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총장 등의 학교 운영 비리로 내홍을 겪은 경인여자대학교 교수들이 대학 측의 보복성 인사를 주장하며 반발하고 나섰다. 경인여대 교수협의회는 7일 성명을 내고 “학교 측은 2일 새해 시무식 뒤 예고나 사전협의도 없이 기습적인 인사를 단행했다”며 “보복 인사는 학교에 체불임금 소송을 냈거나 교육부에 운영 비리를 진술했을 것이라고 판단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교수는 전공도 맞지 않는 학과로 전보하고 팀장은 조직개편을 핑계로 일반 직원으로 강등하는 등의 인사를 해 교내 반발이 심각하다”며 교원 소청심사위원회와 국가인권위원회에 집단 소청심사와 민원을 제기하기로 했다. 경인여대는 이달 2일 자로 대학 본부·부속기관장, 교원, 학과장, 직원·조교 인사발령을 냈다. 이 인사에서 보건의료관리과 교수는 사회복지과 소속으로, 세무회계과 부교수는 식품영양과 소속으로, I Belle 헤어과 부교수는 피부미용과 소속 등으로 전보됐다. 전보 조치에 일부 포함된 경인여대 교수 11명은 대학 측이 보수 규정을 임의 변경하는 방법으로 임금 인상을 제한했다며 이로 인한 체불임금을 지급하라는 민사 소송을 지난해 말 제기했다. 교수협의회 관계자는 “사립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4일 신임 박귀현(54·사진) 본부장이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신임 박 존부장은 경북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한양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1988년 한국무역협회에 입사해 국제무역연구원, 도쿄지부, 기획조정실, 아중동실 등에서 근무했다. 그 중 2003년 도쿄지부원으로 근무했을 당시에는 주일대사 표창을 받았으며, 2012년에는 국민훈포장을 수상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문화예술회관이 개관 25주년을 맞아 2019년 신년콘서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를 오는 19일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기해년의 행복한 시작을 알리는 이번 무대는 클래식과 뮤지컬, 두 장르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1부는 클라츠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젊은 감성 클래식 연주자들의 협연으로 이뤄져 신년을 맞이한 관객들에게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정명훈과 7인의 음악인’ 일원으로 활약한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가 클래식계의 핫이슈로 성장해 이번 무대에 서고,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민유경도 협연자로 등장한다. 뮤지컬 갈라 콘서트로 꾸며지는 2부에서는 뮤지컬 티켓 파워 1위를 기록하며 절정의 디바로 자리매김한 옥주현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다. 또한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크리스,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지저스 역으로 친숙한 뮤지컬계의 황태자 마이클 리가 옥주현의 카운터파트로 출연하며 최정상급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 영종소방서는 지난 4일 상인들로 이루어진 ‘삼목수산시장 자율소방대’를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삼목수산시장 자율소방대는 3개반인 현장대응팀, 순찰팀, 비상통제팀으로 나뉘어져 수산시장에 대한 실질적인 화재예방 대응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최근 연안초등학교에서 동화구연 교육기부 프로그램 ‘책 읽어주는 엄마’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책 읽어주는 엄마’는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동화구연 교육기부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양성된 교육기부강사들이 초등학교 돌봄교실로 찾아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박창우기자 pcw@
공사로 통행에 방해를 받자 짐을 사람 키 높이까지 쌓아 1층 상가 출입문을 막은 80대 노인이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2단독(이영림 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89)씨에게 벌금 100만원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재판부는 “범행은 분노와 불만을 표출하는 수단이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다만 초범이고 많은 나이로 인해 벌금을 낼 능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해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11일부터 같은해 5월 4일까지 24일간 인천시 미추홀구 한 건물 1층에 있는 무인 현금지급기 출입문 앞에 각종 물건을 쌓아 기기 관리회사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자신이 살던 건물 1층에 무인 현금지급기가 들어서면서 각종 공사로 통행에 방해를 받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인천=박창우기자 pcw@
인천교통공사는 인천도시철도 역무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부정승차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인천지하철의 부정승차는 2천 건을 상회하고, 그 중 요금이 할인 또는 면제되는 타인의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90%에 육박한다. 이에 공사는 단속 강화와 이용자 인식 개선에 나서는 한편, 오는 1월 중순부터 부정승차 방지를 위한 역무시스템을 개선하여 시행한다. 먼저 우대용 교통카드를 타인에게 대여 또는 양도하면 본인은 1년 동안 사용 및 재발급이 제한되고, 부정승차로 적발될 경우 운임의 30배를 부가금으로 내야한다는 안내문을 발송한다. 또 내년 1월부터는 부정승차 특별단속반을 구성해 모든 역사에서 불시 단속을 실시하고, 시 공무원과 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도 별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특정 승객의 지하철 이용이 지나치게 잦은 경우 등 부정승차자로 의심되는 카드의 승하차 기록을 분석하고 단속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도 시범운영을 거쳐 적용할 예정이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개강식 및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년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수료한 청소년의 축하공연, 자원봉사동아리 서포터즈 ‘날다’의 발대식, 청소년 및 학부모 소양교육, 사업계획 및 운영방향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는 인천복지재단의 초대 대표이사로 유해숙(54·사진)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유해숙 대표는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사회복지분야 전문가로 지역사회복지를 전공했으며, 거버넌스와 북한이탈주민을 연구했고, 최근에는 노인분야로 연구 활동을 넓혀왔다. 특히,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등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도 참여하여 정책생산을 주도해왔다. 유대표는 이론적인 논의에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사회복지 현장에 참여한 실천가로도 유명하다.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 인천시교육청 등은 물론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삼산종합사회복지관, 주안노인문화센터, 장애인시설 하늘채 등 사회복지 기관·시설·단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유해숙 대표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복지재단이 ‘주민력에 기반한 당당하고 풍요로운 인천형 복지공동체’의 플랫폼으로써 초석을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모든 힘이 주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점에서 시민교육과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주민력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의 권리의 자각과 소통을 통해 시민의 복지
필리핀 현지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에서 활동하며 5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이동기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38)씨에게 징역 2년6월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계획적이고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죄질이 매우 좋지 않아 엄한 처벌을 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이어 “그러나 불법 체류자로 필리핀에서 상당한 기간 동안 구금 생활을 했고 범행을 반성하는 점 등은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2015년 6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필리핀 현지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 활동하며 B(44)씨 등 피해자들로부터 6차례에 걸쳐 5천900여 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2015년 5월부터 이 조직에 합류해 환전책이나 유인책으로 활동하거나 콜센터도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