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최근 지역 내 시설아동 80여 명을 초청해 영화관람, 인천국제공항투어 등 따뜻한 연말 문화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문화체험에는 ‘겨울왕국2’ 관람을 시작으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출·입국장과 다양한 시설들을 둘러보는 인천공항 견학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9일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이전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해 막바지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건교위 신위원들은 사업 추진상황 등을 건설사업관리단으로부터 보고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거친 후 공사현장에 대해 안전관리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지역 환경단체가 2년 만에 인천 앞바다에서 재개된 바닷모래 채취와 관련해 허가 조건을 위반한 행위가 잇따르고 있다며 채취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9일 성명서를 내고 “바닷모래 채취업자들이 어민과 협의한 사항은 물론 옹진군의 사업허가 조건도 지키지 않은 채 작업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채취업자들이 허가 구역을 벗어나 작업하는 경우가 빈번하고, 관계기관의 승인 없이 야간작업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또 이들은 “해상환경 영향조사를 할 경우 채취해역 인근의 연안 침식도 조사하기로 바닷모래 채취업체가 어민과 합의했으나 현재 전문가위원회 구성도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앞서 옹진군은 그동안 환경단체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올해 10월 인천 앞바다에서의 바닷모래 채취를 허가했다. 2017년 9월 이후 2년 만이다. 이에 따라 골재협회 인천지회 소속 15개 업체는 10월부터 2022년 9월까지 3년간 선갑도 해역 7곳에서 총 1천785만㎥의 바닷모래를 채취할 수 있게 됐다. 인천 앞바다에서는 1984년부터 바닷모래 채취가 시작됐다. 2005∼2006년 지역 주민들의 강한 반대로 잠시 중단한 것을 제외하면 거의 매년 바닷모래 채취를
제8대 강화군의회는 지난해 7월 ‘풍요롭고 살기좋은 복지강화 건설’을 슬로건으로 출발했다. 신득상 의장은 전반기 군의회가 1년 5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의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하여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중심으로 소통을 강화하려고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또 그는 “인천시의 전체 땅 중에서 43%를 차지하고 있는 강화지역이 새로운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인구유입 정책을 통해 인구 10만명 만들기를 위해 초석을 다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기존 문화·역사의 행사에서 반드시 전국의 청소년들이 참가를 독려할 수 있는 드론대회, 세계잼버리대회 등을 개최하며 ‘한층 젊어진 강화’를 만든다는 것이 신 의장의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 의장은 올해 군이 태풍 ‘링링’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피해를 입었던 것에 대해 “초기 관광객까지 급감하며 지역 경제가 어려웠지만 정부의 지원과 군민의 노력으로 이제 관광산업은 회복기에 들어섰다”며 “그러나 실제 피해가 극심했던 농·축산업
국적기를 이용해 해외에서 산 명품 등을 밀수입한 혐의로 기소된 조현아(45)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모친 이명희(70) 전 일우재단 이사장의 항소심 선고공판이 20일로 연기됐다. 8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부사장과 이 전 이사장의 항소심 선고 공판은 지난 6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오는 20일 오후 1시50분으로 미뤄졌다. 인천지법 측은 지난달 14일 이 전 이사장이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 등으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됨에 따라 선고기일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인천지법 관계자는 “명품 밀수입 혐의와 필리핀 가사도우미 불법 고용이 후단 경합범 처리가 돼서 형을 감경해야 할 사유가 생겼다”며 “재판부가 형 양정을 위해 검찰에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기일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조 전 부사장과 이 전 이사장은 지난 6월 열린 1심에서 모두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심을 맡은 인천지법 형사6단독 오창훈 판사는 조 전 부사장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480만원을 선고하고 6천300여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이 전 이사장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과 벌금 700만원을 선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에너지 유관기관과 함께 지난 6일 지역 아동양육시설인 향진원에 태양광발전소 설치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나눔사업에는 에관공 인천본부와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인천종합에너지, 청라에너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JH에너지, 헵시바가 함께 협력해 24.35㎾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했다. 이번 태양광발전소 설치로 연간 약 10만㎾h의 전력을 사용하고 있는 향진원은 매년 약 4개월분(3만㎾h, 약 400만원)의 전력절감이 예상된다. 이창후 본부장은 “향후에도 에너지 유관기관과 협력해 에너지복지 실천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과 신재생에너지보급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나눔사업은 지역 에너지 유관기관들의 햇빛 나눔 공동프로젝트(복지시설 태양광설비 설치지원) 일환으로 진행됐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 부평구는 9일 ‘2019년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결과 공유회’를 진행한다. 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속가능 부평11번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주민참여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주민과 함께 도시재생대학과 주민공모사업 등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참여를 통해 추진된 도시재생사업의 결과를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발표회와 전시회로 마련됐다. 발표회는 굴포먹거리타운 내 문화공간인 락캠프에서 ‘부평11번가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한 주민과 단체들이 참석해 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세부프로그램으로는 주민공모사업, 도시재생대학, 굴포문화활성화 사업에 대한 사례 공유와 2020년도 지역거버넌스 활성화사업에 담고자 하는 아이디어 라운드테이블, 참여자 간 네트워크 파티 등이 실시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결과 공유회를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부평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부평구도시재생뉴딜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굴포갤러리에서 올해 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중심으로 추진된 지역거버넌스 활성화사업 및 굴포문화 활성화사업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5∼6일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인천공항과 함께하는 아이 좋은 숲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토종나무인 구상나무의 멸종위기 상황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나무와 함께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는 지난 6일 박준하 행정부시장이 중국 산둥성의 핵심도시인 칭다오시 주페이지(朱培吉) 부시장을 접견해 경제·관광·문화 등의 분야에서 우호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칭다오시는 산둥성의 가장 큰 공업도시로서 방직·기계·자동차·화공·맥주 등의 산업이 발달했으며, 5년 평균 8%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주페이지 부시장은 양 도시의 경제·관광·항만물류·인문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우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시를 방문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5월 멍판리(孟凡利) 칭다오 시장 방인시 협의내용에 대한 후속조치로, 향후 공무원 상호파견 등 칭다오시와의 더욱 폭넓고 깊이 있는 교류활동이 이뤄질 전망이다. 박준하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도시의 강점인 항만 물류를 비롯해 관광, 문화예술 등 인문교류를 확대하고, 상생발전을 이끄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복지재단은 최근 ‘인천시 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장들과 사무국 간사들은 재단에 ‘협의체가 사회안전망을 견고하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구별 협의체가 분절된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