도, ▲안양 -6~1도, ▲광명 -6~2도, ▲군포 -6~1도, ▲의왕 -7~1도, ▲용인 -8~2도, ▲오산 -7~1도, ▲안성 -7~2도, ▲이천 -8~3도, ▲여주 -8~3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2~2도, ▲하남 -8~3도, ▲광주 -9~1도, ▲파주 -12~1도, ▲양주 –12~1도, ▲고양 -9~1도, ▲의정부 -8~2도, ▲동두천 -12~3도, ▲연천 –12~2도, ▲포천 -12~2도, ▲가평 -12~4도, ▲남양주 -9~3도, ▲구리 -7~2도, ▲김포 -7~2도, ▲부천 -7~1도, ▲시흥 -8~1도, ▲안산 -6~2도, ▲화성 -6~1도, ▲평택 -7~2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6~0도, ▲강화 -9~1도, ▲백령도 -4~-1도, ▲서울 -7~2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역시
▲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성남 도환중 1구역 건설현장, 노조고용요구 ▲ 오전 6시 건설노조, 의왕 월암지구 신혼희망타운 동 건설 현장, 노조고용요구 ▲ 오전 6시 건설노조, 부천 삼정동 물류센터 건설현장, 노조고용요구 ▲ 오후 1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정문 앞 인도, 탄핵반대촉구 ▲ 오후 5시 교육공무직본부 경기본부, 경기도교육청 북만 앞 하위 3개 차로, 방학중비근무자 유급일 확대 경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투쟁대회 ▲오후 6시 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 안성의료원 사거리 앞 인도 및 교통섬, 대통령 탄핵 인용 촉구 집회 행진 ▲ 화물연대 대전본부, 오비맥주 이천공장 배차장, 생존권 사수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경기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불법 전단지를 제거한 여중생이 경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은 뒤에도,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입대위) 회장이 같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해당 아파트에서는 특정 단체가 전단지를 불법 부착하고도 처벌받지 않아 경찰 수사가 형평성을 잃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경기신문 취재에 따르면 지난달 용인시의 한 아파트 입대위 회장 A씨는 재물손괴 혐의로 용인동부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해 여중생 B양이 엘리베이터에 붙은 전단지를 제거했다가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은 사건이 난 곳이다. A씨가 제거한 전단지는 'B양이 제거한 전단지는 불법이 아니다'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관리사무소 허가를 받지 않아 도장이 없었지만, ‘본 게시물을 파손·훼손 시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겠다’는 경고 문구가 포함돼 있었다. 기존 아파트 공동주택관리규약에는 허가받지 않은 전단지를 제거해도 된다는 조항이 없었고, 이를 근거로 경찰은 B양에게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아파트 입대위는 지난해 11월 15일 “허가받지 않은 전단지는 입대위 보고 후 제거할 수 있다”는 조항을 새롭게 추가했다. 그
성남시 분당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중간고사 시험 문제를 유출한 의혹을 받은 피의자들이 구속 갈림길에 놓였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 혐의로 모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 A씨와 인근 학원 강사 B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4일 자신의 근무 중인 고등학교에서 치러진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수학과목 시험문제를 사전에 외부로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이 같은 시험 관련 자료를 입수해 학원생들에게 시험 대비용 연습문제로 내준 혐의를 받는다. 중간고사가 끝난 후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수학과묵 시험문제가 B씨 학원에서 제공된 문제와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학교는 내부 회의를 거쳐 같은 달 18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또 성남교육지원청에 감사를 요청했다. 수사를 실시한 분당경찰서는 학생들의 내신 성적과 관련된 사건인 만큼 사안이 중하다 보고 상급기관인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이관했다. 이어 3개월이 넘는 수사를 거친 경찰은 A씨와 B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영장발부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경찰은 향후 이들 사이에 금전이 오간 정황이 있는지 조사하고 다른
늦은 밤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운전자가 현장을 이탈한 후 뒤늦게 경찰에 출석했다. 그는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라 주장하지만 경찰은 음주운전 사고라 의심하고 수사 중이다. 20일 안산단원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인 지난 19일 오전 12시 6분쯤 안산시 상록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길가에 주차된 폐기물 수집운반차 후미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사고 후 피해 차량 운전자에게 연락하는 등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이탈했다. 경찰은 같은 날 오전 1시 24분쯤 사고 현장 목격자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가해 차량에 대한 차적 조회를 했다. 이어 차주를 확인한 경찰은 집에 방문하는 등 A씨에게 접촉을 시도했지만 만날 수 없었다. 이후 A씨는 사고 이튿날인 이날 경찰서에 출석했다. A씨는 "졸음운전을 해 사고를 냈다"는 취재로 진술했다. 그러나 경찰은 A씨가 사고 처리 없이 귀가한 점을 토대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확보하는 등 사고 당시 A씨의 동선을 추적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운
수원시에서 아내를 살해한 뒤 3개월간 시신을 차량 트렁크에 은닉한 4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수원중부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40대 A씨를 전날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말쯤 자신이 사는 다세대주택에서 아내인 40대 B씨를 둔기로 폭행하는 등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B씨의 시신을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넣은 뒤 한 주차장에 은닉한 혐의도 있다. B씨 지인으로부터 실종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신고 이후 B씨의 생존이 확인되지 않는 등 강력 사건으로 판단하고 전담팀을 편성해 수사를 진행했다. 또 B씨가 A씨와 잦은 다툼이 있었다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A씨를 유력 용의자로 보고 체포 및 압수영장을 발부받아 체포했다. 이어 A씨의 차량에서 B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A씨는 과거 일용직 등으로 일했으나 범행 이후에는 일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범행 이후 시신을 보관한 차량을 계속 사용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경제적 원인으로 다툰 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추후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계획이다. B씨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
과천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의 신속한 대처로 대형 화재를 예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0일 오후 12시 15분쯤 과천서 경비교통과 이환석 경장과 양정훈 경사는 과천시 중앙동의 상가건물을 지나던 중 매케한 냄새를 맡고 화재 발원지를 찾아 나섰다. 이후 이 경장은 상가건물 옆 골목에 쌓여있던 폐지 더미에서 불길이 치솟은 모습을 확인하고 즉시 소화기로 진화에 나섰다. 양 경사는 인근의 과천소방서로 뛰어가 화재 사실을 알렸다. 화재가 난 곳에는 도시가스 배관이 위치하고 전기자동차가 다수 있어 대형 피해가 우려됐다. 과천서 관계자는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지 않았다면 인명피해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급박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 경장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성남 도환중 1구역 건설현장, 노조고용요구 ▲ 오전 6시 건설노조, 의왕 월암지구 신혼희망타운 동 건설 현장, 노조고용요구 ▲ 오전 6시 건설노조, 부천 삼정동 물류센터 건설현장, 노조고용요구 ▲ 오후 1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정문 앞 인도, 탄핵반대촉구 ▲ 오후 6시 성남비상행동, 성남의료원 앞 삼거리 인도, 성남시민대회 ▲ 오후 6시 여주비상행동, 여주 한글 시장, 여주 비상행동의날 ▲ 오후 6시 평택비상행동, 평택역오거리, 시민 촛불 집회 ▲ 오후 6시 용인 정권퇴진운동본부, 기흥역 3번 출구, 용인시민촛불 ▲ 화물연대 대전본부, 오비맥주 이천공장 배차장, 생존권 사수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회사 급여 명세서로 위장한 스팸메일이 돌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9일 경기도의 한 회사에 근무하는 직장인 A씨는 '샐러리 보너스 지불 인보이스'라는 제목의 메일을 받았다. 해당 메일을 보낸 주소는 A씨의 회사 메일 주소와 비슷했다. 또 '2025년 2월 급여 보너스 명세서'라는 PDF 파일이 첨부됐다. 이에 무심코 첨부파일을 다운받으려 했으나 수상함을 느껴 우선 회사에 보고하고 열어보지 않았다. 확인 결과 회사는 해당 메일을 보내지 않았으며, 스팸메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확인되지 않은 주소로 메일이 올 경우 절때 첨부파일을 열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경찰 관계자는 "모르는 번호로 보낸 휴대전화 문자뿐만 아니라 메일로 온 첨부파일은 개인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스미싱 악성 프로그램일 수 있다"며 "발견 시 즉시 삭제하길 당부하며, 만약 열어봤을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