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의 ‘희망의 집수리, 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이 에너지빈곤층의 에너지 비용 저감과 고용 창출,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모범으로 정착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주거복지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지난 3년간 진행해온 ‘희망의 집수리, 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과 관련한 ‘주택에너지 효율화 방안 모색: 정부·기업·NGO의 역할 토론회’를 열고 사업 진행상황과 성과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재 국내 에너지빈곤층은 120만 가구 이상으로 추산된다. 에너지 빈곤층 해결을 위해 국가가 정책화해 단계적으로 시행하면 에너지 절감, 온실 가스 절감 등에서 큰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현대제철의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에너지효율화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해 에너지 수요를 줄이는 방식이다. 에너지 비용 저감을 통해 복지 효과를 높이고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제철은 올해 진행된 집수리 사업으로 저소득층이 가구별로 연간 13.1%정도의 에너지를 줄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 저감 비용을 주택용 도시가스요금으로 환산하면 총 130가구에서
올 상반기 차량 100대 기증 최대 다문화 가정 돕기·어린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역 상생 활력 ■ 임직원 기부금+회사 매칭 기부금으로 재원 마련 한마음재단은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을 비롯,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회사와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매칭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기부금을 더해 재단사업기금을 적립하고 있다. 6천여명에 이르는 임직원들이 매월 기부금을 내고 여기에 회사가 매칭기부금을 더해 재원을 마련하는 것이다. 한마음재단은 인천, 군산, 창원, 보령 등 한국지엠 전 사업장에서 시행되는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한국지엠 사회봉사단의 이름으로 봉사팀을 조직하고, 지역사회의 복지기관 및 시설들에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매년 1천여명의 봉사자가 활발한 활동을 벌여 2005년 재단출범 이후 11만 시간이 넘는 시간을 봉사에 쏟았다. 이렇듯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는 임직원들의
한국지엠은 11일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개최된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200만TEU 돌파 기념식’에서 올해 인천항 사상 최대 물동량 달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한국지엠은 인천항 컨테이너 물량 1위 화주로서 올해 말까지 약 8만6천개의 컨테이너를 선적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5만8천404개 대비 47%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인천항만공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 송영길 인천시장,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 및 로위나포니카 한국지엠 글로벌 구매 부문 부사장 등 업계 관계자와 관계기관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로위나 포니카 한국지엠 글로벌 구매 부문 부사장은 이날 수상 소감을 통해 “한국지엠은 2012년, 2013년 연속으로 CKD(Complete Knock Down; 자동차 부품을 포장·수출하는 방식) 115만대 이상을 GM의 해외 사업장으로 수출해오고 있다”며, “CKD 사업은 한국지엠 비즈니스의 핵심적인 역할을 계속적으로 담당하게 될 것이며, 한국지엠은 전 세계 고객들을 위
인천항만공사는 10일 구월동 컨벤션에비뉴에서 인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와 ‘지역기반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사회적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지원, 상호 협력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 등 복지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과 교류를 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공사 최해섭 운영본부장은 “사회적기업은 일자리 창출, 항만 종사자 및 지역주민의 복지향상 등 사회적으로 공헌 정도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역할을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부평구는 내년 3월15일까지 설해예방 대책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 구는 올 겨울 평년보다 춥고 폭설이 예상됨에 따라 설해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노선·지역별 책임구역을 지정해 운영한다. 또 기상 상황에 따라 1·2·3단계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키로 했으며 새벽시간에는 출근로 확보에 힘을 쏟고, 오후에는 도로 결빙을 막기 위한 작업을 하는 등 시간대별, 기온조건별 운용방식을 달리한다. 아울러 주민 이용이 많은 주·보조 간선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우선순위에 따라 진행하고, 취약지구 책임제를 통해 상시적 관리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인접 시·구와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군·경과 협력하는 한편,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가용 이용자제를 유도하고 제설 작업에 주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 구는 이 외에도 수변로와 원적로, 백범로, 무네미로, 경인고속도로 횡단고가교 등을 특별 관리구간으로 지정했으며 부안고가교나 남부고가교, 열우물사거리 등 눈이 많이 내리면 상습 통제가 되는 도로 7곳에 대해 우회도로를 지정해 운영키로 했다. 구 관계자는 “올 겨울은 평년보다 춥고 큰 눈이 예보돼 있는 만큼, 설해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해 폭설과 도로 결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