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8일 ‘인천 도시재생 협치기반 마련을 위한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천 도시재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문인력 간 협력적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에 대한 올바른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축사에서 “도시재생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며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주민이 원하는 맞춤형 재생을 추진하기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주축으로 충분히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인천시의회 안병배 부의장은 “아프리카 격언처럼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기 위해 주변 모두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듯 도시재생에는 모든 사람들의 열정과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은 ▲단국대학교 홍경구 교수의 ‘도시재생 거버넌스의 의미와 필요성’ ▲스페이스 사이 대표 장정화 박사의 ‘내가 알고있는 거버넌스는’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인천대학교 서종국 교수를 좌장으로 한 ‘거버넌스 구축방안 100분토론’ 으로 진행됐다. 토론에는
인천시가 다음달 3일부터 온라인 시민청원 창구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인천 온라인 시민청원은 지난해 8월에 개설된 청와대 국민청원을 모티브로 참고해, 인천시정에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청원은 시 홈페이지 내 ‘인천은 소통e가득(http://cool.incheon.go.kr/)’사이트에 계설될 예정이다. 시 홈페이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공익을 저해하거나 게시판 운영 취지에 맞지 않은 사항 외에는 시 주요정책이나 지역현안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다. 등록된 청원이 30일간 3천명 이상의 시민 동의를 받은 경우에는 인천시의 종합적인 검토를 거친 후 시장 등이 영상을 통해 직접 답하고, 시정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답변 기준인 3천명은 인천시 인구의 0.1%로, 온라인 청원을 시행 중인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평균 수치이며, 시 소관 외의 청원사항은 답변을 거부할 수 있다. 또 1만 명 이상의 시민 지지를 받은 청원에 대해서는 공론화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다. 시는 ‘인천은 소통e가득’ 내에 온라인 시민청원 외에도 시민의 시정참여가 가능한 공론화 및 시민제안 창구를 개설하여 모든 진행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서부지부는 육군 제51보병사단 청년장병과 함께 중소기업 인식개선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과 편견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전체조국가대표이자 방송인 신수지씨가 강사로 나서 ‘도전과 새로운 길’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우수기업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태성엔지니어링 김태용 대표 등 6개 업체 대표가 ‘제13회 인천 중소기업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중견성장사다리기업’은 (주)카네비컴 등 7개 업체에, ‘비전기업’은 ㈜레이덱스 등 10개 업체에, ‘유망중소기업’은 (주)이피아이티 등 36개 업체에게 각각 수여됐다. 특히, 태성엔지니어링과 ㈜거산테크, ㈜하이베로는 중소기업인대상에서 각각 대상과 우수상, 장려상 입상과 동시에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중소기업인대상, 중견성장사다리기업, 비전기업, 유망중소기업은 1차 서류평가, 2차 전문기관의 현지 실사 및 컨설팅을 거친 후 해당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로 최종 선정됐다. 우수기업은 매출규모에 따라 20억 이상 80억 미만은 유망중소기업으로, 80억이상 400억 미만은 비전기업으로, 400억 이상에서 중견기업 미만의 기업은 중견기업으로 잘 성장 하라는 의미의 중견성장사다리기업으로 선정된다. 그간 우수기업 시상은 중소기업인대상의
인천시가 부평구, 인천지방경찰청의 삼자간 협업을 통해 교통안전시설에 인천만의 디자인을 입힌 교통안전 통합지주 설치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3개 기관은 교통 안전과 미관 제고와 시민의 보행권 확보를 위해 3자협약을 통해 통합지주 설치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교통안전 통합지주는 교통신호 지주에 가로 조명과 도로 이정표 등을 설치 할 수 있는 시설물을 말한다. 통합 설치는 여러 장점이 있으나 안전성과 관리주체 문제로 사실상 설치가 어려웠다. 이에 시는 2016년 통합지주 설치 계획을 세워 부평구 갈삼사거리 외 3개소에 시범 설치하고, 통합에 대한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이후 올해에는 특허청 디자인 등록에 이어 통합지주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신호등(회로이중화)의 특허등록도 완료했다. 현재 부평구 관내 교통사고 다발지역 중 후방에 설치 된 노후 교통신호철주, 야간 조도확보가 필요한 횡단보도, 주 보행로를 침범한 시설물 등으로 열악한 청천초교 앞 교차로 외 7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횡단보도 통합지주 설치로 조명지주 관련 예산과 신호등 전기요금 절감의 부수 효과도 발생했다. /박창우기자 pcw@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지난 23일 ‘푸른 동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화도진공원에서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앞서 현대제철은 3년 간 동구지역에서 나무심기 및 공원 조성사업 지원과 관련해 지난 7일 동구청,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7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인천시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항만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및 인천서부지부와 공동주최로 ‘2018 인천 특성화고·청년장병 채용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내 15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1천400여 명과 전역예정 청년장병 200여 명 등 총 1천600여 명이 구직자가 참석해 61개 중소기업의 채용담당자들과 직접 면접을 실시했다. 이 밖에도 현장채용관 외에 정책홍보관, 취업 컨설팅관을 운영하며 인천지역 채용 정보와 고용지원 정책을 홍보하였고,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이미지 코칭 등 이벤트관을 운영하여 구직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인천지역 인력지원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채용지원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중소기업의 인력 미스매치완화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는 오는 29일 인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 (사)은율탈춤보존회 주관으로 청소년들의 전통문화 계승 현장을 엿볼 수 있는 ‘2018년 무형문화재 전수학교 합동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무형문화재 기·예능 보유자들이 전수학교에 주1회 출강하여 각 무형문화재에 대한 내용 및 기본자세, 동작 등을 전승해 왔으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이번 합동발표회를 통하여 1년 동안 배워 온 전통문화 실력을 뽐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합동공연은 은율탈춤 외 8개 종목에 걸쳐 총 16개 학교의 청소년 및 학교관계자, 무형문화재 보유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한다. 또 전수학교 운영 중 모범이 되는 학생 34명에게 인천시장상과 (사)무형문화재총연합회 이사장상 표창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발표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그동안 틈틈이 배운 실력을 공연함으로써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고, 전통과 무형문화재의 소중함 등 역사와 전통의 맥을 이어간다는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근대건축물 지구단위계획구역 6층 이상 높이 제한 심의도 안해 당시 중구 건축팀장 독단적 결정 선거 직전 29층 설계변경 승인도 특혜성 변경 내준 경위 조사 방침 인천시가 옛 러시아영사관 터 인근의 고층의 오피스텔 건축 허가가 부적정하게 진행됐다고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 오피스텔 건립사업은 중구 선린동에서 지하 4층, 지상 26∼29층, 899실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중구청은 2016년 12월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로 건축 허가를 내준 데 이어, 올해 6월에는 건축허가사항 변경을 통해 지하 4층, 지상 26층과 29층으로 설계변경 승인을 내줬다. 인천시 감사관실은 그러나 해당 지역이 개항기 근대건축물 지구단위계획구역이어서 6층 이상 건물을 지으려면 조망권 확보 등에 지장이 없다는 점이 인정돼야 하지만, 중구는 2016년 첫 건축 허가 당시 높이 제한에 대해 심의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시는 중구 건축위원회 건축심의를 주도했던 당시 중구 건축팀장이 도시관리국장·부구청장과 협의 없이 독단적으로 심의 방법을 서면 심의로 결정했고, 건축과장으로 승진한 뒤에 건축 허가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구가 오피
인천시교육청은 내년도 학교폭력 예방 자체예산을 전년대비 124.2%로 대폭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신뢰받는 안심교육 추진을 위해 학교폭력원스톱대응센터 구축, 학교폭력 책임교사 수업경감, 학교폭력 가해학생 학부모 특별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학교, 등하교폭력예방사업 등과 관련 자체예산 13억 2천여만 원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했다. 학교폭력 사안처리 및 예방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학교폭력원스톱대응센터는 4개 교육지원청에 전문인력을 배치, 학교현장의 학교폭력 사안처리와 학교폭력 예방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학교 현장의 책임교사 수업을 경감하기 위해 4억4천500만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학부모 대상 특별교육인 ‘부자일체 감동캠프’ 예산도 3천800만 원을 편성해 가해학생 전학·퇴학 조치 시 전학 전 5일 간의 특별교육 등의 성찰교육 숙려 기간 제도를 실시한다. 또 교육청 자체 예산외에 내년도 교육부 특별교부금 예산사업으로 사이버폭력 예방중점형, 언어폭력 예방중점형, 또래활동 중점형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학교 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별교부금 사업에는 초·중·고 총 168교, 2억3천만 원의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