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9일 지역 뷰티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년 제1회 뷰티협의회’와 ‘100%성공하는 해외전시회 참가기법(뷰티산업중심)’ 설명회를 개최한다. 본부는 지난 2016년부터 뷰티산업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선정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뷰티협의회는 15개사 내외의 뷰티기업 대표가 참석해 무역협회 무역컨설팅 자문위원들과 무역애로를 상담하고, 최근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있다. 이날 동시 개최되는 설명회에서는 단순한 해외전시회 참가 전략이 아닌 잠재바이어 분석기법, 현장 바이어 유인 기법, 전시회 참가 성과의 ‘정량적’ 평가기법 등 체계적 시스템 교육을 통해 해외마케팅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전시회 참가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귀현 인천지역본부장은 “최근 전반적인 수출경기 악화로 화장품 수출도 다소 감소추세에 있다”며, “2019년에는 뷰티산업에 특화된 협의회, 설명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현장방문을 통한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인천 뷰티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의 뷰티제품 수출은 2013년 1
공항철도는 지난 7일 현대로템과 철도차량 스마트 유지보수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실제 운행하는 공항철도 전동차에 센서를 장착해 열차 운행과 관련된 유지보수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분석해 주기적인 보수와 차량 상태 등을 사전에 파악하는 최적화된 유지보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는 8일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아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어버이날 기념식에는 효행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 세대공감 문화행사가 열렸다. 유공자 표창은 장한어버이, 효행자, 효실천 단체, 노인복지 기여자에게 대통령상 1명, 국무총리상 1명, 인천광역시장상 19명, 인천광역시의회의장상 5명 등 총 26명에게 수여됐다. 유공자 주일분(52)씨는 2004년 뇌출혈로 쓰러진 시어머님이 돌아가실 때까지 간병했으며, 2017년 시아버지마저 뇌출혈로 쓰러져 간병인 없이 집에서 직접 병수발하고 지역봉사에도 앞장서는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받았다. 염숙자(70)씨는 본인도 70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105세 시어머님을 모시고, 23년간 부양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강문자(63) 한 가정에서 치매 증상이 있는 시어머니(91세)와 친정어머니(101세)를 부양하며 만학의 꿈을 이루기 위해 남인천고등학교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점을 인정받아 인천시장상을 받았다. 박남춘 시장은 “대한민국과 인천의 발전을 이끌어 온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rdquo
안전보건공단 인천지역본부는 8일 인천 만수역 하우스토리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을 찾아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구권호 본부장과 직원들은 안전난간, 작업발판, 개구부 방호 상태와 비계 설치 상태, 보호구 지급·착용상태 등을 점검 후 위험시설물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박창우기자 pcw@
중국에서 몰래 들여온 소형 금괴를 일본으로 밀수출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여성이 징역형과 추징금을 부과받았다. 인천지법 형사6단독(오창훈 판사)은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7·여)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1억6천만원 추징을 명령했다고 7일 밝혔다. 재판부는 “금괴 규모와 범행 방법 등을 보면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 “다만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고 초범으로 단순하게 운반책 역할을 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2016년 1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중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총 시가 7억9천만원 상당인 200g짜리 소형 금괴 80개(총 16㎏)를 16차례 나눠 밀수입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한국에 입국할 때마다 중국에서 소형 금괴 5개를 항문에 숨겨 밀수입한 뒤 공범으로부터 매번 운반비 30여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또 2016년 3~4월 같은 수법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시가 3억6천만원 상당의 소형 금괴 35개(총 7㎏)를 7차례에 걸쳐 일본으로 밀수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이병호 사장은 7일 인천 강화군을 찾아 관내 로컬푸드직매장과 수출용 쌀국수 생산업체와 현장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이 사장은 쌀국수 생산 및 수출업체 ㈜한스코리아 등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지역 유통 개선방안과 수출 지원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박창우기자 pcw@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소아청소년과 김기환 교수(47·사진)가 최근 질병관리본부 주관 ‘제9회 예방접종주간’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김 교수는 소아청소년 감염질환에 대한 진료 및 치료, 연구, 교육은 물론 국가예방접종사업의 안정적 정착 및 운영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보호관찰소 최근 주안도서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알아두면 쓸데있는 생활 속 법률 특강’이라는 주제로 시민 로스쿨을 진행했다. 시민 로스쿨은 무료 생활법률 강좌로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혼·상속·교통사고·부동산 매매 등 생활에서 알아야 할 법률 서비스에 대한 교육으로 총 4회에 걸쳐 제공할 예정이다. /박창우기자 pcw@
육군 17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과 군인가족, 어린이들을 위한 풍성한 행사를 개최했다. 6일 육군 17사단에 따르면 사단은 지난 4일 지역주민, 장병 가족, 지역 장애인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기념 부대 개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단 군악대의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장비 전시회 등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음악회에서는 안중근 장군의 생애를 담은 뮤지컬 ‘영웅’의 OST 연주와 마술공연, 군악대 공연 등이 열렸다. 장비전시회에서는 어린이들이 전투식량과 피복류 등 각종 물자는 물론 박격포, K-1전차, 헬기(500MD), 병MC(싸이카) 등 군 장비를 직접 만져보고 탑승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계양초 장서윤(11)양은 “군대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가족들과 함께한 이번 어린이날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는 ‘인천 북부권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을 비롯한 인천시, 계양구, 서구 관계공무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도시공사 및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2년간에 걸쳐 시행되는 용역은 수도권매립지를 포함한 경인아라뱃길 북측지역 약 77㎢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발전계획 청사진 마련 등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수립하고, 일부 지역에 대하여는 사업타당성 검토를 거쳐 구체적인 개발사업의 구역지정 등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해당지역은 그동안 수도권매립지 주변의 열악한 정주환경과 검단2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취소됨에 따라 기피시설의 정비 요구, 녹지지역 내 개별입지공장으로 인한 난개발 방지, 산발적인 민간개발에 따른 교통·공원·녹지 등 도시기반시설 부족문제 해결 및 수도권매립지 조기 종료에 따른 생태형 미래도시 건설을 위한 종합적인 관리계획 청사진을 마련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계양·검단지역의 여건분석과 주민의견수렴, 전문가 자문 및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북부권의 중장기적인 위상정립 ▲공장정비 등의 난개발 방지대책 ▲개발·교통·복지·환경관련계획 등 정주환경확보방안 ▲수도권매립지 활용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