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는 양주시 크라운해태연수원에서 재학생 200여명이 참가한 ‘꿈을 찾는 취업’ 힐링캠프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힐링캠프는 디지털정보전자과, 정보통신과, 사회복지과, 유통물류과 간호과 재학생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에는 취업마인드 함양, 직장인 마인드 함양, 채용프로세스 체험, 팀 프로젝트, 취업 토크쇼 등 다체로운 취업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윤정혜 취업지원센터장은 “학생마다 전담 컨설턴트를 배정하고 개별 컨설팅을 진행했다”며 “이러한 시스템을 계속 유지하면서 한명의 낙오자도 발생시키지 않겠다”고 말했다. 재능대는 진로에 대한 명확한 목표 및 방향을 잡지 못하는 학생들에 대한 진로방향을 설계하고 취업에 대한 두려움과 자신감이 부족한 학생들에 대한 취업동기를 부여키 위해 매년 힐링캠프와 취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박창우기자 pcw@
한국지엠이 준대형 럭셔리 세단의 대표 주자인 2014년형 알페온의 1월 말 출시에 앞서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정숙성으로 정평이 난 알페온은 GM의 첨단 콰이어트 튜닝(Quiet tuning) 기술로 실내 정숙성·편의성과 세련된 감각을 더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라인까지 세심하게 다듬은 리퀴드 메탈 디자인에 스타일리시한 색감이 돋보이는 버건디 레드 컬러를 새롭게 채택했다. 알페온의 정숙한 실내 거주성과 안락한 주행 품질은 차량 개발에 반영된 소음, 진동 제어 기술, 콰이어트 튜닝의 결과물로, 외부 소음 유입을 획기적으로 차단함과 동시에 럭셔리 세단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2014년형 알페온은 후방 카메라 기능과 음성 인식을 통한 차량 및 인포테인먼트 제어도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폰 수신 문자를 읽어주고 빠른 회신을 가능하게 하는 문자 서비스 등 진일보한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마크 코모 부사장은 “2014 알페온은 첨단 편의사양이 더해져 보다 경쟁력 있는 상품성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한국지엠은 럭셔리 포 프로페셔널즈를 지향하는 알페온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차별화
인천시 IT기업이 라스베이거스에서 1억 달러 이상의 수출상담을 벌였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재 전자박람회인 ‘2014 라스베이거스 소비재 전자박람회(CES 2014)’에 인천기업 6개사의 참가를 지원했다. 이 박람회는 올해 48회로 총 3천200여개의 전시부스가 마련되는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이며, 한국의 경우 올해 총 92개 기업이 참가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인천기업은 박람회 기간 동안 중국 등 동남아시아와 중동, 유럽지역 등 해외 유력 바이어 방문이 줄을 이어 총 164건의 상담을 통해 약 1억500만 달러에 이르는 수출 상담을 벌여 현장에서 3천9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2천400만 달러의 추가계약이 예상된다. 특히 모니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아치바코리아(대표 김창집)는 이번 전시회에 터치 모니터를 출시해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A사와 126만 달러를 계약했으며 신제품 출시에 따른 추가 수출이 예상된다. 또 부유식 가습기를 들고 나온 노바레보(대표 서동진)는 이번 전시회에 처음 참가해 80만대 이상의 주문을 받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물에 띄워 사용하는 이 가습기는 내부를 모두
경제활동 ‘현장소통 국정’에 나선 정홍원 국무총리가 지난 10일 첫 방문지로 인천항을 찾았다. 이날 정 총리는 현장에서 기업애로를 듣고 해결코자 선광인천컨테이너터미널을 찾아 인천항 관계자, 인천지역 수출기업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김광식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인천지역 수출기업체 대표자들과 산업통상자원부2차관, 관세청장,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인천항만공사 사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부사장,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 등이 참석했다. 정 총리는 “지난해 우리나라가 무역 3관왕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지만 아직 수출기업, 특히 중소기업들이 수출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며 “애로사항을 듣고 바로 해결이 가능한 것은 현장에서 약속을 하고, 더 연구하고 고민해야 할 사안들은 관계부처에서 해결책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항은 최대 현안인 인천신항 적정수심 확보 필요성에 대한 기획재정부(KDI)의 타당성 검증이 긍정적으로, 신속히 이뤄지도록 관심을 갖고 챙겨달라고 총리실에 건의했다. 해양수산부 문해남 해양정책실장도 KDI 조사 결론이 늦어지고는 있지만 해수부는 증심 필요성이
중부고용노동청은 설을 앞두고 체불임금 근로자 보호를 위해 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주간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기간’을 운영, 행정력을 집중한다. 중부노동청에 따르면 인천지역의 임금 체불이 줄어들지 않는 원인은 영세규모, 취약업종 중심으로 체불이 지속되는 점과 국내외 경기침체 여파 등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중부노동청은 체불임금 근로자를 지원키 위해 먼저 체불근로자의 생활안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재직 중인 근로자에게 체불이 발생할 경우 생계안정을 위해 연리 3% 저금리로 1천만원 한도에서 생계비를 빌려주고, 기업이 일시적인 경영상 어려움으로 퇴직 근로자들에게 임금을 지급치 못할 경우 사업주가 신속하게 체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체불청산지원금을 사업주에게 융자하고 있다. 또 기업이 도산 등으로 사업주의 지불능력이 없는 경우에는 근로자에게 체당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하고, 10인 미만의 영세소규모 사업장에 대해서는 공인노무사 등을 통해 체당금 조력지원 등 체불임금 근로자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시행 중이다. 이밖에도 중부노동청은 ‘체불임금 청산지원 전담반’을 두고 신속한 체불 정보파악은 물론, 현장방문 등을 통해 체불을 예방하고 체불임금이 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