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1일 출범 2주년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으로 관광지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공사 직원들은 소래포구축제와 연수능허대문화축제 장소인 해오름공원과 달빛공원에서 주변지역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박창우기자 pcw@
‘월드클럽돔 코리아’ 대성황 국내 팬 등 12만명 인천 찾아 해외 팬들 2만2천여명 참석 70%가 중화권… 금한령 숨통 쇼핑객 등 넘쳐 상인들 ‘웃음’ 인천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세계적인 EDM(Electronic Dance Music)페스티벌 ‘월드클럽돔 코리아 2017’에 해외 2만2천명을 포함해, 12만 명을 훌쩍 뛰어넘는 참관객이 찾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고 밝혔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행사 전부터 EDM 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었다. 특히 세계 DJ 랭킹 1위 마틴 개릭스, 국내 처음 방문한 DJ 카이고를 비롯해 스티브 아오키, 디미트리 베가스 & 라이크 마이크, 아프로잭 등 월드 클래스 DJ들이 대거 포진된 역대급 최고 라인업을 선보이며 국·내외 EDM 팬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선사했다. 또한 이번 행사의 헤드라이너 무대는 페이스북 라이브로 생중계 됐으며 아시아를 비롯해 세계 각지의 EDM 팬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첫날 그랜드 오프닝 쇼에서는 인천을 찾은 EDM팬들에게 유정복 인천시장의 환영 메시지가 대형 화면에 30초간 나타나기도
인천도시공사는 올해 매각계획을 세웠던 검단신도시의 공동주택용지 10필지가 순조롭게 모두 매각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9월 6일 매각공고한 검단신도시내 AA12-2(1천693억원), AA14블록(1천74억원)이 지난 21일 1순위 신청을 접수한 결과, 평균 58대 1,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인 61대 1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감됐다. 검단신도시 공동주택용지는 올해 2월 첫 번째 공급을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10개 필지(62만1천122㎡, 1만1천17세대)를 공급해 전 필지 1순위 마감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일반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사는 금번 매각성공의 주요 요인으로 인천검단이 수도권 마지막 신도시라는 희소성과 서울 진출입이 용이하고 지하철 등 광역교통망을 갖춘 뛰어난 입지 등을 꼽았다. 공사 전상주 마케팅본부장은 “올해 검단신도시의 토지매각 성공은 선별적 타겟마케팅과 더불어 뛰어난 서울 접근성과 수도권 마지막 신도시 택지라는 희소가치가 토지시장에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 차질없는 건축공사 착공과 주택분양을 대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교통공사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추진정책에 발맞춰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기간제 근로자 정규직 전환여부 검토(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위원회는 공사와 노동조합의 추천으로 7명으로 구성됐으며 노사관계 전문 노무사도 3명 포함됐다. 위원회는 지난 15일 첫 회의를 시작해 22일에는 공사 기간제 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여부를 의결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전환여부 심의대상이었던 113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모두 전환 제외자로 확정했다. 전환 제외 근로자는 60세 이상 고령자와 한시적 사업에 종사하는 직원들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 2015년 민간위탁근로자(용역원)에 대해 대부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했으며 당시 60세 이상 고령자는 65세까지 기간제 근로자로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조치한 바 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과 관련해 합리적 의견수렴과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해 노사가 신뢰할 수 있는 고용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부영이 추진하고 있는 인천 송도테마파크 조성사업 부지가 광범위한 토지오염과 대단위 폐기물이 매립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부영그룹은 21일 인천시에 도심공원형 복합테마파크 ‘송도테마파크’ 부지에 대한 환경조사결과 및 처리계획을 제출했다. 부영그룹이 제출한 매립폐기물 및 토양오염도 조사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테마파크 부지에 대해 일정 간격으로 분할해 100개소를 굴착·조사했다. 이후 폐기물이 발견된 지점을 중심으로 35개공을 선정, 175개의 시료를 채취하고 토양오염물질 21개 항목에 대한 토양오염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매립폐기물 관련해 일부 구간에서 생활폐기물, 건설폐기물이 발견됐고 굴착조사를 토대로 산출한 매립폐기물량은 가연성폐기물 11만8천900㎥, 불연성폐기물 8천500㎥으로 이에 대한 처리비용만 약 370억 원을 추정했다. 토양오염도 조사 결과로는 총 35개공 중 32개공에서 토양오염물질이 발견됐으며, 토양오염물질 21개 항목 중 THP, 벤젠, 납, 비소, 아연, 불소 등 총 6개 항목이 기준치를 초과했다. 전체 시료 175개 중 48%가 불소 기준치를 초과한 반면, 그 외 오염물질은 0.5∼2.7% 내외로 나타나 미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21일 전통시장도 살리고 소외계층도 돕는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 및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제철 디딤쇠 봉사단 약 20여 명은 추석을 맞아 현대시장에서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900만 원 어치 물품을 구입해 지역아동센터와 무료급식소 등 관내 9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박창우기자 pcw@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21일 산업용 용접로봇 2대를 기증한 KAP(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영섭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받은 산업용 용접로봇은 대학 교수 연구와 학생들, 재직근로자 직무 향상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관광공사는 동남아 관광객 인천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확대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한국관광공사 말레이시아 지사가 개최한 브루나이 여행업 관계자 초청 설명회에 참가해 브루나이 현지 여행사인 ‘Sinar Tour’와 공동으로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론칭, 오는 11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또 22일부터 1박 2일간 한국관광공사 태국지사와 공동으로 태국 파워 뷰티블로거 초청 팸투어를 통해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의 주 무대가 되었던 송도, 한미서점, 자유공원 등을 적극 소개함으로써 태국 개별관광객들이 인천을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현지지사와의 밀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천만의 강점인 공항과의 접근성, 한류 드라마 촬영지등을 연계한 상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지법 형사10단독 이재환 판사는 만취 상태에서 차량을 몰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으로 기소된 회사원 A(30)씨에게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판사는 “피고인은 음주 운전을 한 뒤 음주측정을 요구하는 경찰관들을 폭행해 직무집행을 방해했다”며 “음주 수치가 매우 높았고 피해자와 합의했거나 용서를 받았다고 볼 만한 정황도 없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법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한다는 취지로 진술하고 있고 과거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올해 3월 28일 오후 11시 30분쯤 인천시 남구 일대에서 만취한 상태로 자신의 K7 승용차를 200m가량 운전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16%였다. A씨는 당시 음주 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천 남부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경찰관 2명의 가슴을 수차례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고, 옆에서 구경하던 행인을 신고자로 오해하고 손으로 밀쳐 폭행하기도 했다./인천=박창우기자 pcw@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20일 인천대학교, 톈진대학교와 공동주최로 인천대 송도캠퍼스에서 ‘제1회 환경분야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환경분야 포럼은 한·중 양국의 당면하고 있는 환경문제를 연구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한 자리로, 양국의 환경분야 전문가들의 종합적 논의와 실천적 대안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포럼에는 양국의 환경분야 전문가 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의 연구성과 및 경험을 공유하고 정보교류를 통한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포럼에는 톈진대, 인천대, 인하대, 재능대, 보건환경연구원, 수질연구소 등 총 10편의 환경분야 연구과제 구두발표와 함께 20편의 포스터발표로 진행되며 환경문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성모 보건환경연구원장 “이번 국제 포럼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중국발 대기오염물질의 빈번한 유입에 따른 신속한 감시와 대처를 위해 양국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연구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