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최근 ‘2020년 부평구 평생교육협의회’를 열고 신규 위원 3명을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생교육사업의 주요 추진성과와 올해 중점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새롭게 추진되는 시니어 연극단(교육연극) 양성 관련 중·장년 외에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개설 및 소외계층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가 국내 최초로 유엔으로부터 ‘기후변화와 재난에 강한 롤모델도시 인증서’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은 세계 도시들의 재난위험경감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10년부터 ‘기후변화와 재난에 강한 도시만들기 캠페인(Making Cities Resilient)’을 추진해오고 있다. 롤모델도시 인증은 재난위험경감과 복원력에서 혁신적·창조적·포괄적·효율적인 조치를 실현한 도시에 대해 타도시의 모범이 됨을 유엔에서 인증하는 제도이다. 현재까지 26개국 48개 도시가 롤모델도시 인증을 받았다. 인천은 ▲재난에 취약할 수 있는 연안지역 갯벌을 매립하여 개발한 인천경제자유구역 건설계획 당시부터 기후변화와 재난에 강한 도시 개념을 설계에 반영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재난위험관리를 하는 스마트도시를 건설해 운영 ▲재난위험경감, 기후변화대응, 지속가능발전을 담당하는 유엔 및 국제기구를 유치하고 국제사회가 지식, 경험, 기술을 공유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 ▲재난위험경감을 주제로 개발도상국 도시와의 교류에 모범사례를 만든 점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롤모델도시로 선정됐
경인교육대학교는 윤리교육과 장준호(사진) 교수가 최근 ‘한독사회과학회’ 제1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장 교수는 “노동문제, 교육문제, 정치양상, 법적제도의 문화변동, AI기술에 따른 인간소외의 문제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들이 학회를 통해 논의되고 연구되는 소통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바지사장을 내세워 성매매 업소를 몰래 운영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경찰 간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항소2부(이세창 부장판사)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화성동탄경찰서 소속 A(48) 경감에게 1심과 같이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성매매 업소의 실제 업주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공범들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내역 등 각종 증거를 보면 실제 사업주인 게 넉넉하게 인정된다”며 “피고인이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경험이 전혀 없는 공범(바지사장)에게 담보나 차용증 없이 4천만원을 빌려줬다는 것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A경감은 지난 2017년 7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화성시에서 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며 성매매를 알선해 1억8천만원을 챙긴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현직 경찰관인 자신의 신분을 감추기 위해 중국 동포(조선족)를 바지사장으로 내세워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인천시는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0년도 상생협력 특화일자리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사업추진 첫 해로 8개 군·구 대상 9개 사업을 선정, 총 18억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양질의 일자리 190개를 창출했다. 지난해 군·구와 함께 진행한 사업은 ▲동구의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사업 ▲미추홀구의 얼인이집 조리사 지원사업 ▲연수구의 1인방송 인큐베이션센터 운영 ▲남동구의 북한이탈주민 공공근로사업 ▲ 부평구의 찾아가는 유가코칭활동가 양성사업 ▲계양구의 결혼이주여성 맞춤 취업프로그램과 해외 여행객을 위한 여행가방 보관 및 배송서비스 ▲서구의 검단일반산업단지 무빙콜사업 ▲옹진군의 해당화 특화단지 조성사업 등이다. 이 중 사업성과가 좋은 미추홀구의 어린이집 조리사 지원사업과 부평구의 찾아가는 육아코칭 활동가 양성 사업을 시-군구 상생협력 특화일자리 우수 브랜드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올해에는 총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해 8개 군·구 14개 사업을 선정했다. 올해 추진하는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은 ▲남동구의 시각장애인 안마사 경로당 파견사업 ▲부평구의 찾아가는 성평등교육강사 양성사업, 작은 도서관 운영인력 지
인천 부평구는 오는 29일까지 부평의 미래발전 및 현안사항에 대한 정책제안 공모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 주제는 9개 분야로 ▲공정사회를 위한 내 주변생활 적폐 개선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대응 방안 ▲저출산 문제, 부평구 인구감소 및 기업유출 극복 방안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증가에 따른 사회통합 방안 등이다. 또 ‘생활쓰레기 감량 방안(재활용 활성화 대책 등)’과 ‘안전한 부평을 만들기 위한 방안’, ‘기계식 주차장 관리 방안’, ‘굴포천 삼각주 볼거리 조성 및 접근성 향상 방안’, ‘재개발정비사업 이주자 권리보호 방안’ 등도 공모 주제에 포함됐다. 제안된 의견들은 부평구의 미래발전을 위한 정책수립 및 실행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선정 결과는 부평비전2020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오는 6월께 부평구청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에도 ‘부평미래발전 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해 주민 및 공무원으로부터 108건의 정책제안을 접수 받아 27건을 채택했다. 구 관계자는 “정책 제안 공모는 정책수립 및 결정과정에서 구민들의 의견수렴과 다양한 참여를 유도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구민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과 주민
인천시의회는 김종인 시의원이 최근 대한전문건설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평소 전문건설업의 건전한 육성발전에 관심을 가진 김 의원은 이날 전문건설업계의 업역 확대와 권익 신장 그리고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박창우기자 pcw@
인천 재능대학교는 지난달 31일 학습동아리 운영에 따른 격려금 1천160만원을 참여 학생들에게 지급했다. 재능대 학습동아리들은 학습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전공개론서 학습 ▲독서 토론 ▲ 캡스톤 디자인 준비 ▲유아교육 관련 분석 및 토의 등 특색있고 다양한 학습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대학교는 지난달 29일 인천경제청, 인천연구원, 인천테크노파크 로봇산업센터와 함께 ‘로봇·무인이동체 분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산업혁신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박창우기자 pcw@
허인환 동구청장은 지난달 30일 송림1동, 31일 송현1·2동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톡톡(talk-talk) 구청장실’을 운영했다. 먼저 허 구청장은 송림종합사회복지관 등을 방문하며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한 후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주민들과 구정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