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내년 예산에 반영되는 2020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4조2천200억원 이상으로 정하고 2년 연속 4조원 대에 도전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내용은 국고보조사업 등 국비는 작년도 목표액 3조4천억원보다 1천억원 증가한 3조5천억 원, 보통교부세는 작년대비 700억원 증가한 7천200억원이다. 이번 국비확보 목표는 주요 신규사업 31건과 계속사업 40건을 분석한 결과로, 시는 향후 신규사업 추가 발굴을 통해 목표 이상의 성과를 낸다는 각오다. 핵심 신규사업으로는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에 2천32억 ▲로봇 시험·인증 시설 구축 및 운영에 151억 ▲지석2지구 국가관리 방조제 개보수사업에 60억 ▲접경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에 100억 )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에 56억 ▲사회서비스원 운영에 93억 ▲여성 새로 일하기센터에 18억 ▲도서지역 소각시설 설치에 119억 ▲미단시티 진입도로 개설에 450억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에 400억 ▲주안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에 350억 등이다. 또 주요 계속사업으로는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에 1천249억 ▲인천발 KTX 건설사업 3천936억 ▲수소연료 전지차 보급 및 충전소 구축에 1천582억 ▲어촌뉴딜300사업에 9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운영하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은 새내기 창작자의 문화콘텐츠 관련 상품에 대한 지식재산권보호 및 사업화를 돕는 ‘창작자 점프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창작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은 현재 수료생 가운데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갖고 있는 창작자를 대상으로 지식재산권(IP) 등 문화상품 권리화를 지원하고 있다.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은 이 사업을 통해 특허, 디자인, 상표권 등 국내외 권리화를 위한 IP 창출 비용을 많게는 1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IP 창출, 보호, 활용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등도 돕고 있다. 지난해에도 상표권 14건, 특허권 3건, 디자인권 3건 등 모두 20건의 문화상품이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비용 일부를 지원했다. 애견용 휴대용 물통을 디자인 한 A씨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의 IP 지원을 받아 디자인 출원을 마쳤으며, 이후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하면서 제품 출시 등 사업화에 속도가 붙었다. 인천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비용과 절차 등의 문제로 지식재산권 등록에 어려움을 겪었던 창작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문화상품의 권리를 찾아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
인천 동구는 최근 이경호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을 접견해 ‘2020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번 특별회비는 각종 재난·재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소년소녀 가장,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어르신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 강화군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주요 분야별 7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책반은 ▲종합상황실 운영 ▲각종 생활민원과 즉결민원사항 접수 처리 ▲생활쓰레기 처리 ▲귀성객 안전수송 ▲재난관리체계 구축 ▲신속한 도로 복구 ▲응급환자 비상진료 및 후송대책 등을 신속 대처하게 된다. 아울러 안전한 명절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 실시와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보건소, 지역응급의료기관, 의원, 약국 등 45개소가 비상진료에 참여한다. 또한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위문 방문하고 홀몸어르신·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7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환기자 pcw@
인천시는 도서지역 경관사업 추진절차를 재정비하고,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한 시-군·구 협력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서지역 경관관리계획을 수립해 ‘풍경이 아름다운 섬 인천’이라는 경관미래상을 설정하고 ▲아름다운 섬 ▲살고싶은 섬 ▲찾고싶은 섬을 주제로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명품 섬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올해에는 ‘살고 싶은 섬’ 만들기 일환으로 섬마을 지붕색채 경관특화시범사업과, ‘찾고 싶은 섬’을 만들기 위해 왕산해수욕장 경관특화사업 등 중구, 강화군, 옹진군 일원 총 4개소에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그동안 경관사업 부진요인을 점검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지난 1월 15일 도서지역 경관형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군구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행에 나섰다. 특히 이번 사업부터는 시·군·구 적극 소통을 위한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서 도서지역 경관사업의 시행착오는 줄이고, 사업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도록 주민, 전문가,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해결책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앞으로 도서지역 경관사업 추진 시에 도서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준공 이후에는 주민만족도를 체크하여 데이터화하고, 매년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연수갑)은 지난 21일 열린 인천환경교육연대 창립식에서 환경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이날 환경교육네트워크는 “언제 어디서나 행복한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을 위해 활발한 국회의정으로 환경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이 크다”며 공로패를 수여했다./박창우기자 pcw@
‘파랗게, 땅 전체를 들어올리는/ 봄 풀잎/ 하늘 무너지지 않게 떠받치고 있는 기둥/ 봄 풀잎’ 인천 부평구는 지난 21일 ‘2020년도 봄편 공감글판 당선작’ 시상식을 개최한 결과, 최우수상에는 정현종 시인의 ‘파랗게, 땅 전체를’을 응모한 박택수씨의 글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주민과의 소통 창구인 ‘부평구 공감글판’은 계절별로 시민에게 글귀를 공모해 선정된 작품들을 제작·게시하고 있다. 앞서 공모는 시구·문학 작품의 인용 문구, 또는 창작 문구를 15~25자 정도로 제안하는 형태로 실시됐다. 이번 봄편은 ‘봄의 향취를 전하고, 구민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문구’를 주제로 정했다. 이후 구는 지난 17일 ‘공감글판 선정단 문안 심사’를 진행해 총 392편의 응모작을 심사했으며, 그 중 5편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문구는 디자인 작업을 거쳐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구청사와 구립도서관, 부평어울림센터, 부평구 SNS 등에 게시해 주민들과 만난다. 구 관계자는 “봄편 공감글판 공모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설을 맞아 1천700여 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1만원권)을 부평2·3·6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병원 직원 1천600여 명이 ‘설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을 통해 조성했으며, 부평6동에 1천매, 부평2동에 500매, 부평3동에 223매의 상품권을 각각 전달했다./박창우기자 pcw@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21일 공사에서 운영·관리중인 선학·연수 임대아파트 입주민과 함께 ‘설 명절맞이 선물 및 떡국 떡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공사는 연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어르신 행복잔치’에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 활동보조와 점심 배식 및 선물 배달을 진행했다./박창우기자 pcw@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22일 인천시, 남동구와 함게 구월로데오거리 인근에서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실천 캠페인과 ‘문 열고 난방영업 금지’ 위반 사업장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본부 관계자는 “문을 닫고 영업하면 문을 열고 영업할 때보다 전력이 최대 65% 절감된다”며, “지역 상인들의 문 열고 난방영업 자제”를 당부했다. /박창우기자 pcw@