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는 방송인 김일중과 가수 하유비가 국민 안전을 위해 제작하는 소방홍보 음원에 따뜻한 재능기부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소방홍보 음원은 대국민 화재예방 인식 개선을 목표로 제작된다./박창우기자 pcw@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제1회 의료윤리 집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의료윤리 집담회는 의료진이 진료현장에서 경험하는 윤리적 이슈 및 딜레마를 서로 공유하는 자리로, 이날 참석자들은 ‘응급실에서 발생하는 윤리적 딜레마’와 ‘연명의료 결정법 시행’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는 최근 지역 어린이를 위한 환경체험 프로그램 ‘숲속의 가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환경체험은 생태공원에서 낙엽 관찰, 곤충 체험, 야외 놀이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11월6일까지 매주 월요일, 수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박창우기자 pcw@
홧김에 고의로 불을 질러 어머니를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표극창 부장판사)는 현주건조물방화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A(37)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인 어머니의 얼굴에 치유하기 어려운 심각한 화상을 입혀 죄질이 중하다”며 “과거 실형을 포함해 수차례 처벌받은 전력도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그러나 범행을 인정하며 잘못을 반성하고 있고 방화 범행 직후 어머니를 구조한 점 등은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26일 오전 8시 25분쯤 인천 남동구 어머니 B(63)씨가 운영하는 식당에 휘발유를 뿌린 뒤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지른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당시 A씨의 방화로 B씨는 얼굴에 화상을 입어 수개월간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식당 내부가 타 9천7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A씨는 사건 발생 10분 전 식당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해 귀가하던 중 한 행인과 다툼을 벌였다. 홧김에 흉기를 가지러 어머니의 식당에 들어갔다가 “아침부터 술을 마시고 다니냐”며 혼을 내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집단 성매매를 하다가 현장에서 적발된 인천시 미추홀구 공무원과 인천도시공사 직원들이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인천지검 형사6부(하담미 부장검사)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A(50·5급) 과장 등 미추홀구 5∼7급 공무원 4명과 B(51)팀장 등 인천도시공사 직원 3명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이들의 뇌물 수수 및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술값과 성매매 비용을 7명이 똑같이 분담해 대가성이 없다고 보고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A과장 등은 올해 5월 10일 오후 11시쯤 인천 연수구 한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인근 모텔에서 러시아 국적 접대부 여성들과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잠복근무하던 경찰이 현장에서 성매매 행위를 적발했다. 이들은 미추홀구 도화지구 내 공원 정비·조성 공사를 함께 마무리한 뒤 서로 격려하기 위해 술자리를 가졌고 이후 성매매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일 이들이 쓴 술값과 성매매 비용을 합친 금액은 모두 300만원으로 인천도시공사 소속 한 직원이 신용카드로 결제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 관계자는 “성매매특별법에 따라
해외에서 친구가 보낸 금괴를 찾는데 필요한 수수료를 빌려달라고 지인들을 속여 2억원을 가로챈 5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8단독(심현주 판사)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A(51)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심 판사는 “피고인은 동종 전과나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은 전력은 없지만 피해액 2억원 중 피해자 1명에게 500여만원만 갚았을 뿐 나머지 금액은 갚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2017년 7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지인 등으로부터 32차례에 걸쳐 2억여원을 건네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해외에 사는 친구가 보낸 금괴가 인천세관에 있는데 금괴를 찾는데 필요한 수수료를 빌려주면 나중에 갚겠다”고 피해자들을 속였다. 그러나 해외에서 A씨에게 배송된 금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인천교통공사는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보화 기본계획(2020~2024년)을 수립·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국가정보화계획과 공사발전계획 등을 기반으로 미래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4대 전략 및 10대 과제를 수립하고 신뢰 중심의 지능정보로 혁신하는 공사의 정보화 비전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에는 ▲시스템 기능 연계·고도화 및 지능화 기반 마련 ▲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 등 지능정보기술 활용 데이터 기반의 통합관리체계 구축 ▲정보보호 예방·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보안 장비의 정보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경영효율을 높이는 방안 등이 담겼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공사는 국내 최고의 종합교통운영기관으로서 철도기술 연구개발 및 정보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부평구가 주민들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16일 구에 따르면 구는 올해 1월부터 9월 말까지 승차거부와 무정차 통과 등 총 1천140건의 시내버스 불편민원이 접수돼 835건을 행정처리 했다. 이 중 구는 6건에 대해 총 100만원의 과징금을, 85건은 총 4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행정지도 157건, 주의 405건, 불문 158건, 시정 16건, 기타 8건을 조치했다. 행정 처리된 버스 민원 중 주민들이 가장 많이 느끼는 불편은 무정차 통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처분 유형을 보면 무정차 통과가 324건으로 가장 많았고, 승차거부 97건, 난폭운전 81건, 배차간격 미준수 50건, 정류소 질서문란 22건 등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운수업 종사자 흡연이 5건 적발됐으며 노선 임의변경 4건, 부당운임 2건 등으로 접수됐다. 기타 41건에는 에어컨 고장 등과 좌석 및 청결 상태 불량 등이 불편사항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관련법에 의해 운수업종사자가 버스정류소 무정차 통과를 할 경우 최대 과태료 10만원, 노선을 임의변경 하면 과징금 100만원까지 처분 받을 수 있다”며 “불친절 민원이 접수되면 업체에 행정지도나 등을 처분해 교육 담
인천도시공사는 16일 서구청 대강당에서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보상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9월27일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정이 확정 고시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추진과 보상절차에 앞서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사는 별도 상담부스를 마련하여 적극적으로 보상 및 사업관련 상담을 실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상옥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주민대책위원회 위원장은 “2019년 4월부터 주민대책위, 사업시행자, 인천시, 서구가 함께 정례회의를 6차례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해왔으며, 주민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아울러 검암역세권 사업도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시공사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기본조사 등 본격적인 보상업무에 착수할 계획이며, 빠르면 2020년 6월쯤 협의보상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의원 보상1팀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밀접한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갈등을 최소화함으로써 보상업무를 원활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은 2018년 국토교통부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발표에 포함된 사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16일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건교위 시위원들은 캠프마켓 반환공여구역 북측 A구역 내 다이옥신류 등 복합오염토양 정화사업 추진 현황 등을 보고받고 반환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